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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단계에 숨은 오판과 허영...남 일이 아니다[박찬희의 경영전략] 2024-10-06 20:36:49
올리면 미래 이익 전망이 흔들려도 사정이 낫다. 그래서 자기거래로 매출실적을 올리고 돈이 부족하면 급전을 쓰거나 카드 결제를 한다. 지역 본부들 사이의 경쟁에 보상을 내걸면 서로 이익이 얽힌 공동운명체가 돼 무리한 경쟁을 한다. 돈이 안 되는 일을 무한정 끌고 갈 수는 없다. 어느 순간 다단계 본사는 온라인 등...
5G가입자 '정체'에도…이통3사 분기영업익 1조 훌쩍 넘길듯 2024-10-04 14:34:46
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KT는 'AI+정보통신기술(AICT) 컴퍼니'를 사업 방향으로 삼고 비용 효율화 작업을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 수익성을 높일 것이란 분석이다. 기업간거래(B2B) 영역인 IDC 수요 증가에 따라 클라우드 부문과 금융 및 부동산 등에서 선전하고 있다. 차성원 KB증권 연구원은 "Al 적용에 따른 사업...
청담·한남 '고급 오피스텔' 한파…자금난에 존폐 위기 2024-10-01 17:42:01
위기에 몰렸다. 설계 변경 등에 분양 일정을 미루는 단지도 나왔다. 하이엔드 오피스텔 시장 얼어붙어1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131의 16에 짓던 ‘청담501’(옛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은 지난달 말 공매가 시작됐다. 최저 입찰가 534억8700만원에서 시작해 차수별(5차까지)로 10%씩 가격을 낮추는 방식이다....
"공사 중단" 3000억 두고 '갈등 폭발'…이촌동에 무슨 일이 2024-09-30 20:46:36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협약에 따라 분양을 하거나 대출을 차환해야 하는데, 조합이 공사비나 입주일은 정하지 않고 사실상 ‘백지 연대보증’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원만한 사업 진행을 위해 대화를 요구하고 있는데, 기한이익상실(EOD) 전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사를 중단할 수...
"자본 적은 신혼부부, 교통 탄탄하고 공급 적은 경기·인천 노려야" 2024-09-29 17:25:04
입성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수도권 분양 단지에서 청약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전마진(최소한의 시세차익) 감별법도 제시됐다. 박 대표는 “브랜드와 입지, 규모가 같다면 연식이 3년 차이 날 때마다 5%씩 시세가 벌어진다”며 “이 같은 기준으로 볼 때 서울 잠실 신규 분양단지는 반값 수준”이라고 말했다. 같은...
의사부부 결혼하자 예물비 대납…제약사 등 세무조사 2024-09-25 14:17:03
부당한 '뒷돈'을 주고받으며 이익을 챙겨온 제약사 등에 대해 국세청에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25일 관행처럼 이뤄지는 건설·의약품·보험중개업체 분야의 불법 리베이트 탈세 사례를 대거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공개된 사례에 따르면 의약품 업체 A는 결혼을 앞둔 수도권 소재 K병원장 부부의 결혼...
SH공사 "판교에 골드타운 적용하면 공공 이익 2배" 2024-09-24 14:30:39
자산가치 상승분은 11조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중 택지 판매 이익은 1조9000억원이고, 주택 분양 이익은 3조5000억원,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 자산 상승분은 6조1000억이다. 수분양자들이 얻은 시세차익은 23조4000억원으로 추산했다. 판교 개발이익의 54.4%에 달한다. 판교 개발에 따른 자산 가치 증가 분을 LH보다...
"지방 부동산 침체로 건설사 신용도 흔들…석유화학도 장기 부진" 2024-09-23 16:46:02
미분양 재고가 2022년부터 누적되면서 신축 주택 공급이 과잉된 상태라는 게 한신평의 설명이다. 문제는 지방 부동산 경기 부진이 건설사 신용도와 직결된다는 점이다. 특히 중견 이하 건설사들은 지방을 거점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가 많은 편이다. 지방 사업장 비중이 큰 건설사의 분양 실적과 재무지표를 검토해야...
막오르는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막바지 신청 경쟁 과열 2024-09-22 08:49:20
2배에 달해 일반분양 수입이 높아진다. 현재 저층인 장안타운 빌라 단지들도 재건축 용적률을 250%까지만 높여도 동일 주택형 배정 시 추가분담금 없이 높은 금액의 환급이 예상됐다. 다만 이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이 고려되지 않은 것이다. 1기 신도시는 정부의 용적률 혜택이 커 재건축 부담금도 클 수 있다....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 오는 23일 무순위 청약 진행 2024-09-20 13:41:30
규제 반사이익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60㎡ 이하, 취득가격 6억원 이하 (수도권 기준)의 신축 소형주택에 해당돼,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산정에서 2027년 말까지 주택수에서 제외된다. 또한,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아파트 청약시에도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단지와 인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