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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결딴날 뻔한 '초유의 위기'…그 현장 한가운데 있던 청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6-03 07:00:09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은 호머의 수채화에 대해 “그는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수채화가로 평가받는다. 수채화 특유의 대담한 붓놀림과 종이에 스며든 투명한 물 번짐 효과만 봐도 안다”고 했습니다. 반면 마음속 폭풍이 몰아칠 때는 작품도 암울해졌습니다. 위 그림 ‘Ship's boat(배에 실은...
'행복의 화가' 도 돌아가고 싶은…그 때 그날의 오후 2023-06-01 17:48:03
업적으로 시대성의 표본이 됐다. 르누아르는 “그림은 유쾌하고, 밝고, 예뻐야만 한다. 현실은 유쾌하지 못한 부분이 이미 너무 많다”라는 말을 남길 만큼 행복한 순간을 아름답게 묘사한 화가로 유명하다. 장밋빛 인생을 그린 이 그림은 르누아르를 왜 ‘행복의 화가’로 부르는지 알려준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AI 만난 메타버스"…올림플래닛-어반데이터랩, AI·메타버스 도입 MOU 체결 2023-04-28 16:38:22
코엑스, 메타버스 수원 MICE CITY, 현대 마에스트로 가상주택전시관, 사비나미술관 메타 사비나 전시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SH 메타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 '2023 더 메종'의 이머시브 쇼룸(Immersive Showroom) 등이 있다. <사진=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왼쪽), ㈜어반데이터랩 안치성 대표>
신의 손끝에서 창조된 '최초의 인간'…미켈란젤로의 붓끝으로 완성되다 2023-04-27 18:05:35
있다. 대표적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1982)에서 인간과 외계인의 손가락이 맞닿는 명장면은 그림 속 구도와 자세가 비슷하다. 이 영화는 신과 아담의 검지를 차용해 서로 다른 종족인 인간과 외계인의 우정과 연대, 차이에 대한 이해와 존중,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그리움에 사무친 이방인…고향에 대한 향수로 완성한 '샤갈 화풍' 2023-03-30 17:10:22
그림을 그린다”고 대답했다. 어린 시절 기억에서 되살린 자전적인 이야기와 고향에 대한 향수, 유대인 공동체의 전통과 민족적 정서를 빨간색, 파란색, 녹색, 흰색 네 가지 주조색을 사용해 신비롭고 환상적으로 구현한 이 작품은 고향이 예술가에게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사례를 제공한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이번 주 꼭 봐야하는 공연과 전시 그리고 영화 [한경's pick] 2023-03-22 15:10:08
서울 진관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무인도와 유인도-신안바다2'에서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린 '사진 회화' 작업이 독특하다. 전시는 4월 23일까지. (관련기사) 17년 동안 지켜본 나의 고향…신안을 사진에 담다 ④ 전시 <마린 레이어> 하늘에서 바다로 시선을 돌린 작가,...
17년 동안 지켜본 나의 고향…신안을 사진에 담다 2023-03-21 18:24:11
전시 구성이 빛난다. 일반적인 갤러리와 미술관보다 천장이 높고 채광이 좋은 사비나미술관의 장점을 100% 활용했다. 작품들이 벽에 드문드문 배치돼 있는데, 아무렇게나 건 듯하지만 관람객의 시선을 상하좌우로 뒤흔든다. 이명옥 관장은 “신안 바다 위에 여러 섬이 떠 있는 모습을 모티브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귀에...
마지막 날까지 장사진…한국 전시문화 바꾼 '합스부르크' 2023-03-15 18:30:03
건 2014년 ‘오르세 미술관전’(34만 명), 2016년 ‘이집트 보물전’(37만 명) 등 두 건뿐.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관람 인원을 제한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다. 문화계 관계자들이 분석한 전시 흥행 비결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1) ‘배울 준비’된 관람객, 전시 지형 바꿔“‘합스부르크...
몽환적이고 감각적 화풍…"그녀는 작은 태양이자, 큐비즘의 성녀" 2023-03-09 16:53:19
확장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20세기 초 격동적 예술혁명기에도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적 화풍을 창안한 로랑생은 1956년 파리에서 73세로 사망했다. 입체주의 운동을 옹호했던 프랑스 시인 앙드레 살몽은 “새로움을 창조한 이 시대의 위대한 발명가”라며 로랑생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책마을] RM이 '좋아요' 누른 작품, 왜 내눈엔 평범해 보일까 2023-02-10 18:28:03
이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인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은 좋은 작품과 나쁜 작품을 가려내는 능력은 저절로 얻어지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30년 가까이 미술관을 운영해온 이 관장은 대중과 미술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여러 권의 책을 쓴 ‘베테랑 작가’다. 작품을 제대로 보는 눈을 기르려면 프랑스어나 골프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