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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시행을 바라보며 [하태헌의 법정 밖 이야기] 2024-10-10 11:47:28
시행 전까지 가상자산에 관한 불공정거래 의심 행위들을 어떤 법적 근거로 처벌할 수 있는지에 관하여는 현재에도 많은 논란이 있다. 일단 가상자산의 증권성이 인정되지 않은 이상 금융투자상품을 적용 대상으로 하는 자본시장법의 적용은 어렵다. 그렇다고 가상자산에 관한 위계 등을 각 투자자에 대한 기망 행위로 보아...
변화의 시대, 인력구조조정의 키워드 3가지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4-10-10 11:42:27
| 고려대(경제학)를 졸업하고 제42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32기) 합격 후 20여년간 노동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심판 담당),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 판정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고용노동부 자문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쟁송 분야에서는 부당해고, 임금(통상임금, 임금피크제...
708만 재외동포 시대, 국제 상속의 '함정' 피하는 법 [조웅규의 상속인사이트] 2024-10-10 11:40:21
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최근 국제 상속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2023년 기준 재외동포가 708만 명에 달하고, 해외에 거주하는 가족이 있는 국민이 상당수다. 재외 동포들은 여전히 한국과 연결되어 있어 국제 상속 문제에 주의가 필요하다. 국제 상속은 각국의...
태평양,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 영입…화우, 알테오젠과 맞손 [로앤비즈 브리핑] 2024-10-07 17:06:28
거래위원회 상임위원과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신영호 고문(행시 35회)이 ‘CP제도,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관련 동향을 다뤘다. 이어 성승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가 ‘로펌의 시각에서 본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구축·운영 관련...
금융사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에 5년간 과태료 321억원(종합) 2024-10-06 11:12:22
제공된 건수는 5만1천446건에 달했으나, 특정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을 통보한 건수는 8천445건(16.4%)에 그쳤다. 작년에는 7만1천224건이 제공됐고, 이중 4만6천315건(65%)에 대해 통보가 이뤄졌다. 통보 유예 사유로 생명이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 증거인멸 등 사법절차 진행을 방해할 우려가 명백한 경우는 전무했다....
금융사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에 5년간 과태료 321억원 2024-10-06 07:14:01
제공된 건수는 5만1천446건에 달했으나, 특정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을 통보한 건수는 8천445건(16.4%)에 그쳤다. 작년에는 7만1천224건이 제공됐고, 이중 4만6천315건(65%)에 대해 통보가 이뤄졌다. 통보 유예 사유로 생명이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 증거인멸 등 사법절차 진행을 방해할 우려가 명백한 경우는 전무했다....
기업 가치 높이는 ‘베스트 오너십’…정의선 회장, 2년 연속 1위 2024-10-02 11:24:01
한국거래소는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반면 국내 전체 상장사 중 단 1%만이 밸류업 공시를 개시하는 등 아직 갈 길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대표 기업들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하가 대다수인 게 현실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국내 10대 그룹(소속 상장사...
민주 "'주식계좌 직접 운용했다'는 김여사에 국민 분노 들불" 2024-09-28 12:32:45
대통령 부부 호위 사조직으로 전락한 검찰은 사법 정의를 말할 자격을 잃었다. 진실을 밝힐 길은 특검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대면 조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동원됐다고 판단한 본인 명의 주식계좌에 대해 '직접 운용했다'고 진술한...
한화 '고려아연 백기사' 등판?…"배임 등 사법리스크 부담" 2024-09-27 14:01:16
등 이유가 없다면 사법 리스크 때문에 결정하기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너지는 한화 김동관·김동원·김동선 삼형제가 지분 100%를 가진 회사여서 한화그룹 내 다른 계열사보다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부담이 덜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주주가 동의하더라도 이 같은 거래가 한화에너지 회사가치에 도움이 되지...
최태원 "'밸류업' 초점, 규제보다 자율·인센티브 중심이어야"(종합) 2024-09-26 11:42:40
이사 충실의무 대상 확대는 이사의 경영 판단 관련 사법리스크를 가중하고, 최대주주 또는 개별주주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하는 '3% 룰'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방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규제보다는 주식 장기보유 세제혜택 마련,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으로 증시 투자 매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입법·정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