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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 된 '2억 한강 괴물'…10년 만에 결국 철거됐다 2024-06-04 17:02:11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 여의도한강공원에 설치한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이 10년 만에 철거됐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한강공원 내 괴물 조형물을 폐기 처분했다.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 1억8000만원을 들여 설치한 이 조형물은 2006년 흥행한 영화 '괴물'에 등장하는 괴물을 높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확 푼다 2024-05-30 06:23:03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내놨다.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이던 2015년 아파트 전면 철거 대신 생활권 단위의 종합계획을 짜겠다는 기본계획을 제시한 이후 9년 만이다. 이날 공개된 기본계획은 ▲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주택 공급 ▲ 도시 매력을 높이기 위한 주거공간 개조가 핵심이다. 시가...
뉴욕 '베슬' 건축가 헤더윅이 ‘노들 예술섬’ 설계한다 2024-05-29 18:51:23
박원순 전 시장 때 '공동체 텃밭'으로 방치됐던 노들섬이 영국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의 상상력으로 재탄생한다. 공연장과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소리의 풍경을 형상화한 곡선 산책로가 조성된다. 서울시가 ‘노들 예술섬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토머스 헤더윅의 ‘사운드스케이프’(소리풍경)을...
간판도 안 보이는 빌딩 한켠·지하에…먼지만 날리는 서울 도시전시관 2024-05-23 18:21:57
현재 전시관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7년 용산사고 8주기를 맞아 유가족에게 용산4구역에 전시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한 결과물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 26층짜리 ‘센트로폴리스’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3818㎡)도 시가 기부채납을 받아 조성한 또 다른 전시관이다. 재개발 사업 과정 중...
[단독]'하루 25명 방문'…먼지 날리는 서울 유적전시·추모공간 2024-05-23 16:07:46
현재의 전시관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7년 용산 사고 8주기를 맞아 사고 유가족들에게 용산4구역 안에 전시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한 결과물이다. 땅 파다 유적 나오니 ‘전시관’으로 보존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 26층짜리 ‘센트로폴리스’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3818㎡)도 시가...
'총선 대승' 거뒀는데…민주당 지지율은 왜 국힘과 비슷한가 [이슈+] 2024-05-04 08:43:01
한동안 이어졌고, 민주당의 지지율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태가 터진 뒤에야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치권에서는 '반윤 선명성'을 기치로 내걸고 민주당과 경쟁 구도를 형성한 '조국혁신당'의 존재가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있다고 보고 있다. 두 자릿수의 지지율이 나오는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지지율을...
"김어준도 70억에 건물 샀다"…재개발 속도 내는 '이 동네' 2024-04-20 07:00:05
이뤄지지 않았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이던 2019년에는 충정아파트를 문화시설로 보존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하지만 안전 문제 등으로 지난해 6월 철거가 결정됐다. 서울시는 아파트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3차원(D) 스캐닝 등을 활용해 충정아파트 기억공간을 남기기로 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딴지그룹은 도계위...
흉물 된 '2억 한강 괴물' 10년 만에 철거 2024-04-17 18:35:28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 시절 한강공원에 설치한 영화 ‘괴물’ 속의 괴물 조형물을 비롯해 흉물 취급받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공공미술 관리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본지 4월 16일자 A1, 8면 참조 공공미술이 정치인의 치적 쌓기 수단으로 변질하면서 세금만 낭비하는 흉물로...
정년 후에도 '5년 철밥통'…서울시 공무직 제도 논란 2024-04-16 18:48:04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시절 급격히 늘린 공무직 근로자가 퇴직하면 관행적으로 이들을 ‘촉탁직’으로 재고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김종길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의 촉탁직 근로자 수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15년 164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3년 410명, 올해 436명으로 두 배 이상...
동대문에 불시착한 우주선 DDP…샤넬·구찌도 줄서는 명품 런웨이 됐다 2024-04-04 18:18:11
‘환유의 풍경’이 2007년 당선됐다. 전 박원순 시장 때는 '주민영웅의 공간' 활용그림은 그렸지만 이 그림을 실행하려면 당장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노점상들이 문제였다. 서울시에서 이 문제를 담당한 것이 방태원 전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당시 건설행정과장)이다. 방 전 권한대행은 "가스통을 한 두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