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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쉼없는 폭염...서울 한낮 35도 2024-08-12 17:24:14
24도와 31도, 부산 26도와 33도다. 북태평양고기압 중심이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옮겨가며 서풍에서 동풍으로 바뀌어 백두대간 서쪽의 더위는 심해지겠다. 바람은 산을 넘으면 한층 뜨거워지기에 우리나라로 부는 동풍이 백두대간 서쪽 더위를 부추긴다. 낮에 대기 하층 공기가 폭염에 뜨겁게 달궈지면서 대기...
꺾일 줄 모르는 '폭염'…이번주도 펄펄 끓는다 2024-08-11 18:25:05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광복절 이후에도 폭염이 이어지고 피해를 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기상청은 한반도를 뒤덮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이달 중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통상 한여름 더위는 광복절을 전후로...
서울 20일째 열대야...주말도 폭염·소나기 2024-08-10 09:27:24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져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10일 오전부터 전라권·경남서부내륙·제주도에,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서부내륙에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권은 11일...
얼음조끼에 이동식 에어컨…기업마다 '폭염과의 사투' 2024-08-09 17:57:52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에 자리 잡은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약해지면 더위가 물러나는데, 올해는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모두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밤 무더위도 극성이다. 이날 기준 서울은 19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제주는 25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야간...
"에어컨 24시간 가동 중"…펄펄 끓는 폭염에 전력 수요 최대치 2024-08-05 21:09:48
있는 티벳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에 의한 폭염·열대야 영향으로 냉방 부하가 증가했다. 또 대기 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호우 영향으로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면서 이날 올해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들어 지난 4일까지 전국 평균 열대야 발생일은 12일이다. 이는 평년 같은...
폭염에 열대야까지…최대전력 역대 여름철 '최고' 2024-08-05 20:23:59
수요 증가는 장기간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에 의한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냉방 부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기 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호우가 발생해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면서 올해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는 2021년 91.2GW, 2022년...
폭염·열대야에 최대전력 93.8GW 기록…역대 여름철 최고 2024-08-05 18:53:58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에 의한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냉방 부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대기 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호우가 발생해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면서 올해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했다고 전력거래소는 전했다. 최근 3년간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는 2021년 91.2GW, 2022년 93GW, 2023년 93.6GW...
화요일도 '후텁지근' 폭염…남부에 거센 소나기 2024-08-05 17:33:07
부산 26도와 33도다. 소나기가 오는 것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기 하층이 뜨거워져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5일에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다. 전남 장성과 전북 정읍은 1시간 강수량이 최고 60.5㎜와 50.3㎜에 달하는 등 거세게 쏟아질...
경기 여주 40도…2019년 이후 5년만 2024-08-04 19:56:36
여름과 마찬가지로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중첩돼있어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대기 상하층을 모두 점거한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이불' 역할을 하며 열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폭염' 토요일 온열질환으로 3명 사망…"야외 활동 자제해야" 2024-08-04 17:13:52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이중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으면서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과 같은 상황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질병청은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또 냉방기기를 사용하거나 무더위 쉼터로 피신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