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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최고세율 50→40% 인하' 불발 2024-12-10 18:07: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부자 감세"라고 비판했다. 이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개정안 취지에 대해 "20년 이상 된 낡고 오래된 상속세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상속세 최고 세제를 인하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부자감세' 비판에 무산됐다. 안옥희 기자...
[속보]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공제 확대 법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2024-12-10 15:55:31
반대 토론을 통해 "이번 정부 감세 정책의 핵심이 상속세법이다. 법안의 주된 내용도 초부자감세"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 예산정책처 자료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상속·증여세법과 관련한 세법 개정안을 포함해 서민·중산층 세 부담은 1조7000억원 감소되는 반면 고소득자 세부담은 약 20조원 감소한다고 한다. 지금 이...
경제 정책 '올스톱'…"내수 회복 골든타임 놓친다" 2024-12-06 18:11:07
있는 시민단체들은 반도체산업 지원을 부자 감세라며 반대하고 있다. 현 정부의 핵심 키워드인 ‘건전재정’도 기조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야당 주도의 감액 예산안이 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초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이 높다. 예산·재정당국인 기재부는 추경에 반대하고 있지만, 탄핵 정국에서 동력을 상...
“자산가들의 최대 관심은 ‘부의 이전’…2025년도 미국 주식 유망” 2024-12-02 06:04:41
성향과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단순하게 부자가 되는게 꿈이라면 시간이 주는 마술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워런 버핏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20%였다. 20%의 수익률은 100만 원을 투자하면 120만 원이 되는 작은 수익률이지만, 이것을 58년 동안 투자했더니 180조가 넘는 돈이 됐다. 이...
박찬대 "감액예산 내일 상정…더 감액 할수도" 2024-12-01 17:16:26
박 원내대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해 "초부자 감세의 완결판으로 보인다.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공제 한도 및 최고세율 인하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을 도출하지 못했다. 여당이 상속세 완화 및 배당소득 분리 과세 등을 시행해 세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
내년도 세법 개정안도 시한 임박…여야 서로 '네탓' 2024-11-29 18:30:39
‘부자 감세’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상속·증여세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정부·여당이 현행 50%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40%로 낮추는 안을 냈지만 민주당은 세율을 그대로 두고 공제율만 높일 것을 주장했다. 합의가 이뤄진 부분도 적지 않다.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를...
'반도체 낙수효과'로 경기 부양…투자감세, 5조 넘는다 2024-11-28 17:36:28
아니라 ‘부자 감세’ 논란을 키울 수 있는 점도 의식했다. 하지만 국내 핵심 산업인 반도체가 위기를 맞으면 국가 경제가 뿌리째 흔들릴 것이란 판단에 따라 모처럼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전격적으로 한목소리를 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정 대신 조세 지출 확대하나정부는 반도체 등 주력 산업뿐 아니라 서민·중산층을...
[박준동 칼럼] 이토록 허술한 상속세 개편 논의 2024-11-19 17:39:39
부자 감세라고 모는 것은 왜곡이다. 정부가 유산세 체계를 유산취득세 체계로 전환해 부담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아무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도 아쉽다. 내년 이후 한다지만 가 봐야 안다. 세법은 고치기가 쉽지 않다. 그 때문에 한 번 고칠 때 제대로 바꿔야 한다. 국회는 지금부터라도 치밀한 논의를 해주길...
G20 글로벌 부유세 도입에 '암초'…親트럼프 아르헨 앞장서 반대 2024-11-18 19:05:51
'부자 감세' 정책을 내놨다. 밀레이 대통령은 평소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존경을 숨기지 않았고, 미국 대선을 앞두고도 그의 승리를 노골적으로 기원한 바 있다. 글로벌 부유세는 고액 자산가가 조세회피처를 이용해 세금을 적게 내는 데 대응하기 위해 고안된 과세 정책이다. 세계 억만장자들이 재산의 최소 2%에...
野,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폐지 '절대 불가' 2024-11-11 18:11:53
증여세법 개정안 협상에 착수한다. 야당이 부자 감세라고 반발하고 있어 정부가 제출한 세제 개편안이 원안대로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기업 승계에 대한 과중한 세 부담과 중산층 세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야당 의원들을 설득할 계획이다. 기재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