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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사까지 도입한다…의정 갈등 '설상가상' 2024-05-09 06:01:09
입학정원 최종 확정을 앞두고 의정(醫政) 갈등이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의대 정원 확충을 논의한 회의의 회의록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 외국 의사 도입은 양측의 기 싸움에 기름을 부은 모습이다. 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20일까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단독] 집행정지·집단유급…의대증원 '운명의 한주' 2024-05-08 18:07:35
○서울고법 결정에 법정 다툼 일단락 전망서울고법 결정에 따라 의대 증원을 둘러싼 법정 공방은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되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달 말까지 의대 증원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승인한다. 반면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되면 정부의 의대 증원에 제동이 걸릴...
교육부 "의대 정원 배정위, 회의록 작성 의무 없어" 2024-05-08 13:37:50
부상한 가운데, 교육부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는 법정위원회가 아니므로 회의록 작성 의무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8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의대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는 달리 의대정원 배정위원회는 법정위원회가 아니므로 회의록 작성 의무가 없다”며 “최근 의대정원 확대와 관...
비수도권 대학원 정원 늘리기 쉬워진다 2024-04-23 18:31:40
수 있도록 대학 정원 상호 조정에 대한 교원확보율(법정 필요 교원 대비 실제 확보된 교원)을 65%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요건도 폐지한다. 또 2:1로 유지돼 온 석·박사 간 정원 상호 조정 비율은 1:1로 조정한다. 기존에는 박사과정 입학 정원 1명을 증원하기 위해서는 학·석사과정 입학 정원을 2명 감축해야 했지만,...
전국 의대 학장들 "내년 의대 정원 동결하고 협의체 구성하자" 2024-04-21 15:05:49
4월 말이면 법정 수업 일수를 맞추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휴학계 승인을 불허하고 있지만, 현 사태가 지속된다면 학장들은 집단 유급과 등록금 손실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학 승인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정부가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시론] 인턴십? 리턴십! 2024-04-18 17:46:56
대학 입학시험 응시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일 것이라고 한다. 50년 전만 하더라도 한 해 100만 명에 육박하던 출생자가 현재는 5분의 1로 감소한 것이 원인이다. 반면, 평균수명은 50년 전에 비해 20년 이상 길어졌고 노화에 따른 신체 능력 저하 속도는 현저히 늦춰졌다. 많은 사업장에서 법정...
범야권 '200석' 예상…'김건희 특검법' 실시할 듯 [방송 3사 출구조사] 2024-04-10 19:53:46
한다. 재의결을 위해선 국회 정원의 과반이 출석하고 이들 가운데 3분의 2가 찬성해야 한다. 이 경우 국회의장 직권으로 법률안을 공포할 수 있다. 범야권이 200석을 차지하면 법률 입안부터 공포까지 단독으로 가능하다. 앞서 김건희 특검법은 재의결 단계에서 무력화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총선 전날인 지난 9일...
오늘부터 병원교수·개원의 단축진료…환자 불안 가중 2024-04-01 05:47:07
외래진료, 수술, 입원 진료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였으며, 1일부터는 외래 진료를 최소화해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지난달 31일에는 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진료 축소 동참을 선언했다. 김성근 신임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개원의도...
의대교수 사직서 '디데이'…대통령실 '유연처리' 지시에 대화 가능성 2024-03-25 05:10:28
수술, 입원 진료 근무 시간은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인다. 40개 의대 대부분은 집단 사직서 제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의대는 그동안 집단사직을 할지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전의대협에 참여하는 대학은 교수협의회가 없는 1개 대학을 제외한 39개 대학이며, 지난 22일...
교수 사직·근무축소…환자들 "너무 두렵다" 2024-03-24 06:08:23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에 맞추기로 했다. 교수들은 그동안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채우면서 외래 진료와 수술, 당직 등을 도맡아왔다. 교수들이 번아웃(소진) 위기에 처하면서 환자 안전을 위해서라도 근무시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의교협의 설명이지만, 정부의 의대별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