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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곁으로' 대구 토요시민콘서트 23일 시작 2024-03-21 17:00:13
중 ‘오 운명의 여신이여’, 비제 ‘카르멘 모음곡’, 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강렬하고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봄밤의 정취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는 시립국악단 양성필 악장의 지휘로 단원 20명의 실내악 공연 및 국악가요가 준비된다. 전통적 선율에 현대적 편곡으로 새롭...
클래식 경영 구루의 '선택'…"현대 작품으로 오페라에 새 숨결" 2024-03-08 18:36:00
서곡, 클로드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버르토크 벨라의 오페라 ‘푸른 수염의 성’ 등을 무대에 올린다. 둘째 날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5번 등을 선보인다. 엘리나 가랑차(메조소프라노)와 크리스티안 밴 호른(베이스바리톤)도 함께 무대를 꾸린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뉴욕 메트 오페라 오케스트라 6월 첫 내한공연 2024-03-08 08:00:03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바르톡 오페라 '푸른 수염의 성' 등을 무대에 올리며 오페라 애호가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 둘째날인 20일엔 말러 교향곡 제5번 등 묵직한 작품을 선보이며 오페라 악단의 또 다른 면모를 보일 전망이다. 현역 최고로 평가받는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와 베이스...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한화 후원으로 16일 통영 공연 2024-03-07 09:14:40
'겨울 하늘',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1808년도에 창단된 HRO는 2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이다. '피에리안 소달리티'라는 모임에서 시작된 이 악단은 1842년 창단된 미국 최초의 전문 오케스트라 뉴욕...
[오늘의 arte] 도서 증정 이벤트 : 책 '그때 그 사람' 2024-03-06 18:52:15
아메리카 등을 선보인다. ● 무용 - 메시앙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메시앙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이 8~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프랑스 작곡가 메시앙의 피아노 모음곡에 맞춰 춤추는 창작 발레다. ● 전시 - 박대성 순회전 박대성의 해외 순회 기념전 ‘소산비경’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기적의 피아니스트'…단 한 번도 보지 못한 풍경을 건반으로 그려냈다 2024-03-04 18:28:46
곡은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 5번이었다. 첫 소절부터 우리가 바흐의 작품에서 흔히 기대하는 입체적인 연주와는 거리가 멀었다. 다양한 성부가 입체적이고 구조적으로 조명되는 그런 바흐가 아니었다. ‘입체적’이라는 정의부터 쓰지이에겐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에겐 애초에 음악을...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윤한결…"손짓만으로 압도하는 지휘자 될 것" 2024-03-04 18:27:08
‘불새 모음곡’과 작곡가로서는 황혼기지만 인생의 하이라이트 때 쓴 ‘풀치넬라 모음곡’을 함께 다룰 수 있어 기쁘다”며 “라벨 작품 연주에 있어선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피아니스트 바부제와 호흡하게 돼 영광이다. 약간의 부담감은 있다”고 했다. 윤한결은 2019년 메뉴힌 페스티벌에서 역대 최연소로 네메...
한번도 본적 없는 풍경을 더 생생하게 표현한 츠지이 노부유키 2024-03-04 11:09:50
곡은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 5번이었다. 첫 소절부터 우리가 바흐의 작품에서 흔히 기대하는 입체적인 연주와는 거리가 멀었다. 다양한 성부가 입체적이고 구조적으로 조명되는 그런 바흐가 아니었다. ‘입체적’이라는 정의부터 츠지이에겐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에겐 애초에 음악을...
고결하고도 선명하게…쇼팽의 정수를 보여줬다 2024-02-28 18:40:22
보여줬다.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에선 음 사이사이에 여유를 두고 만들어낸 풍부한 화성과 긴 호흡으로 둥글게 빚어낸 정교한 선율 진행으로 우아하면서도 광활한 에너지를 펼쳐냈다. 모차르트 ‘소나타 11번’에선 궁전에서 들을 법한 청아한 음색과 깔끔한 터치로 작품 본연의 순수한 서정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안 보여도 괜찮아요…음악이 즐거우니까 2024-02-19 17:48:23
무조건 즐겁게 해내길 바랍니다.” 그는 2011년 내한해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듀오 무대에 선 적이 있다. 가까운 한국이지만 독주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을 비롯해 쇼팽, 드뷔시,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는 이번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