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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우크라 전쟁 평화특사, 모스크바 방문(종합) 2024-10-15 01:47:36
(바티칸·모스크바=연합뉴스) 신창용 최인영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의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 특사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마테오 주피 추기경이 모스크바를 실무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났으며 우크라이나 분쟁 맥락에서 인도주의적...
교황 특사, 러 방문…"포로 교환 중재 모색" 2024-10-14 22:06:07
미국 워싱턴을 차례로 방문했다. 주피 추기경은 양국 포로 교환과 관련한 중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라레푸블리카는 추측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1일 바티칸에서 교황을 접견하고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포로 석방을 위해...
"교황의 우크라 전쟁 평화특사 모스크바 방문" 2024-10-14 21:14:55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의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 특사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다고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테오 주피 추기경이 이날 모스크바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주피 추기경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황, '레바논 전장' 유엔군에 대한 존중 요청 2024-10-13 21:43:54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13일(현지시간) 레바논에 주둔하는 유엔 평화유지군(UNIFIL)에 대한 존중을 요청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사도궁 집무실 창가에서 주례한 주일 삼종기도에서 "나는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레바논의 모든 사람과...
젤렌스키, 교황 접견…"우크라 포로 석방 도움 요청"(종합) 2024-10-11 23:46:19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포로 석방을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탈리아 안사(ANSA)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교황이 이날 오전 9시 45분부터 10시 20분까지 35분간 바티칸 사도궁에서 회담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젤렌스키, 교황 접견…'부차 학살' 유화 선물 2024-10-11 19:14:49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바티칸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을 접견했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교황이 이날 오전 9시 45분부터 10시 20분까지 35분간 바티칸 사도궁에서 회담했다고 전했다. 회담이 끝난 뒤 교황은 '평화는 연약한 꽃'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바티칸 상징' 발다키노 10개월 복원 마치고 27일 공개 2024-10-08 22:02:34
특파원 =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한가운데에 자리한 거대한 구조물인 발다키노(천개, 天蓋)가 10개월간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곧 일반에 공개된다. 안사(ANSA),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성 베드로 대성전 수석 사제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은 8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다키노의 복원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부끄러운 무능"…교황, 중동분쟁 해결못하는 국제사회 질타 2024-10-07 22:33:28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자지구 전쟁 1년째를 맞은 7일(현지시간) 국제사회의 무능을 가차 없이 질타했다. 안사(ANSA),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중동 지역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1년 전 증오의 도화선에 불이 붙었다"며 "이 불은 국제사회와 가장 강력한...
교황, 추기경 21명 추가 임명…선거권 인원 더 늘어 2024-10-07 01:07:06
비초크 대주교가 최연소자이며 바티칸 외교관으로서 오래 근무한 99세의 안젤로 아체르비 대주교가 최고령자다. 남미 출신자가 5명에 이르지만 인도네시아와 일본, 세르비아, 필리핀, 인도,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등 다양한 국가에서 추기경이 나왔다고 교황청은 설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새 추기경들의 출신지는...
2차 세계주교대의원회의 개막…교황 "자기 관점 강요 말라" 2024-10-02 20:45:03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일(현지시간) 가톨릭 개혁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를 개시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주례한 개막 미사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시노드·Synod)의 제16차 정기총회 제2회기의 시작을 알렸다. 제2회기는 3년여에 걸쳐 시노달리타스(함께 걷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