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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오래 사랑받을 사람 2024-12-12 17:18:11
복지부가 발표한 ‘장애인 현황’을 보면 발달장애인은 지난 9년간 33.67%나 폭증했다. 발달장애 아들을 둔 엄마의 상황과 심경을 그린 이상철 감독의 영화 ‘그녀에게’는 10년째 장애 아이 엄마로 사는 기자 류승연의 경험담을 쓴 이라는 책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인 정치부 기자 유상연(김재화 분)은 올해의 기자상을...
OECD "韓 정쟁·시위 장기화 땐, 성장률 전망 더 낮출 것" 2024-12-12 11:10:20
만들기 위한 개혁은 성장률과 복지, 외부 충격에 대한 한국의 회복력을 높일 것”이라며 “이는 국회 의제에서 최우선 순위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렐리우센 담당관은 정치권을 향해서도 조언했다. 그는 “양극화된 정치는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한다”며 “여야도 앞으로 더 나은 협력을 통해 이익을 얻을...
바이든 "트럼프의 '보편 관세' 계획은 '중대한 실수' 될 것" 2024-12-11 07:59:03
태양광 전지 공장 등을 닫는 일을 하지 말라고 트럼프 당선인에 촉구했다. 그는 “새 정부가 이 진전(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이룬 경제적 성과)을 보존하고 그 위에 쌓아 올리길 깊이 소망한다”고 했다. 정치적으로는 통합의 정치를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대통령이 미국을 이끄는 유일한 길은 모든 미국인을...
"대중건강 위태로워"…노벨상 수상자 77명, 케네디 인준반대 서한 2024-12-10 11:01:33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에 대한 "공격적인 비판자"였던 점도 우려된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서한 작성에 참여한 199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리처드 로버츠는 노벨상 수상자들이 장관 지명자에 대해 반대입장을 모은 것은 최근 기억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로버츠는 노벨 수상자들이 가능하면 정치에 관여하지...
정유라, 이채연 저격 "정치 1도 관심없다 나대…선동 휘말린 개돼지" 2024-12-09 10:39:34
"정치 얘기하는데 위치는 중요치 않고 필요 없는 게 맞거든? 근데 너처럼 여태까지 1도 관심 없다가 갑자기 나댄다"라고 저격했다. 이어 "국회 예산이 작살이 나든 탄핵안이 22번이나 올라가서 국정이 마비됐든 네 알량한 선민의식이랑 개념 남녀 타이틀이 나라 돌아가는 것보다 중요한 애인지, 그것도 아니면 정말 지능이...
"韓 경제 괜찮다" 식물 정부 우려 속 한총리·최상목 수습 총력전 2024-12-06 16:40:17
교육·복지·치안 등 민생에 직결된 분야가 차질없이 작동해 국민 개개인의 일상이 안정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 장관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부총리도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최 부총리는 지난 4일 각국 재무장관·국제기구·글로벌 신용평가사...
'백신회의론자 보건장관 지명' 트럼프, 제약업계 CEO들과 만찬 2024-12-06 11:49:56
마러라고 자택에 초청해 만찬회동을 가졌다고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액시오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이번 회동에는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CEO, 일라이릴리의 데이비드 릭스 CEO, 미국제약연구제조업협회(PhRMA)의 스티븐 유블 회장 겸 CEO,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 등이 참석했다. 트...
조규홍·이상민 "계엄동의 안해"…박안수 "尹 선포후 계엄 알았다" 2024-12-05 17:57:27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국무회의에서) 저는 (계엄 선포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계엄 선포가 위헌이라고 답했다가 “정확히 말씀드리면 계엄령 선포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위헌 여부는 제가 판단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한발 물러섰다. ‘전공의 미복귀...
예산안 갈등에 무너진 佛정부…'셧다운' 위기 직면 2024-12-05 17:49:17
위기를 맞게 됐다. 특히 좌파 정당은 마크롱 대통령 사임까지 요구하고 있다. 다만 마크롱 대통령은 헌법상 보장된 임기를 채우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브루노 코트레스 프랑스 파리정치대 정치학 교수는 “의회에서 누구도 실행 가능한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은 일종의 막다른 골목인 셈”이라며 “새로...
14세 소녀를 성적대상으로 묘사…레게톤 가사에 콜롬비아 '부글' 2024-11-26 01:43:07
복지기관 측은 NYT에 "이 노래는 아동을 위험에 빠뜨리는 성매매 범죄 패턴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후안 다비드 코레아 콜롬비아 문화부 장관은 "진부하고 유치한 곡"이라고 비판했고, 일부 의원들은 일반인 관념에 벗어나는 노골적인 가사를 쓰는 이들을 처벌하는 법안을 발의할 움직임을 보였다. 문제가 커지자 카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