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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보증' HUG 자본확충 돌연 중단…금융위가 제동(종합) 2024-10-29 22:23:19
보증금 반환보증을 운용하는 HUG의 자본 확충이 전세대출 확대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는 우려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HUG는 이날 최대 7천억원 규모의 채권(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절차를 중단했다. HUG는 전날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날 기관투자자들을...
HUG 자본확충 돌연 중단…'전세대출 확대 우려' 금융위가 제동 2024-10-29 20:30:31
확충을 위한 채권 발행 일정이 돌연 중단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운용하는 HUG의 자본 확충이 전세대출 확대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는 우려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건 것이다. 2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HUG는 이날 최대 7천억원 규모의 채권(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절차를 중단했다. HUG는 전날 금융당국에...
국토부-금융당국 '전세대출 엇박자' 2024-10-29 17:49:47
및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업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게 국토부와 HUG의 판단이다. 금융당국의 판단은 딴판이다. HUG의 자본 확충이 자칫 전세대출을 확대하는 신호로 읽힐 수 있다고 본다. 금융위 관계자는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가계빚 관리 등도 함께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와...
"가계빚 관리" "주거 안정" 따로노는 대출정책…이번엔 HUG로 불똥 2024-10-29 17:46:26
탓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대위변제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HUG는 지난해 3조5544억원을 대위변제로 지출한 데 이어 올 들어 9월까지 3조220억원을 썼다. 이런 상황에서 자본을 늘리지 못하면 전세보증금반환 및 전세대출 보증 업무가 막힐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할 때,...
현실 무시한 '환경규제'…소비자·자영업자 울렸다 2024-10-25 18:01:43
결과 컵 반환 및 회수 등과 관련해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이 큰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단속하기로 한 카페의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금지 규제도 시행 직전 적용을 무기한 유예했다. 환경부는 택배 과대포장 규제도 실효성 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제도 개선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2만3천730명…1천227명 추가 인정 2024-10-25 06:00:07
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21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160명 중 51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109명의 이의신청은 기각됐다. 이로써 지난해...
일회용컵 보증제 시행…지자체 자율에 맡긴다 2024-10-24 18:23:54
위해 판매업자가 정부가 정한 보증금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판매하고, 소비자는 일회용컵을 반환할 때 지급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는 제도다. 통상 카페에서 일회용컵에 음료를 받을 때 내는 보증금은 300원이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5월 국회에서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본격 도입됐다. 당초 개정안 공포...
지방 전세가율 '껑충'…청주·포항 80% 웃돌아 2024-10-23 17:17:38
사례도높은 전세가율은 자칫 임차인(세입자)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방에선 아파트 ‘몸값’보다 전세보증금이 더 비싼 사례도 발견할 수 있다. 예컨대 목포 상동주공4단지 전용면적 38㎡는 이달 4600만원(5층)에 손바뀜했다. 반면 같은 면적 6층 물건은 지난 6...
치솟던 주담대 꺾였다…신규취급액 34% 급감 2024-10-20 18:16:24
확인한 뒤 대출을 내줘 세입자의 보증금 미반환 우려를 덜고 무분별한 전세대출 공급을 막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DSR 규제 적용 대상을 전세대출과 정책대출 등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DSR 산출 범위에서 제외된 대출이 많아 규제의 실효성이 낮았다는 판단에서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금융당국, 전세대출에 집주인 신용평가 추진…공급규모 관리강화 2024-10-20 06:06:08
임대인의 전세자금 반환 능력을 확인한 뒤 대출을 내주도록 한다는 취지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임대인은 직접적인 대출 당사자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대출액을 지급받는 사람"이라며 "그런데도 임대인에 대한 심사나 평가가 없다 보니 '그레이존'(회색지대)에 놓여있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