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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불안한 첫발'…첫 일자리 1년 이하 단기 비중 역대 최대 2024-07-21 06:31:20
근로자인 청년층이 첫 취업에 성공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11.5개월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4년 이후 역대 가장 길었다. 청년층이 취업하는 데 점점 오래 걸린다는 의미다. 경력직 중심의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이 신규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하면서, 청년들이 관련 경력을...
[사설] 최저임금 1만원 시대…시대착오적 주휴수당 폐지할 때 2024-07-19 17:50:16
구하는 등 고용의 질이 악화하고 있다.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에게 결코 도움이 안 되는 행태다. 주휴수당 제도는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당시 ‘최소한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도입됐다. 임금이 턱없이 낮은 데다 노동시간도 워낙 길던 시절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둔 셈이다. 지금은 주 5일 근무제와 주 52시간제 도입으...
우리회사 임금피크제, 법원이 타당성 인정할까 2024-07-16 17:41:00
임금피크 기간의 임금총액을 비교하더라도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근로자들은 더 적은 액수를 지급받게 되었으므로 근로자들은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경제적 측면에서 적극적인 손해를 입게 되었다는 점에서 임금피크제 대상 근로자들이 입는 불이익의 정도가 다른 사안에 비해 다소 심한 사안이었다. 또한 이와 같은 심대한...
업무외 질병·부상으로 일 못하는 근로자, 상병수당 신청하세요 2024-07-16 15:53:37
다양한 정책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비교· 분석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사회적 논의도 거칠 예정이다. 공단 측은 “향후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상병수당 제도가 도입돼 아픈 근로자 모두가 소득 걱정없이 치료받고 조기에 일터에 복귀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한국어·영어 되는 '필리핀 이모님' 온다…한 달 120만원 2024-07-16 11:26:00
근로자가 줄어들고 비용도 비싸 육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시범사업 형태로 100명의 외국인 인력이 9월 처음으로 국내 가정에 투입되는 것이다. 이들은 9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6개월 동안 각 가정에서 아동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수익률 3배"…입소문 타더니 7000억원 몰렸다 '인기 폭발' 2024-07-14 13:04:05
1만8000개소 사업장 8만3000여 명의 근로자가 가입하는 등 푸른씨앗이 급성장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퇴직연금 제도다. 중소기업은 퇴직금 체불 위험이 높고 소속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이 더 시급하지만, 대기업에 비해 퇴직연금 가입 비율이 낮은 점을...
침체된 건설업…15년만에 '5월 건설취업자' 전월 대비 첫 감소 2024-07-07 07:01:08
달에 60시간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취업자 수는 1주일에 1시간 이상 일하는 모든 사람을 집계한다.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는 상시 근로자가, 취업자 수 감소는 마감 공사에 투입된 일용직 근로자 투입이 줄었다는 것을 각각 의미한다.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 고용보험 가입자와 취업자 수가 동시에...
[역동경제 로드맵] '요일제 공휴일' 검토…먹거리 관세율 낮춘다 2024-07-03 12:30:27
과일 7.93% 등으로 나타나 전체 평균 1.49%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또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하고, 농가는 토지·경영을 영농조합법인에 일임하고 조합은 소득을 농가에 주는 식의 '공동 영농모델'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서로 상생하는 문화를 위해 기부 유인도 확대한다. 정부는 기부금 범위에...
美민주 현역 의원, 첫 사퇴 요구 vs 바이든측 "언론 과잉보도탓" 2024-07-03 06:12:29
지난달 28~30일 유권자 1천2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 대결 시 두 후보는 각각 43%와 4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3%포인트 이내의 차이로 전현직 대통령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던 TV토론 직전의 여론조사들과 비교하면 간격이 커진 결과였다. 또...
"식당 종업원 부가가치, 제조업의 20%…최저임금 구분 적용해야" 2024-07-01 17:34:36
대상 업종으로 제안했다. 이들 5개 업종 임금 근로자 수는 2020년 경제총조사 기준 전체 임금 근로자의 4.7%에 달한다. 지난해 구분 적용 대상 업종으로 숙박·음식점업을 제안한 경영계가 올해 대상 범위를 세분화한 것은 범위가 포괄적이라는 전문가들의 비판을 수용한 것이다. 경총 관계자는 “음식점 중에서도 국밥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