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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TV 접시안테나까지 철거…미얀마 '정보암흑' 오나 2021-04-09 10:18:24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남동부 몬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 네티즌은 "많은 시골에서는 인터넷이 끊겨 시민들이 위성TV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군부가 위성TV 접시 안테나를 판 가게나 설치한 집을 찾아가 압수하거나 부수고 있다. 미얀마인들은 이제 정보를 얻을 수가...
"아빠 어딨는지 말해" 네 살배기 딸까지 구금한 미얀마 군부 2021-04-07 10:30:04
덧붙였다. 이라와디는 군경이 반(反)군부 운동의 핵심인 시민불복종 운동에 참여한 NLD 당원이나 시위 지도부, 공무원들의 자수를 종용하기 위해 가족 및 친척들을 붙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몬주 몰라민에서도 군부가 시민불복종 운동에 참여한 한 대학 교수를 체포하는 데 실패하자, 두 장성한 아들을 거의 2주가량...
미얀마 군경 발포로 시민 4명 또 숨져…누적 사망자 550명 넘어 2021-04-03 17:36:31
몽유와 지역에서 3명이 숨졌고, 몬주(州) 타똔에서 1명이 사망했다. 또 중부 바고에서는 1명이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AAPP)은 이날 오전 집계 결과 지난 2월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지금까지 모두 550명이 숨졌고 이중 46명이 어린이라고 발표했다. 미얀마 당국은...
미얀마 군경 무차별 총격에 사망자 500명 넘어…어린이만 30여명 2021-03-30 10:18:04
잃었다. 올해 11살의 소녀인 아예 미얏 뚜는 남동부 몬주(州)의 수도인 몰메인에 있는 집 앞에서 놀다가 머리에 총을 맞고 숨졌다. 가족은 '헬로키티' 그림과 색연필, 장난감을 관에 넣고 소녀를 묻었다.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는 13세 남자 어린이 사이 와이얀이 이웃집에서 놀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군인과 경...
사망자 300명 넘어…'미얀마군의 날' 긴장 속 연방군 창설 박차 2021-03-26 12:25:08
관영 매체는 남동부 몬주로 가서 소수민족 반군으로부터 '폭발물 제조 교육'을 받으려던 NLD 소속 인사 등 14명을 양곤 외곽에서 검거했다고 전날 보도했다. 카렌·몬주에서는 카렌족과 몬족 반군이 자치를 요구하며 미얀마군과 수 십년 동안 충돌해왔다. [https://youtu.be/oFkaoPqnQZQ] south@yna.co.kr (끝)...
"가난해도 군부 아래선 일 못해"…짐 싸는 미얀마 공무원들 2021-03-24 10:44:03
오전에는 몬주의 몰메인(Mawlamyine) 철도노동자 140명이 가족들을 데리고 관사를 떠났다. 파업에 동참한 정부 병원 소속 의사, 간호사들도 줄줄이 관사를 비웠다. 네피도의 정부 병원만 해도 의료인 400명 이상이 업무 복귀 명령을 따르지 않고 관사에서 나왔다. 군부는 이들의 월급을 끊고, 해고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밤·새벽에도, 뉴욕·대만에서도…미얀마 쿠데타 규탄시위 계속 2021-03-21 17:09:39
시민들은 몬주 무돈에서도 촛불 등을 든 시민들이 '새벽 시위'를 벌였다고 SNS를 통해 알렸다. 만달레이 엔지니어들과 샨주 타웅지 시민들이 '무인 시위'를 벌이는 사진들도 SNS에 올라왔다. 미얀마 밖에서는 연대 집회도 열렸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에서는 20일(현지시간) 미얀마인 300명가량이...
SNS 고발 놀란 미얀마 군부…차·오토바이 세우고 휴대전화 검사 2021-03-10 10:21:04
SNS에도 이와 관련한 글이 적지 않다. 한 네티즌은 몬주(州) 타똔 지역에서 찍은 사진이라면서 "테러리스트(미얀마 시민들이 군경을 부르는 표현)들이 차와 오토바이를 멈춰 세운 뒤 SNS 등을 포함해 휴대전화를 검사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쿠데타 반대 시위나 시민불복종 운동(CDM) 등의 내용을 공유하거나 SNS에...
미얀마, 反쿠데타 시위에 초강경 대응…"실탄 쏴 2명 중태"(종합4보) 2021-02-10 00:03:30
지역에는 카친·카야·몬주 일부 지역 등도 포함됐다. 군정의 이 같은 강경한 대응은 전날 일부 지역에 대한 계엄령 및 집회 금지 조처에도 대규모 거리 시위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양곤과 만달레이, 네피도를 중심으로 미얀마 곳곳에서 나흘째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오전부터 양곤시 산차웅 구(區)에서는...
미얀마 나흘째 反쿠데타 시위에 물대포·고무탄…실탄도 쐈나?(종합3보) 2021-02-09 20:09:02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집회 금지 지역에는 카친·카야·몬주 일부 지역 등도 포함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https://youtu.be/DKPqqtVW-SE] 군정의 이 같은 강경한 대응은 전날 일부 지역에 대한 계엄령 및 집회 금지 조처에도 대규모 거리 시위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도 최대 도시 양곤과 만달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