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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호수 위에서 모닝커피…스키·스노보드 즐기고 온천욕 2023-01-05 17:07:42
아름다운 호수…. 레이크 루이스 앞에는 이토록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다. 호수 앞에 서면 더 화려한 수식어가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여름에는 에메랄드빛 물빛으로, 겨울에는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변신한다. 레이크 루이스를 겨울에 꼭 가봐야 할 이유가 있다. 만년설과 빙하 사이에 폭 안겨 있는 호수가 꽁꽁 얼어붙고,...
2030년까지 세계 6번째 남극 '내륙기지' 구축한다 2022-11-22 10:00:02
닿지 않은 남극내륙은 연구 가치가 충분하지만, 빙하가 갈라져서 생기는 틈인 크레바스를 피해야 하는 등 고난도 탐사기술이 필요하다. 100만 년 전의 공기가 그대로 담긴 3천m 깊이의 심부빙하 시추와 빙하 2천m 아래에 있는 호수(빙저호) 시추에도 도전한다. 이를 통해 과거 지구 기후변화 정보와 미지의 생명체가 존...
[사이테크+] "남극대륙 얼음 아래에 길이 460㎞ 강 흐른다" 2022-10-28 00:00:00
아래에서 호수들을 발견했을 때는 호수들이 따로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 연구 결과는 이들이 방대한 강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사 지역에는 세계 해수면을 4.3m나 높일 수 있는 양의 얼음이 있다"며 "이 얼음이 얼마나 많이 빠르게 녹느냐는 빙상 바닥이 얼마나 미끄러운지와...
빙하 속 '고대 바이러스' 경고…야생동물 감염 가능성 2022-10-26 10:34:33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고대 바이러스가 나타나 야생동물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커졌다는 연구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캐나다 오타와대학 스테판 아리스브로수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캐나다 누나부트주 엘즈미어에 있는 북극...
빙하 속 바이러스 풀려난다…"다음 팬데믹, 빙하서 시작될 수도" 2022-10-20 11:46:11
박쥐나 새로부터 오는 게 아니라 빙하가 녹으면서 되살아난 바이러스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북극권 호수의 토양과 침전물을 분석한 결과 얼음 속에 갇혀 있던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기후변화로 풀려나면서 야생동물들을 감염시킬...
내일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발대식…여성대원 2명 포함 2022-09-28 11:00:04
조사하고, 로스해 해양보호구역과 남극 빙하 아래에 있는 호수인 '빙저호' 등을 탐사한다. 대원들은 안전훈련, 응급처치, 위치확인시스템 사용법 등을 교육받은 뒤 출국할 예정이다. 월동연구대는 대장 등 일부 직무를 제외하고는 극지연구소가 공개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는 기지별로 18명을 선발했다. 이번...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알래스카 영구동토 녹는중…멈추기엔 이미 늦어" 2022-09-08 08:02:11
수 있다는 점에서 빙하나 해빙이 녹는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영구동토 안의 유기물이 녹으면 박테리아 활동으로 기체가 발생하는데 거기 있는 미생물의 종류에 따라 산소가 있으면 이산화탄소가, 산소가 없으면 메탄이 나오는 것"이라면서 "둘 다 온실가스"라고 말했다. 이 온실가스를 측정하는 일이 김...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다들 이상하다고 해"…알래스카에 한달째 비 2022-09-06 08:02:11
가이드 켄들 베누아 씨의 말은 달랐다. 마타누스카 빙하 끝에서 최소 500m 이상 떨어진 지점을 가리키며 "1960년대에는 빙하가 저기까지 내려와 있었다"며 "이것이 기후변화 영향의 증거"라고 단언했다. 그가 손끝으로 가리킨 빙하가 물러난 자리는 수풀과 호수가 차지했다. 역대 가장 더웠던 2019년 여름에는 빙하가 너무...
"최악의 재앙, 국토 3분의 1 사라졌다"…파키스탄에 무슨 일이 2022-09-02 18:22:40
물에 잠겼고, 올해 녹아내린 빙하는 예년의 3배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는 코페르니쿠스 위성이 지난달 30일 촬영한 파키스탄 국토 사진을 공개했다. 가디언 측은 그동안 파키스탄 정부가 몬순 홍수로 인해 국토의 3분의 1이 잠겼다고 주장했는데, 위성사진은...
"국토 3분의 1 잠겼다"…위성사진에 찍힌 엄청난 홍수 2022-09-02 13:18:09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고, 올해 녹아내린 빙하는 예년의 3배에 달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은 코페르니쿠스 위성이 지난달 30일 촬영한 파키스탄 국토 사진을 이날 공개했다. 그동안 파키스탄 정부는 몬순 홍수로 인해 국토의 3분의 1이 잠겼다고 주장했는데, 위성사진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