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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실적 전망 줄하향…반도체 이어 화학·전장도 '울상' 2024-10-15 22:44:40
전망에 영향을 줬다. 영업이익 전망치가 조정받은 업종은 이외에도 많았다. ‘전자 장비 및 기기 업종’이 28.5% 주저앉았고 화학(-26.9%), 미디어(-16.0%), 석유 및 가스(-13.8%), 개인생활용품(-12.6%)도 10% 넘게 떨어졌다. 증권회사들은 상장사들의 내년 실적 전망치도 낮춰 잡고 있다. 실적 컨센서스가 있는 260개...
위기 후 피어나는 새로운 기회, 성장궤도에 올라선 여행업 [삼정KPMG CFO Lounge] 2024-10-08 10:24:31
외부 환경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체감한 소비자는 이제 상대적으로 신뢰도 높은 여행 플랫폼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특히 구매 시점과 여행 시점의 차이가 크고 가격대가 높은 여행 상품의 경우, 상품을 중개해주는 이커머스 채널보다는 재무 상황이 탄탄한 대기업 여행사를 통한 다이렉트 예약이 늘어날 것으로...
[마켓뷰] 글로벌 증시 훈풍 부는데…저평가 코스피도 반응할까 2024-10-07 08:10:08
비롯해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엔비디아(1.7%)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AI 칩 블랙웰의 본격적 생산을 확인하면서 주가가 오르는 등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고용 지표가 되살린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한국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중동 위기도 최악의 국면은...
"방어권 행사" vs "이란, 큰 실수"…중동 위기에 날뛰는 유가 [엔터프라이스] 2024-10-02 17:32:24
쓰이는 업종이 없긴 하지만, 가장 민감한 업종들 중심으로 살펴볼 텐데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먼저 중동 리스크가 고조되고, 여러 이유로 수요가 늘어나 유가가 상승한다면요. S-Oil 같은 정유주의 실적엔 긍정적입니다. 두 가지 측면에서 짚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유가가 오르면, 장부상 재고...
미 경제 골디락스 온다…성장주 투자 매력 여전 2024-10-02 11:04:54
효과적이다. 다만 정보기술(IT) 업종에 있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비중을 8대2에서 이제는 6대4로 조정해 소프트웨어 비중을 늘릴 것을 추천한다. 그만큼 이번 AI 사이클의 진행 속도가 빠르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금리 민감 업종으로 판단되는 주택건설, 전기차·전기차부품·신재생에너지, 그리고...
대한항공, 성수기에 ‘유가·환율’ 하락…3분기 ‘飛上’ 기대 2024-09-26 14:28:51
유류비 등을 모두 달러로 지급하기 때문에 환율에 민감한 업종으로 꼽힙니다. 항공기를 똑같이 띄우더라도 환율 상승시엔 수익은 줄어들게 되는 셈입니다. 항공사 전체 운영비의 20~30%를 차지하는 유가도 최근 70달러 밑까지 떨어져 재정적 부담은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여기에 3분기 추석연휴, 10월 징검다리 연휴...
[마켓칼럼] "금리 인하 시작됐지만…추세 전환에는 시간이 필요" 2024-09-24 12:59:53
좀 더 민감한 약세장의 모습이 느껴진다.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저점 매수를 주장할 논거는 아직 부족해 보인다. 2022년 가을을 저점으로 시작되었던 상승장은 ‘인공지능+알파’로 요약된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고금리 환경에서 거쳐야 할 부채 조정, 산업 구조조정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22년 말 생성형...
[마켓인사이트] 미국발 '빅컷' 훈풍 부는데…더욱 아쉬운 반도체株 부진 2024-09-22 07:00:03
해도 국내 증시의 시클리컬(경기 민감)한 성격에 변함이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도 "경기 우려로 인해 추세와 연속성이 형성되는 시장 흐름이 나타나긴 어려울 것"이라며 "특정 업종의 주도력보다 종목별 움직임이 부각될 개연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반도체주의 단기 주가...
"美대선 불확실성에도 안정적"…쏠쏠한 수익 올린 '뜻밖의 주식' 2024-09-18 17:55:51
KB증권 연구원은 “법인세율 상승시 경기 민감 업종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리츠 시장은 아직 고점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다만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지표들이 나올 수 있어 재무구조가 우량한 대형 리츠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금리 인하 수혜' 美 리츠 투자 ETF 방긋 2024-09-18 17:39:25
KB증권 연구원은 “법인세율 상승 시 경기 민감 업종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리츠 시장은 아직 고점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고 판단했다. 이어 “다만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지표들이 나올 수 있어 재무구조가 우량한 대형 리츠 중심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