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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참치! 꽁치!" 폭소…한 총리, 신신예식장 '깜짝 주례' 2023-12-24 17:51:17
사진 한 장 없이 반백이 되신 분들이 애틋한 꿈을 이루는 곳으로, 돌아가신 백 대표님께서는 그 꿈을 이뤄주는 데 평생을 바쳤다"며 "예식장 벽면에 빼곡하게 붙은 신랑 신부 사진을 하나하나 살펴봤다"고 적었다. 이어 "사랑 중에 제일 애틋한 사랑은 오래된 사랑"이라며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일하며 온갖 풍파를 함께...
한총리 신신예식장서 '깜짝 주례'..."해로하시길" 2023-12-24 17:14:56
기념사진을 찍을 때 "신랑 신부님, 웃으세요. 김치! 참치! 꽁치!"라는 구호를 외치곤 했는데, 이날 한 총리가 이 말을 그대로 해 결혼식장 곳곳에서 웃음이 터졌다. 한 총리는 페이스북 글에 "신신예식장은 고단하게 사느라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 한 장 없이 반백이 되신 분들이 애틋한 꿈을 이루는 곳으로, 돌아가신 백...
따스하고 잔잔하다…연말연시에 딱 어울리는 전시회들 2023-12-20 17:48:52
흑백사진처럼 그린 ‘매그놀리아(Magnolia)’ 연작도 주목할 만하다. 황달성 금산갤러리 대표는 “천천히 전시장을 거닐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그림에서 따스한 위안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담동 갤러리서림에서 오는 27일 개막하는 ‘시가 있는 그림’도 차분한 느낌의 전시다. 지난 10월 작고한 원로 문인 김남조...
[이 아침의 조각가] 바티칸 김대건 성상 제작…돌에 새 생명을 불어넣다 2023-12-18 18:17:17
벽감에 높이 3.77m의 한국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 성상(사진)이 들어서면서다. 동양 성인의 상이 이곳에 세워진 건 처음이다. 이 성상의 제작을 맡은 건 한국 조각가 한진섭(67)이다. 프랑스 대통령궁과 툴루즈미술관, 일본 하코네미술관,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 시립모형미술관 등 세계 곳곳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을 만...
알랭 부블리 "마흔 넘은 레미제라블이 여전히 사랑받는 건 '원작의 힘' 덕분" 2023-12-17 18:17:13
주인공은 프랑스 출신 알랭 부블리(극본·작사·사진)와 클로드 미셸 쇤베르그(작곡). 이들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로 만들어 파리에서 처음 무대를 올렸고, 몇 년 뒤 매킨토시가 손을 내밀어 지금의 메가히트 뮤지컬이 됐다. 지난 15일 ‘레미제라블’ 국내 공연 10주년을 맞아 내한한 부블리를 서울 필동에서 만났...
"내가 신부면 파혼"…결혼식장 日 여배우 등신대 논란 2023-12-04 17:16:02
첨부된 사진에는 한 결혼식장에서 기모노를 입은 일본 성인 여배우 오구라 유나의 등신대가 비치된 모습이 포착됐다. 등신대에는 품번(성인 비디오 고유번호)과 함께 신랑 이름을 언급하며 '○○오빠 결혼하셔도 제 품번은 잊지 마세요'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원본 게시물 작성자 A씨는 "내가 신부면 너무 싫을...
가장 잘생긴 남자 "신부 되겠다" 2023-12-03 13:46:03
따르면 그는 학업을 마친 뒤 직업 배우와 모델로 활동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피렌체 근처의 신학교에 입학했고, 신부가 되는 것이 자신의 진정한 소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산티니는 "모델 일과 연기, 무용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지만, 모든 열정을...
"독일 하면 다니엘"…방송서 활약하던 그의 두 번째 직업 [본캐부캐] 2023-12-02 19:06:39
사람들의 마지막 사진과 영상을 보는데 다 웃음을 짓고 있더라. 그런 의미를 담아 쓴 곡"이라면서 "마이너 계열로 시작해서 어두운 느낌이 있지만 중간에 밝은 부분도 있다. 삼촌 장례식장에서 엄마랑 같이 연주했는데 단순히 슬픔 감정보다는 그 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들이 떠올라 웃음을 짓게 되더라. 떠난 이와의 좋았던...
[아르떼 칼럼] 마리아 칼라스가 살려낸 비극적 사랑, 루치아 2023-12-01 17:50:55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신부 루치아가 그만 실성해 새신랑 아르투로를 칼로 살해하고 정신을 완전히 잃은 채 피투성이가 된 드레스를 입고 저택의 로비로 터벅터벅 걸어 나온 것이다. 한참 결혼 피로연을 즐기던 하객들은 경악하고, 루치아는 초점을 잃은 눈으로 에드가르도와의 지난 사랑을 되새기며 피눈물을 흘린다....
조용병 회장 "국민이 공감하는 상생방안 마련해야" 2023-12-01 11:03:15
조용병 신임 은행연합회장(66·사진)이 취임 일성으로 은행권의 '상생금융'을 당부했다. 조 회장은 1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은행 입장이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믿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