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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발라드는 30년 판 전공…앞으로 30년 더 노래해야죠" 2017-07-01 11:41:03
1990년대를 관통하며 '발라드의 왕자'로 불린 그가 "내게 발라드만 고집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며 "아직 멀었는데 한눈팔 정신이 어디 있겠느냐"고 하니 말이다. 최근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변진섭을 만났다. 경기도 용인에서 부인, 두 아들(고1, 중2)과 사는 그는 1일 오후 7시 모교인 서울 경희대학교...
특검 공소유지 기간 '변호사 겸업 금지'…'생업'에 영향 2017-02-28 10:26:09
= '역대급 특검'으로 불린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28일 마무리되고 이제 본격적인 재판 국면에 접어든다. '권력 실세'나 재벌 총수를 비롯해 중량감 있는 인사가 대거 기소되면서 특검보 등 수뇌부는 사실상 '생업'에 복귀하지 못한 채 공소유지에 몰두해야 할 처지다. 기본적으로 특검법상엔...
[인터뷰] 춘자의 전성시대 2016-06-15 16:21:00
활동했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불린 이름이다. 당시 영문이름이 유행이었는데 상반되는 이미지가 없을까 하다가 생각해낸 것이 춘자다. 토속적이고 나름 애국자가 된 기분도 있더라. 그때 마침 내가 데뷔했을 때 설운도 선생님의 ‘춘자야’라는 앨범이 발매가 되었는데 그 곡의 주인공이 나인 것처럼 소문도 났었다. 이를...
스위스 융프라우 '유럽의 지붕' 을 달리다 2015-07-27 07:10:00
‘철도의 왕’이라 불린 아돌프 구에르첼러는 해발 4158m나 되는 융프라우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철도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해발 2061m에 있는 클라이네 샤이데크에서 융프라우 꼭대기에 있는 아이거와 묀히의 암벽을 뚫고 철도를 연결하겠다는, 어찌 보면 무모하기 짝이 없는 계획이었다.암벽을 타고 철도가...
위스키의 고향 스코틀랜드 2014-03-03 07:00:28
늘어선 아드벡과 라프로익, 라가불린은 스코틀랜드 전역에서도 가장 강건하고 남성적인 위스키들을 만든다. 기이한 암석들과 거울처럼 잔잔한 수면, 유유하게 움직이는 보트들, 견고한 자세로 도열한 오크통의 풍경은 위스키에 관심이 없는 여행자라도 환호할 만큼 아름답다. 19세기 초반에 나란히 문을 연 세 증류소들의...
[한경데스크] '게임왕' 들이 나서라 2013-07-21 17:45:49
자주 봤습니다.” ‘10대 오원춘’으로 불린 경기 용인시의 모텔 엽기살인사건 피의자 심모군(19)이 최근 경찰에서 이렇게 말했을 때 가슴을 쓸어내린 사람들이 있다. 인터넷게임업계 사람들이다. 인터넷게임업체의 한 임원은 “심군이 ‘인터넷게임을 즐겼다’고 말했으면 어쩔 뻔했냐”며 안도했다. ‘폭력 게임이 청소...
[게임별곡] 전략시뮬레이션 끝판왕 '랑펠로' 2013-05-14 07:31:50
나왔다. l'empereur(랑펠로)라 불린 게임이다. 기존의 코에이(koei)는 주로 중국이나 자국(일본)의 역사를 다룬 게임을 많이 만들던 회사였다. 그런데 갑자기 유럽 얘기를(그러고 보니 '대항해시대'도 유럽쪽 얘기구나)... 실제 이 게임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삼국지2'에 빠져있던 친구들에게는 동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