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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中企적합업종으로 中企가 더 어려워졌다는 보고서 2014-07-17 20:32:29
지 벌써 3년째다. 그동안 본란을 통해 이 제도의 폐해를 끊임없이 주장해왔던 터다. 대기업 참여를 막는 게 오히려 중소기업의 품질개선과 원가절감 등 혁신을 방해하고 시장 규모만 축소시키는 꼴이 될 것이라고 누차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그런 점에서 충분히 예상되던 것이었다.무엇보다 칸막이를 치고 경쟁을...
[사설] 우리은행 매각, 주인있는 민영화 외엔 꼼수다 2014-05-22 20:31:34
일대 전기를 가져올 것이다.본란에서는 12년을 끈 우리은행 민영화의 원칙으로 ‘주인 있는 민영화’를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지난 3월11일자 사설에서 ‘우리은행은 신창재 박현주 김남구에게 팔아라’라고 제안한 것도 그런 맥락이다. 산업자본은 제한하더라도 금융전업 기업들까지 막을 이유는 전혀...
[사설] 규제 논란 커질수록 더 그리워지는 시장의 자유 2014-03-17 20:31:27
뿐,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그렇지만 본란에서 여러번 강조했다시피 장관이나 일선 공무원의 의지에 달린 문제가 아니다. 대통령이 언급했던 특정 사안은 어떻게 특례와 편법을 적용해서라도 풀릴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뿐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부담금 문제는 여수산단만 해당되지 않는다. 한두 건 해결했다고 해서 본질은...
[사설] 검찰 개혁 '어깨 힘, 정치 물' 뺄 때까지… 2014-01-12 20:28:48
무관치 않다. 본란에서 누누이 지적했듯 검찰 내부에 과거 군부의 하나회 같은 사조직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왔던 이유다. 툭하면 검란 운운하며 국민을 위협하고, 강압수사 별건수사 등 구태도 여전했다. 검찰이 정치물을 빼야 비로소 바로 설 수 있다. 군림하는 검찰이 아니라, 봉사하는 검찰이 돼야 한다. 김...
[사설] 단말기유통 改惡法, 꼼수를 창조라고 주장할 텐가 2013-12-18 21:23:17
본란에서 여러 차례 지적했듯이 휴대폰 보조금 자료를 공개하고 가격 상한제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마케팅 전략인 가격 차별화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이고 이는 기업자율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다. 단말기 생태계는 소비자와 생산자만이 아니라 통신과 데이터가 결합된 유통 사슬이 보다 정교하고 진화된 형태로 짜여...
[사설] 하도급업체 일감 없애는 개정 하도급법 2013-12-13 21:56:07
우려됐던 바다. 우리가 본란에서 개정 하도급법의 문제점을 계속 지적해온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원가 절감 노력은 모든 기업의 본령이다. 이는 소비자에게도 혜택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이를 모두 납품단가 후려치기로 간주해 벌을 주는 식이라면 하도급 시스템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 일방적인 납품단가 인하는...
[사설] 예상됐던 공공노조의 저항, 정부는 각오 돼 있나 2013-11-29 21:36:03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예상했던 바다. 본란이 거듭 지적했듯이 틀린 주장은 아니다. 그래서 그런 구습과 잘못된 관행부터 뜯어고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공기업의 부실과 여타 공공기관의 비효율이 정책실패 때문에 생긴 것만은 아니다. 공기업의 부실은 정책실패를 방패막이 삼아 사익 추구에 몰입한 노사가 공동으로 만...
[사설] 주목되는 대통령의 증세 언급 2013-09-17 15:49:25
우리가 본란에서 줄곧 지적했듯이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 복지를 줄이든지, 세금을 더 걷든지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 국민들도 보편적 복지를 원한다면 보편적 세금도 받아들여야 한다. 박 대통령이 ‘국민 공감 하’의 증세를 말한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보편적 증세를 수용하기 어렵다면 복지를 줄일 수밖에...
[사설] 박명구 부회장 "적합업종이 외국기업만 배불렸다" 2013-09-05 18:05:57
도입했지만 엉뚱한 결과만 낳았다는 것이다. 본란에서 그토록 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로 드러난 셈이다. 정책 효과에 대해 아무런 구체적 검토 없이 오직 포퓰리즘 명분만으로 몰아붙인 제도였기 때문에 산업구조 왜곡이라든가 시장 생태계 교란이라는 예견된 결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led 업종은 에너지 효율이 뛰...
[사설] "경제활성화가 최우선" 대통령 말씀 장관들만 못듣나 2013-08-29 17:53:16
이 법안은 본란에서 누차 지적했던 대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독소조항들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이 법안이 부처 간 협의과정에서 진지하게 토의됐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 박 대통령이 직접 법안을 손질하겠다는 뜻을 밝히기에 이른 배경이다. 개선 조짐이 없지는 않다. 때마침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어제 대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