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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4년 전 타다금지법 빼닮은 '닥터나우 금지법' 2024-11-19 17:42:32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다. 부당 행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금지하는 건 상식 밖의 규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플랫폼 업체가 의사와 약사에게 을이다. 정부도 플랫폼 업체의 약 도매사업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는 “플랫폼업계가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을 불공정거래라고 보기 어렵다”는...
빅테크에 막판 날세우는 미국 반독점 당국…"트럼프가 변수" 2024-11-19 17:08:19
가격조종 알고리즘으로 부당이득을 얻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법무부도 구글·애플·비자 등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진행해왔다. 캔터 차관보는 지난주 인터뷰에서 "현 정부 업무 중 가장 지속될 부분은 소송과 승소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FTC 위원장을 지낸 윌리엄 코바치크 조지워싱턴대 교수는...
"20살 청년 사망했는데"…포르쉐 질주한 음주운전자의 항소 2024-11-19 16:46:40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오전 0시 45분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을 몰다가 시속 159km의 속도로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스파크 차량에 타고 있던 B(20)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동승한 B씨의 친구는 머리를 크게 다쳐 아직까지 의식을...
'K산업' 글로벌 진출 견인…취약층과 '상생문화' 선도 2024-11-19 16:14:37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도급 부당특약 무효화를 통해 원청, 하도급 업체 간 상생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등도 해당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대한전문건설협회, 규제 개선 등 건설산업 생산구조 정상화 박차 2024-11-19 16:10:44
정책 보완에 나선다. 협회는 하도급 부당특약 무효화를 통해 원청, 하도급 업체 간 상생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청년 내국 인력의 유입을 유도하고 빈 곳을 적법한 외국인력이 보완하도록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건설 현장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협회의 지속가능성과 공신력을 높이기...
범삼성家, 이병철 창업회장 추도식…이재용 회장 등 참석 2024-11-19 14:37:01
지난해 36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당시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결심 공판 일정이 겹쳤다. 삼성 총수 일가는 약 50분 동안 머물다 떠났다. 이에 따라 범삼성 계열 그룹인 CJ가와 마주치지 않았다. 이 창업회장의 장손 이재현 CJ 회장과 그의 아들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딸 이경후 CJ...
"자외선차단제에 약한 폼클렌저…제품별 가격차는 두배" 2024-11-19 12:00:22
부드러움과 촉촉함, 피부당김 등의 항목을 소비자가 직접 평가(5점 만점)한 만족도 조사에선 최저 3.1∼최고 3.8점으로 제품 간 편차가 있었다. 만족도가 가장 큰 제품은 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이었다. 올해 5월 소비자가 기준으로 10㎖당 가격은 제품 간 두 배가량 차이가 났다. 네이처리퍼블릭 스네일 솔루션...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7주기…범삼성家 용인서 추도식(종합) 2024-11-19 12:00:01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지난해 이재용 회장은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결심 공판과 일정이 겹쳐 추도식에 불참했다. 삼성 총수일가는 약 50분 동안 선영에 머문 뒤 자리를 떠났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가장 먼저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딸 이경후 CJ E...
성관계 촬영물 유포 협박했지만…대법 "소지 입증 못하면 처벌 못해" 2024-11-19 12:00:01
의해 무죄를 선고해야 할 것이나, 이와 동일한 공소사실의 범위 내에 있는 축소 사실인 판시 협박죄를 유죄로 인정한 이상 주문에서 따로 무죄를 선고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피고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사 측은 성폭력특례법에 대한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모두 기각했다. 양측이 모두...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교통 대란 우려 2024-11-19 11:03:47
△부당 임금 삭감 문제 해결 등을 촉구했다. 노조는 전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2차 조정 회의에 나섰으나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노조가 지난 15∼18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는 약 7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우선 20일부터 준법 운행, 법과 사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