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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DSR 적용범위 단계적 확대…LTV 규제 강화엔 반대" 2024-07-21 06:07:03
리스크가 부동산 가격 급락 시 현실화하면서 부실이 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부동산 개발 시장의 저자본-고레버지리 자금조달 구조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기재부·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부동산 PF 정보 시스...
김병환 "ELS 등 판매대상 제한, 소비자 선택권 고려해야" 2024-07-21 06:07:03
있도록 기재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초 주주환원 등 일정 조건에 못 미친 상장사를 거래소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데 대해서는 "자본잠식, 감사의견 부적정 등 부실화된 기업은 상장시장에서 적시에 퇴출시킬 필요가 있다는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취지에 공감하며 상장폐지 제도가...
커지는 건설·부동산발 금융불안…2금융권 부실지표 9년 내 최악 2024-07-14 06:01:01
새 부실지표 4∼9배로↑…은행 관련 연체율도 5∼8년 내 최고 한은총재 "부동산PF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업계 "경공매·자체상각 등 모든 노력"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오지은 기자 = 높은 수준의 금리가 수년간 이어지면서, 건설·부동산 업종의 대출 부실에 따른 금융 불안도 고조되고 있다. 특히...
'IPO 실패해도 수수료 지급' 근거 규정 마련...실효성 논란은 여전 2024-07-03 14:38:32
대한 대가의 수취에 관한 사항을 주관계약서에 기재해야 한다(제3조 제2항 제8조). 고의 및 중과실 등 대표 주관사의 귀책 사유가 있다고 대표 주관사가 인정하는 경우엔 대가의 수취를 면제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달렸다. 수수료 관련 조항을 계약서에 넣도록 의무화했을 뿐 실제로 주관사가 IPO 실패 시 수수료를 받을...
방통위, 코바코 공익사업 비용 부적절 집행 등 지적 2024-06-26 11:39:39
등에서 부실한 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산하기관인 코바코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였으며 내부 검토를 거쳐 최근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방통위는 먼저 사장 등 상임위원 6명이 본부회의비로 외부 식사 비용을 집행하면서 전체 사례의 98%가 넘게 법인카드 사용 내용...
'IPO 부실실사' 반복…'법률실사 의무화' 급물살 2024-06-20 16:58:42
미국 등 해외 증시에서는 상장 이후 부실 기재나 정보 누락 등이 드러나는 경우 거액의 집단소송이 빈번하게 불거지는 만큼 이에 대비할 필요성도 크다. 현행 법규상 국내 IPO 기업은 법률 의견서를 제출할 의무가 없다. 국내 증시에 상장하려는 외국 법인에 대해서만 법률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한다. 국내외 법규가 다른...
"韓 부동산PF 97%는 빚…세계 유일" 2024-06-20 12:02:00
구조는 사업성 평가 부실과 묻지마 투자, 거시 변동성 확대를 통해 결국 시스템리스크를 초래, 위험을 사회화한다는 지적이다. 해법으로는 먼저 자기자본비율을 높여 시행사 스스로 자본확충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는 조언이다. 자기자본비율이 낮을수록 금융회사가 PF대출을 공급할 때 더 많은 대손충당금을 쌓도록 하는...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 선정 취소…"주파수 정책 전반 재검토"(종합2보) 2024-06-14 16:57:45
자본금이 1억원으로 기재돼 있어 자본금 납입 증명서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그 차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으나, 스테이지엑스는 올해 3분기까지 납입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복수의 법률 자문을 통해 필요 서류 제출 시점인 5월 7일에 자본금 2천50억원을 납입...
코스닥 中기업 '배짱 공시' 여전 2024-05-29 18:12:59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부실 회계 논란으로 중국 기업들이 퇴출당하면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지만 편의대로 공시를 작성하거나 홈페이지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기업이 많다는 게 투자자들의 지적이다. 중국 기업들은 기업설명(IR) 업무를 대행하기...
밸류업 1호는 KB금융…'자율성' 통할까 [엔터프라이스] 2024-05-27 15:08:20
한 장으로 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완결성 있게 기재해야 한다고 '권장'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정부의 입장은 '자율'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죠. KB금융은 지난해에도 중장기 자본관리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실적발표에서도 균등 배당 도입 등 주주가치 제고 계획 시행 중인 만큼, 특별하게 새로운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