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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신평사 10년만에 수수료 개편…자본성증권 별도 관리 ‘눈길’ 2024-11-13 15:20:15
평가사들의 설명이다. 채권시장에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금융기관 자본성증권을 일반 회사채와 분리해 별도 관리하기 시작한 것도 공통된 특징이다. 자본성증권은 재무지표 산정 시 부채가 아닌 일부 자본으로 인정된다. 금융당국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은행, 보험사 등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자본성증권 발행량이 급증하는...
키움증권, 만기 두달 남은 하나은행 채권 특별판매 나서 2024-11-13 10:06:20
연 3.78%다. 만기는 내년 1월14일이다.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자산평가, 에프앤자산평가 등 민간평가사 3곳의 평가 정보를 평균한 ‘하나은행 46-04 채권’의 민평금리는 전일 기준 연 3.37%이지만, 키움증권은 투자자에게 유리한 세전 연 4.4%의 수익률로 판매한다. 해당 채권은 비상장 채권으로, KRX 채권시장 장내에서...
금투협 '랩·신탁 돌려막기' 사태 사과…"뼈를 깎는 반성" 2024-11-12 19:10:35
됐던 계약에 대해서는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만기를 연장하거나, 적법한 내부 절차 등을 통해 환매를 진행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아울러 협회는 채권형 계약의 운용 시에 업계 전체가 준수해야 할 자체적인 규제 장치로서 '채권형 투자일임 및 특정금전신탁 리스크관리 지침'을 제정해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분골쇄신 각오로"…증권사 랩·신탁 돌려막기 막는다 2024-11-12 18:52:21
밝혔다. 랩·신탁은 증권사가 고객과 일대일 계약을 맺고 자산을 운용하는 금융상품으로, 지난 2022년 9개 증권사에서 계약기간보다 만기가 더 긴 자산을 편입해 운용하다 일부 환매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 고유자금 사용 등의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 금투협은 이날부터 '채권형 투자일임 및 특정금전신탁...
롯데그룹의 장기 CP 사랑…신용도 강등 우려에 우회 조달처 모색 2024-11-12 14:46:49
30일 2200억원 규모 장기 CP를 발행했다. 1년6개월 만기로 금리는 연 3.55% 수준이다. 롯데그룹 신용도 하향 이슈로 공모채 시장 대신 CP 시장으로 우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지주는 신용등급이 ‘A+’로 강등될 우려에 떨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7월 롯데지주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매겼다....
"시장금리 하락에도…내년 은행 이자이익, 올해와 비슷한 수준" 2024-11-12 14:00:02
위한 대출 관행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실수요 및 실질 상환능력 중심의 주택담보대출 관행을 확립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행의 자율규제 방안으로 전체 구입자금의 조달계획 평가, 실제 상환 가능한 최대 대출한도 기준, 연령대별 대출만기 차등화 등을 제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Fed 긴축도 안먹힌다…"트럼프發 관세폭탄, 물가·금리 밀어올릴 것" 2024-11-11 17:53:55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약세다. 이민혁 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그룹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재선 이후 중국과의 갈등이 심해지면 수출 의존형 국가인 한국은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원·달러 환율도 1420원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미 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에 힘입어 사상...
금융당국, 2금융권에 "가계부채 관리계획 내라"…실태점검도(종합) 2024-11-11 16:50:41
상당 부분 안정화 추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올해 11~12월에도 강화된 관리 기조를 이어갈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처장은 "거시경제 안정을 위해 올해 남은 기간뿐만 아니라 당분간은 이러한 자율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크다"며 "연초 수립한 경영 목표를 초과해 가계대출을 취급한 은행의 경우 반드시...
내일부터 사망보험금 청구권도 신탁 가능 2024-11-11 12:00:00
시 ▲고객으로부터 동의받은 만기를 준수해 투자하고, ▲금리 등 시장상황 변동이 있는 경우 신탁·랩어카운트 계약기간보다 만기가 긴 금융투자상품은 그 운용방법을 변경하는 등 투자자 손실을 최소화하는 사항을 포함해야 한다. 또한, 이번 개정 시행과 함께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자체적으로 '채권형 투자일임 및...
급한 불 끄려는 기업들 ‘무늬만 PRS’ 우회조달 급증 2024-11-11 09:56:55
PRS 만기를 계속 연장하는 등 사실상 금융사가 주식담보 대출을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PRS를 활용한 자금조달 구조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의 선제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진행된 PRS는 진성 매각으로 분류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