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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압박에 PG사 '티메프' 환불 진행…금감원 검사반 추가 투입 2024-07-29 18:48:10
박상원 금감원 중소서민 부원장보는 기자간담회에서 "PG사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카드 회원의 거래 취소 요구를 따라야 한다"며 "PG사는 취소 요청을 거절하면 여전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PG사는 카드사와 계약에 따라 물품판매·용역 제공자의 카드 거래를 대행하면서 판매사로부터 수수료 등을 수취하는...
금감원 "PG사, '티메프' 결제취소 거부시 여전법 위반" 2024-07-29 16:04:13
담당 부원장보는 29일 티몬·위메프 관련 PG사의 결제취소 진행현황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PG사란 카드사와 계약을 맺어 온라인 거래에 따른 지급·결제업무를 대행하고 수수료 등을 받는 업체다.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KG이니시스 ▲NICE페이먼츠 ▲다날 ▲토스페이먼츠 ▲NHNKCP ▲한국정보통신...
금감원 "'티메프' 11개 PG사 중 8곳 결제취소 절차 진행 중"(종합) 2024-07-29 14:55:40
더 빨리 받을 수 있다. 박상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PG사들은 물품판매·용역 제공자에게 수수료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사태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PG사는 물품 미배송 등 결제 취소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티몬·위메프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감원, 티메프 결제취소 중단 PG사 소집…"여전법 위반 소지" 2024-07-26 17:51:48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박상원 중소서민금융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위메프·티몬과 계약을 맺은 KG이니시스·토스페이먼츠·KCP 등 10개 PG사 임원을 소집해 결제 취소 재개 관련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PG사들은 티몬·위메프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지자 지난 23일 이들과 거래를 일시 중단하고, 신용카드 결제·결...
금감원, '티메프' 선정산대출 은행들에 소상공인 금융지원 당부 2024-07-26 16:32:34
은행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15개 국내은행 부행장과 간담회를 열어 은행권 선정산 대출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선정산 대출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가 은행에서 판매대금(물건을 판매한 뒤 이커머스로부터 정산되지 않은 금액)을 먼저 대출 형태로 먼저 받고, 정산일에 은행이 이커머스로부터...
금감원, 카드사·PG사에 '티메프 사태' 소비자 환불 선처리 요청 2024-07-25 16:35:55
지적도 나온다. 브리핑에 동석한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티메프는 2022년부터 관련 규정의 자본금 요건을 맞추지 못해 금감원과 경영개선협약을 맺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PG사에는 일반적 금융사와 달리 강제적 경영개선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고 전자상거래 업황이 악화돼 제대로 개선 조치를 하...
'회계감독 수장도 임원급 인정돼야' 금감원 숙원 풀릴까 [금융당국 포커스] 2024-07-16 14:59:49
임원 중 부원장보 수를 9명 이내에서 10명 이내로 늘리고, 그중 회계감독 수장인 회계전문심의위원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는 법안개정안이 발의됐다. 법안이 마련되면 지난해 말 '임원 TO(정원 수)'를 이유로 직급이 격하된 회계감독 수장의 직위가 복원될 길이 열리게 된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반복되는 은행권 금융사고…금감원 "리스크 중심 조직문화" 주문 2024-07-16 14:00:02
160여명이 참석했다. 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은행의 내부통제 절차나 사고 예방 장치가 마련돼 있어도 건전한 조직 문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며 리스크 중심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은행권 자체 개선 능력 제고를 위해 최근 주요 지적 및 제재 사례도 공유했다....
책무구조도 시범도입…참여하면 '제재 면제' 인센티브 2024-07-11 14:36:23
부원장보는 11일 브리핑을 열고 "내년 1월2일까지 운영되는 시범운영 기간 중 책무구조도를 제출하는 금융사에 대해선 금감원이 자문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 기간 중 내부통제 관리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책무구조도 조기도입 위해 시범운영…제재 비조치 '인센티브' 2024-07-11 12:00:02
부정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임원과 대표이사에 대해서도 상당한 주의 여부 판단 기준을 구분해서 제시했다"며 "법에서 정한 내부통제관리 의무 소홀에 따른 제재의 경감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운영지침은 8월 30일까지 업계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