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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담합 의혹' KT 자회사 임원 구속영장 기각 2020-07-14 21:57:23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4일 김태균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KT 자회사 임원 한모씨(57)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 및 입찰방해 등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범죄혐의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됐지만 피의자의 구체적인 역할과 ...
검찰 '공공회선 입찰담합' 혐의 KT 임원 구속영장 청구 2020-07-13 20:17:43
조달청이 발주한 국가과학기술연구망 백본회선 구축사업 등 공공분야 전용회선 사업을 따내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밀어주는 방식으로 다른 통신사들과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한씨는 KT 공공고객본부장 등으로 일하다가 올해 자회사 임원으로 옮겼다. 전용회선이란 전용계약에 의해 가입자가 원하는 특정 지점을 연결하고...
'대북확성기 입찰비리' 업체 대표, '유령회사 설립' 사기 혐의로 징역 6개월 2020-06-26 16:04:15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모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한 음향기기 제조업체 대표인 조씨는 2007년 '아이엠피'라는 유령회사를 설립해 2016~2018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한 방송설비 공사들을 따낸 혐의를 받는다. 아이엠피가 따낸 사업은...
송영길 의원 친형, 공사 수주 대가로 뒷돈 '유죄' 2020-06-24 17:25:49
경기대 교수가 인천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따내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송 교수는 당시 인천도시공사의 상임감사였던 유동수 민주당 의원을 통해 도움을 주겠다며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송영길 의원 친형, 공사 수주 도와주겠다며 금품수수 '유죄' 2020-06-24 15:22:30
송하성 경기대 교수가 인천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따내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수 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송 교수는 당시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였던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도움을 주겠다며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
수천만원 금품수수한 송영길 친형, 1심 '유죄' 2020-06-24 11:55:43
교수(66)가 인천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따내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에는 유동수 민주당 의원도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송 교수에게 징역 10개월에...
일감 몰아주고 공짜 인테리어 받은 공무원 '감형'…재판부 "초범이라서" 2020-02-15 11:33:39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윤성묵 부장판사)는 15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충북 진천군청 소속 5급 공무원 A(59)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추징금 82만원은 원심 그대로 유지했다. A씨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진천군 회계부서 책임자로 있으면서...
곽상도 "李총리 동생, 윤리위 신고없이 건설사 대표 불법취업"(종합) 2019-11-21 14:37:27
2017년까지 전남도지사를 지냈다. 이씨는 서울중앙지법의 결정이 난 지 약 한 달 뒤인 지난 18일 삼환기업 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SM그룹의 우오현 회장에게 표명했다. 곽 의원은 이와 함께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삼환기업은 2010년 이후 연간 공공사업 수주액이 1천억원대였지만, 이씨가 대표로 취임한 후 3개월...
명재권 판사, 조국 동생 구속영장 기각…검찰 "재청구" 2019-10-09 09:10:32
조모(52)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조씨에 대한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9일 새벽 2시 23분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명재권 판사는 ▲ 주요 범죄(배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 주거지 압수수색을 포함해 광범위한 증거 수집이 이미 이뤄진 점 ▲ 배임수재 부분...
조국 동생 구속영장 기각…법원 "주요 혐의 다툼 여지" 2019-10-09 08:44:09
검찰은 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조씨에 대한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9일 새벽 2시 23분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명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배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주거지 압수수색을 포함해 광범위한 증거 수집이 이미 이뤄진 점 △배임수재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