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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질텐데…" 만류에도 웃돈 5억 주고 산 아파트 지금은 2021-11-25 14:21:21
경매물건을 알아본 B씨. 그러나 현장에는 분묘가 있었고 권리관계를 해결하려면 복잡해 보이는 물건이었다. 낭패를 봤다고 생각하고 돌아오던 B씨의 눈에 띈 건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 지구였다. 의정부역 부근에서 대규모로 짓는 아파트였다. B씨는 일단 주변 공인중개사에 물건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조만간 일...
"성추행범이 편안하게 누워서" 박원순 묘소 훼손한 20대 체포 2021-09-02 11:37:54
A씨가 미리 준비한 야전삽으로 파헤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검거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A 씨는 경찰에 “박원순 전 시장은 성추행 범인데 나쁜 사람이 편안하게 누워 있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분묘발굴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르포] '78년만의 봉환' 앞둔 크즐오르다 곳곳에 새겨진 '홍범도' 2021-08-14 09:05:49
모아 분묘를 손보고 철로 된 비를 세운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또 홍범도 장군의 생가를 지나는 길을 '홍범도 거리'로 명명한 현지 당국의 관심에서도 나타난다. 당시 묘비에는 '조선의 자유독립을 위하여 제국주의 일본을 반대한 투쟁에 헌신한 조선의 빨치산 대장 홍범도의 이름은 천추만대에 길이길이...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적절한 대우에 3개월마다 교대근무…피라미드는 임금 노동자들이 만들었다 2021-07-05 09:00:31
또는 전액 체불되자 분묘군 노동자 사이에서 파업이 발생했다. 사람은 끊임없이 돌릴 수 있는 기계가 아니고 채찍만으로는 큰 업적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고대 파라오들도 알고 있었다. 채찍의 유효기간은 매우 단기간이라는 점을 전제군주들도 경험으로 알고 사람을 효과적으로 부렸던 것이다. 김동욱 한국경제신문 기자...
"우리 이름 말하면 559억" 특이 조항 어겼다간…'오싹' [박신영의 일렉트로맨] 2021-07-03 11:41:10
확보해 장지를 알아냈지만 잡스의 분묘 위치 등은 파악하지 못했다. 잡스의 무덤에 비석이 없기 때문이다. 알타 메사 메모리얼파크에는 비석이 없는 무덤이 많기 때문에 가족 외엔 잡스의 무덤 위치를 알기 힘들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철저한 비밀주의가 아이폰 등 제품에 대한 브랜드가치를 더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땅 팔 때 이장약속 안했어도 토지주에 묘지 사용료 내야" 2021-06-13 17:17:39
의무가 없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대법원은 이를 뒤집었다. 대법원은 “일정 기간이 지나 생기는 분묘기지권과 달리 소유권 이전 당시 이전 약속을 하지 않아 생긴 분묘기지권은 사용료 지급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분묘 이장 특약을 하지 않아 분묘기지권을 취득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을 경우 토지...
`아버지 묘인 줄`…남의 분묘 발굴해 화장한 60대, 졸지에 전과자 2021-05-08 12:25:55
장소에서는 화장할 수 없음에도 꺼낸 유골을 곧장 화장했다. 박 판사는 "이장할 아버지의 분묘 위치를 정확히 몰라 다른 사자(死者)의 분묘를 잘못 발굴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면서도 이를 용인한 채 B씨가 관리해오던 분묘를 발굴하고, 토치를 사용해 화장한 후 빻아 가루로 만들어 묻는 범행을 저질러 분묘의 평온과...
경기 안성시, 미양면에 '자연친화 장사시설 추모공원' 개장 2021-05-03 17:50:58
기존 공동묘지가 있던 위치에 유연·무연분묘 보상 및 이전, 시설물 조성공사 및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공설 장사시설로 운영된다. 현대의 장사문화는 가족구조의 변화와 함께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및 친환경적인 장묘 형태에 대한 인식변화로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미양...
남의 땅에 조상묘…대법 "분묘기지권 있어도 사용료 내야" 2021-04-29 16:48:30
분묘기지권을 얻은 시점부터 토지사용료 지급 의무가 발생한다는 대법원 판례는 모두 변경됐다. 다만 안철상, 이동원 대법관은 “20년 이상의 장기간 평온·공연하게 분묘기지의 점유가 계속됐다면, 토지 소유자가 묵시적으로 무상의 토지 사용을 용인했다고 봐야 한다”며 토지사용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반대 의견을...
'궁금한 이야기Y' 누가 돈기 씨 할머니 무덤 정중앙에 쇠말뚝을 박았나 2021-04-02 20:59:00
할머니 분묘 훼손 사건을 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범인을 알아내지 못했다. 이후에도 500kg은 돼 보이는 붉은 바위가 무덤 앞을 차지하고, 무덤 정중앙에 쇠말뚝이 박히는 일도 발생했다. 이 기괴하고 끔찍한 일을 일반적인 사람이 생각한 것 같지 않다는 돈기 씨. 혹시 주술적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지 해서 무속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