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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의 상징' 앙투아네트 보석 경매 나온다…첫 일반 공개 2018-06-14 16:13:29
열리는 경매에 부르봉파르마(Bourbon-Parma) 가문이 소유했던 100개 이상의 품목이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FP와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소더비 측은 이들 보석류는 200년 이상 공개된 적이 없다며 200여 년 전 왕가의 삶을 들여다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앙투아네트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펜던트와 천연진주는...
[연합이매진] ① 유레일 티켓 들고 떠난 유럽 여행 2018-06-09 08:01:01
아래에는 부르봉 왕가의 문장인 백합이 새겨진 방패가 보인다. 등에는 살갗을 깊이 파고든 부러진 창이 꽂혀 있다. 고통이 가득한 사자의 표정은 보는 이의 가슴을 아리게 할 정도로 사실적이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세계에서 가장 슬프고도 감동적인 바위"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공원 뒤편으로 상업지대와 주택가를...
프랑스 한반도전문가들 "북한 비핵화 신중한 낙관주의 중요" 2018-05-23 04:33:12
하원의사당(팔레 부르봉) 사무처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민사회의 개입'이라는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최근의 한반도 정세에 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반영하듯, 동아시아 전문가들은 물론 한·미·일 외교 당국자들과 현지 언론인들까지 참석해 프랑스 전문가들의 전망을 경청했다. 토론회를 마련한 손포르제...
[그림이 있는 아침] 외젠 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2018-05-07 18:42:34
봉기한 시민들이 시가전 끝에 부르봉 왕가를 무너뜨린 역사적 사건에 대한 감흥을 단적으로 보여준 대목이다. 들라크루아는 전투를 벌이는 시민군의 모습을 상상력을 동원해 파고들었다. ‘1830년 7월28일’이란 부제가 붙은 명작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이렇게 탄생했다.앞가슴을 드러낸 채...
'마크롱 키드' 대거 입성한 프랑스 하원 180도 변화 2018-01-04 05:40:01
달라진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팔레 부르봉(프랑스 하원)의 변화상을 자세히 소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하원의 각종 상임위와 전체회의 출석률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프랑수아 드 뤼지(43) 하원의장은 "하원 출석률이 이렇게 높았던 적은 없었다"면서 전자표결시스템 도입 덕분에 주목할 만한...
종교 넘어 사랑 선택했던 루마니아 '마지막 왕' 별세 2017-12-06 01:46:05
부르봉-파르마의 앤 공주를 만난다. 프랑스·덴마크계인 앤 공주는 가톨릭 가문 출신이고 미하이 1세는 정교회 가문이라 두 사람이 결혼하려면 교황의 특별 승인이 있어야 했는데 당시 교황 피우스 12세는 이를 거부했다. 두 사람은 1948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정교회식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1966년 모로코에서 가톨릭 혼인...
노르웨이·佛·英 3국 회사, 세계 최초 자율운항 선박 프로젝트 2017-08-02 00:20:05
해운회사인 '부르봉', 영국의 '오토메이티드 쉽스(ASL)'와 함께 세계 최초로 완전 자율운항 선박 건조사업을 벌이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소형 무인 보트가 연근해에서 운항에 들어간 사례가 있어 더 크고 자동화된 무인 선박을 건조하기 위한 기술적인 장벽은 없다는 게...
[숨은 역사 2cm] '수염 못 깎는다' 러시아 국민, 세금 매기자 앞다퉈 싹둑 2017-07-26 08:00:04
조세 원칙이라며 꼼수를 부렸다. 귀족과 성직자 등 특권층이 회피한 조세 부담을 간접세 인상 등 수법을 통해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떠넘긴 것이다. 국민의 눈을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증세는 100여 년 후 프랑스 혁명을 불러와 200여 년간 지속한 부르봉 왕가가 몰락한다. ha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천자 칼럼] 바스티유 데이 2017-07-13 19:38:12
했다. 그날 부르봉 왕조의 압제에 분노한 시민 1만여 명이 격렬한 전투 끝에 그곳을 점령하고 정치범을 석방시켜 혁명의 서막을 열었다.혁명의 절정은 루이16세와 그의 부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처형이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프란츠1세와 오스트리아 여제(女帝) 마리아 테레지아의 막내딸인 앙투아네트는 14세에 시집 와...
[뉴스의 맥] 총선도 휩쓴 프랑스 마크롱 혁명…'유럽의 병자' 흔들어 깨우다 2017-06-20 20:27:19
이어 부르봉궁(하원의사당)까지 장악했다. ‘프랑스판 제3의 길’을 기치로 정치판에 뛰어든 지 불과 1년2개월 만이다. 그가 이끄는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와 ‘민주운동당’ 연합은 총선(하원)에서 전체 의석 577석 가운데 350석(60.7%)을 차지했다. 개혁을 밀어붙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