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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사망' 구은수 前서울청장 첫 재판…"총괄책임자 아냐" 2017-11-07 11:57:34
백도라지씨도 방청석에 앉아 이들의 재판을 지켜봤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사건 등을 맡은 형사합의22부의 김세윤 부장판사와 배석 판사 두 명도 '교차방청' 차원에서 법정을 찾았다. 교차방청이란 법관들끼리 재판을 서로 들어가 보고 법정 내에서의 언행이나 소송 관계인의 만족 여부, 충실 심리 여부 등을...
700일 걸린 '백남기 사망 책임' 수사…정권 눈치보기 지적도(종합) 2017-10-17 14:45:18
백도라지·민주화씨 등 유족은 같은 해 11월 18일 당시 강신명 경찰청장과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들을 살인미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백씨가 10개월 넘게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동안 검찰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이에 작년 9월 초 국가인권위원회가 "사건의 복잡성을 고려하더라도 수사가 이렇게...
백남기 유족 "살수 지시자·경찰청장 무혐의 이해 안 돼" 2017-10-17 14:13:31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백 농민 큰딸 백도라지씨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구은수 당시 서울경찰청장이 집회 관리 총책임자로서 과실이 인정돼 기소됐는데, 그렇다면 강신명 당시 경찰청장도 기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백씨는 "둘 다 현장에 없었던 지도부라면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다"면서 "검찰이 강...
700일 걸린 '백남기 사망 책임' 수사…정권 눈치보기 지적도 2017-10-17 14:00:07
백도라지·민주화씨 등 유족은 같은 해 11월 18일 당시 강신명 경찰청장과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들을 살인미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백씨가 10개월 넘게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동안 검찰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이에 작년 9월 초 국가인권위원회가 "사건의 복잡성을 고려하더라도 수사가 이렇게...
정조가 화성행차 때 먹었다는 '길경잡채'의 맛은 2017-09-29 15:33:07
이 음식의 주인공인 '길경'은 백도라지를 뜻한다. 도라지와 오이, 우엉을 넣은 채소무침인 길경잡채는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길경잡채는 정조가 화성행차를 할 때 먹었다고 전한다. 이외에도 젓국으로 버무린 김치인 섞박지, 해산물과 채소를 다져 넣은 배추찜, 명란젓이 찬으로 올라왔다. 판소리와 국악 연주를...
검찰 "백남기 농민 사건 내달 결론"…경찰 책임 판단 주목 2017-09-26 15:13:57
백도라지·민주화씨 등 유족은 백씨가 쓰러진 직후 당시 강신명 경찰청장과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수사 초점은 지난해 9월 25일 백씨가 숨지면서 경찰이 백씨 사망에 책임이 있는지에 모아졌다. 올해 6월에는 서울대병원이 백씨의 사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꾸기도...
백남기농민 1주기…"20년전 수준 쌀값, 한가마 24만원 보장하라"(종합) 2017-09-23 20:34:01
등의 추모공연이 진행됐다. 고인의 큰딸 백도라지씨와 박원순 서울시장, 정의당 이정미 대표, 새민중정당 김종훈·윤종오 의원 등이 참석했다. 고인이 속했던 농민단체 가톨릭농민회의 정현찬 회장은 "백 농민은 이 땅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쌀 수입을 반대하고 지난 정부가 공약했던 쌀값 가마당 21만원을 보장하라고 외...
이총리, 백남기 농민 유족 위로…"사과는 작은 시작에 불과" 2017-09-22 16:47:42
접견실로 백씨의 아내 박경숙씨와 장녀 백도라지씨를 초청해 차를 대접하며 위로했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저는 정부를 대표해 백남기 농민과 그 가족, 국민 여러분께 정부의 과오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또 "검찰은 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한...
검찰 "백남기 사건 이른 시일 내에 종결" 2017-09-07 19:01:36
백도라지 씨(사진)가 7일 백 농민 사망을 둘러싼 고발 사건의 수사 지연에 대한 항의차 검찰을 방문했다. 백씨를 면담한 검찰은 수사를 최대한 빨리 종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백씨는 이날 오후 유족 측을 대리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조영선 변호사와 함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찾았다....
검찰, 백남기 농민 사건 조만간 종결…유족과 첫 면담 2017-09-07 16:01:08
유족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씨 딸 백도라지(35)씨는 유족 측을 대리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와 함께 이날 오후 수사 책임자 면담을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찾았다. 유족 측 요청으로 성사된 이 날 면담에 유족 측은 백도라지씨와 민변의 조영선 변호사가, 검찰 측은 수사 지휘를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