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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고구려 계승한 '황제국' 발해…연해주 북부까지 영향력 뻗쳤다 2020-04-03 17:11:31
발해 사신단 및 승려들의 방문과 무역에 협조했다. 발해와 신라는 기본적으로 적대관계였으므로, 신라는 동북 변경에 장성을 쌓았다. 발해가 신라도(新羅道)를 개통했음에도 불구하고 790년과 812년에만 사신을 파견했다. 한편 일본은 8세기 중반에 ‘신라정토론(新羅征討論)’을 내세워 대대적인 전쟁 준비를...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탐라, 유구국 등 아시아 남방과 교류…한·일 해양물류센터 역할도 2020-01-10 17:14:03
공물을 바쳤고, 665년부터 693년까지 빈번하게 사신단을 파견했다. 또 저장성 해안을 출항한 4차 일본 견당선이 표류 끝에 일부가 탐라도에 표착했을 때 적국임에도 불구하고 잘 돌려보냈다. 하지만 778년 12차 견당선의 일부가 표류했을 때는 억류시켰다. 이를 보면 탐라는 어느 정도의 독자성을 갖고 자국의 위상을 확보...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우산국, 동해 항로 '항해 물표' 역할…대마국과 해양·무역권 다툼 2020-01-03 17:17:45
고구려가 516년, 540년에 각각 왜국에 파견한 사신단은 동해중부 횡단항로를 이용했을 것이다. 신라는 6세기에 들어서면서 국력이 강해져 북진정책을 취하고, 실직주(삼척)를 설치한 뒤 김이사부를 군주로 임명했다(이사부는 신라 왕족이었으며, 성이 김씨였기에 ‘김이사부’라 일컫는 게 합당하다). 신라는...
[다시 읽는 명저] "지구는 한없이 넓은 우주의 한 천체일 뿐이다"…"지구는 둥글고 자전한다" 등 파격적 주장 펼쳐 2019-12-02 09:00:21
고스란히 담겨있다. 《의산문답》은 홍대용이 1766년 사신단 일원으로 중국을 갔다 온 뒤 쓴 자연과학 소설이다. 중국 동북지방의 ‘의무려산’을 배경으로 가상의 인물 허자(虛子)와 실옹(實翁)의 대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성리학자인 허자는 전통에 매몰돼 진정한 진리를 보지 못하는 사람으로, 실옹은 서양...
‘해치’ 정일우, 김갑수-노영학 죽음에 각성의 절규 2019-02-20 08:21:30
또 사신단 행렬을 몰래 빠져 나와 섬뜩한 광기를 분출하며 연령군을 살해했다. 하지만 밀풍군의 만행은 전하에 밝혀지지 못하고 연잉군, 여지, 박문수의 공조가 물거품이 되면서 또 다시 덮어지는 것은 물론 위선자 위병주(한상진 분)까지 한정석을 죽게 해 안방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다. 위병주는 한정석이 ‘자신을 뇌물...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정체 탄로 이어 변란까지 ‘숨통 옥죄는 쌍방 위기’ 2019-02-18 08:19:30
노골적인 역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범차와 사신단이 편전에 들이닥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범차는 비어 있는 용상을 보고 외교적 결례를 꼬집으며 분개하고, 이와 동시에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가 “이 땅에서 또 다시 변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어 위기감이 가파르게 치솟는다. 한편 궁궐에 돌...
‘왕이 된 남자’ 여진구-이세영, 목숨 내던진 절절 사랑 2019-02-13 07:31:01
뒤 명나라 사신단이 오는 것을 이용해 계략을 꾸몄다. 사신 범차(김형묵 분)와 미리 접선, 도착 날짜를 앞당겨 임금이 사신단을 맞이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든 것. 이는 큰 외교적 결례로 도승지 이규는 사태의 수습을 위해 태평관에 달려갔다. 그러나 되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극강 온도차 연기로 몰입도 UP 2018-10-23 08:24:49
13화에서는 궁으로 돌아온 이율이 명나라 사신단을 맞이하는 연회에서 중전파의 계략으로 위기를 맞지만, 진린(진지희 분)을 찾아 국본의 자격을 인정받고, 왕학사(장명갑 분) 에게 “장인과 그의 사람들을 조심하라”는 충고까지 듣는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방송 말미, 빨간 댕기를 발견해 어린 시절의...
조선 시대 평양은 어땠을까…곳곳이 명소, 평안감사는 '꽃보직' 2018-08-15 08:29:10
9일 사신단 일행은 평양에 도착해 재송정(栽松亭)에서 차를 한 잔 마시고 대동강으로 간다. 감사 김인손이 배를 띄우고 풍악을 울리며 술자리를 베풀었다. 배를 타고 강물을 거슬러 가서 부벽루에 올라 밤이 다 가도록 술을 마셨다. 이때 기녀가 말을 타고서 횃불을 잡고 춤추며 노래했고 악공은 걸어가며 곡을 연주했다....
[다시 읽는 명저] '조선의 갈릴레이' 과학사상 흔들어 깨우다 2018-03-28 17:47:52
고스란히 담겨있다. 《의산문답》은 홍대용이 1766년 사신단 일원으로 중국을 갔다 온 뒤 쓴 자연과학 소설이다. 중국 동북지방의 ‘의무려산’을 배경으로 가상의 인물 허자(虛子)와 실옹(實翁)의 대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성리학자인 허자는 전통에 매몰돼 진정한 진리를 보지 못하는 사람으로, 실옹은 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