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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디바가 서울대 성악과 교수로…‘쇄신의 길’ 열릴까 2024-09-22 11:29:35
교수직을 맡은 카사로바 교수는 헨델과 모차르트 등 바로크 오페라에 정통한 성악가로 취리히와 빈 국립오페라극장 등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오페라 가수다. 유럽에서도 여러 차례 교수직 요청이 있었지만 번번이 거절했던 그는 한국의 젊은 성악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생애 최초로 교단에 ...
박사무엘, ARD 콩쿠르 우승…18년만에 성악 부문에서 쾌거 2024-09-18 17:20:24
열방이 분노하여(Why do the nations furiously rage)’,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아리아 ‘만일 춤추기를 원하더라도(Se voul ballare)’, 베르디의 마지막 오페라 ‘팔스타프’ 중 ‘꿈인가 현실인가(E sogno o realta)’를 불렀다. 파이널 결과 발표 직후 우승을 거머쥔 박사무엘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서울 북촌 하늘에서 영감받은 피아노곡 들려드릴게요" 2024-09-18 17:20:01
열리는 리사이틀에서는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C장조,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과 함께 자작곡 ‘태동’ ‘녹턴(야상곡)’ ‘인간의 우주’ 등을 들려준다. 그는 “녹턴 1번은 북촌 한옥마을에서 눈 내리기 직전의 하늘을 바라보며 영감을 받은 작품이기에 더욱 특별하다”고 했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단독] 바리톤 박사무엘,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성악 부문 18년만의 우승 2024-09-15 08:53:28
nations furiously rage(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여)’, 모차르트 오페라 중 아리아 ‘Se voul ballare (만일 춤추기를 원하더라도)’와 베르디의 마지막 오페라 중 ‘E sogno o realta(꿈인가 현실인가)’를 불렸다. 파이널 결과 발표 직후 우승을 거머쥔 박사무엘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계무대에서 성악...
'몸값 수백억' 된 철부지 소년...뒤엔 '황금의 스승' 있었다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9-14 07:41:42
두드러지는 분야가 음악입니다. 모차르트가 유럽 순회공연(연주 여행)을 시작한 게 6살 때였으니까요. 문학에도 이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시인 랭보는 19살 때 주요 작품의 대부분을 완성했습니다. 영국 작가 메리 셸리가 ‘프랑켄슈타인’을 쓰기 시작한 나이도 18살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술은 이런 사례가 드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넘버 마음껏 듣자…OST 발매 2024-09-11 11:16:05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가 선보이는 '유럽 뮤지컬' 종결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계속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韓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장밋빛 인생'에 감동한 프랑스 2024-09-08 05:05:00
4악장>,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 등을 선보였다. 살가보 극장 1천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오케스트라가 마지막 곡을 채 마무리 짓기도 전에 박수와 환호 갈채를 보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오케스트라는 앙코르곡으로 장소적 특색을 살려 프랑스 대표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장밋빛 인생'을 연주했다. 첫...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문자추상 선보인 '미술 한류' 원조 2024-09-06 18:42:20
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는 불완전한 대본과 달리 모차르트의 음악을 통해 고도의 추상성과 상징성을 지닌 걸작으로 탄생했다. 이 오페라는 타미노 왕자와 파파게노의 모험을 통해 계몽과 이성을 향한 여정을 그리며 평범한 사람들도 역사적 성취를 누릴 수 있다는 메시...
'여기서 이제 안식을 찾게나'…생의 마지막 길을 떠난 겨울 나그네 2024-09-05 18:57:01
가곡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주인공이다. 모차르트보다 더 짧은 31세 인생에서 무려 603곡의 리트를 남겼다. ‘가곡왕’이 그의 별칭일 정도이니. 세 편의 연가곡집이 ①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②겨울 나그네 ③백조의 노래다. 이 중에서 죽기 1년 전인 1827년 30세 때 작품 ‘겨울 나그네(Winterreise)’가 가장...
[책마을] 러시아 '비운의 천재' 차이콥스키 2024-08-30 18:22:06
쉬운 곡을 풍성하게 편곡해 자신의 영웅인 모차르트를 추모했다. ‘1812년 서곡’은 차이콥스키 작품 중 평가가 엇갈리는 곡이다. 이 노래는 1880년 모스크바의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작곡했다.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군을 격퇴한 역사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기도 하다. 차이콥스키는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