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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려아연 자사주, 80만원대에 살 것" 2024-10-01 17:53:18
일반 주주는 공개매수 기간 이후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 시기에 더 비싼 값에 팔면 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자사주 매입 방식의 대항 공개매수에 나선 것”이라며 “다만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회삿돈을 자사주 매입에 쓴다는 점에서 배임과 시세조종 논란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우섭/하지은...
"당장 1억을 어디서 구해요"…정부 믿었던 신혼부부 '날벼락' [돈앤톡] 2024-09-30 06:30:01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전청약은 다음달 열리는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기간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인천계양 A3 신혼희망타운 분양가, 사전청약 대비 19% 급등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인천 계양지구 A2·A3블록 본청약을 진행합니다. A2블록은 공공분양 747가구, 사전청약 물량을...
고려아연 동맹 결성, 30일이 마지노선…대항 공개매수 윤곽 나온다 2024-09-29 17:52:28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다만 배임 논란을 피하기 위해 SPC가 아니라 공개매수 주체에 빌려줄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이 전방위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는 것은 대항 공개매수 자금이 천문학적으로 드는 반면 담보 지분은 빈약하기 때문이다. 최 회장 일가가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은 약 15.6%다. 현재 주가로 따지면 약...
TBS 전직원 해고 수순…김어준 "복귀시 한달 내 1위" 재조명 2024-09-25 14:25:43
9월 사회적 논란과 회사의 경영 악화를 초래했다며 진행자 김어준 씨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TBS는 또 지역공영방송의 통상적 수준 대비 3배에 달하는 납득하기 어려운 출연료를 지급하고, 프로그램 공정성 논란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는데도 진행자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않아 회사의 존립을 위협했다며 이강택 전...
민희진에 방시혁 사생활까지…"수천억 토해내야 할 판" 속타는 하이브 2024-09-24 15:00:58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논란과 하이브의 김영란법 위반 논란 등으로 주가가 50% 가까이 하락했고 올 들어선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와의 분쟁,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생활, BTS 멤버 슈가의 '무면허 킥보드 운전'까지 연이은 악재에 휘말렸다. 주가 기대가 꺾이면서 CB 조기상환 규모는 더...
최태원·민희진…블랙홀처럼 이슈 집어삼킨 ‘올해의 10대 인물’ 2024-09-24 08:26:52
규제에 일일이 개입하는 발언으로 시장을 뒤흔드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듯 최근에는 은행 대출 정책과 관련한 오락가락한 발언들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가계대출 규제 메시지와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압박 발언 직후인 지난 8월 이 원장의 기사 건수는 1051건으로 직전 달인 7월(723건)...
한국의 유니클로 신성통상, 주주 자본주의를 배신하다[안재광의 대기만성] 2024-09-21 10:36:56
있는데, 훨씬 비싸게 주식을 샀다가는 배임 논란에 휘말릴 여지가 있어요. 의류 OEM 업체들 주가가 대부분 낮기도 해요. 영원무역, 한세실업 같은 회사들도 주가수익비율(PER)이 5배 안팎에 불과하죠. 코스피지수 PER 10배의 절반 수준이긴 합니다. 또 대주주 지분이 너무 높아서 상장을 유지하는 게 큰 의미는 없다고 할...
뉴진스까지 참전 '초강수'…전속계약 해지 분쟁 '폭풍전야' 2024-09-12 18:52:52
관계자는 "뉴진스 멤버들이 '인사 논란' 등의 사태를 겪으면서 하이브에 대한 불신이 커진 결과 결국 민 전 대표와 같은 입장이 됐다. 이번 라이브를 통해 민 전 대표와 한 배를 타겠다는 의도를 강력하게 드러내면서 하이브와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화합 사실상 불가능…관건은...
[데스크 칼럼] 오세훈의 아레나, 김동연의 아레나 2024-09-04 17:41:49
따른 것이었다. 배임 논란 발목 잡힌 라이브시티지지부진하던 라이브시티 건설 사업에 추진 동력을 불어넣은 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다. 그는 경기지사 시절인 2019년 창릉신도시 지정으로 일산 주민들의 반(反)민주당 정서가 확산하자 CJ ENM과의 협의를 통해 라이브시티 건설을 재개하기로 했다. 당시엔 올해 6월...
[데스크 칼럼] 총리보다 기사에 많이 등장한 공직자 2024-09-03 18:00:42
언행이 한몫했을 것이다. 상법 개정, 배임제도 폐지, 상속세 개편 등 금융감독 업무와 상관이 없는 뜨거운 이슈마다 강하게 자기 목소리를 냈으니 말이다. 이 원장은 정부 의사 결정을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개별 의견을 내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했다. 하지만 요즘 금감원과 금융위원회의 행보는 그 수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