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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시리아 될 것"…군복 벗고 이름 바꾼 반군수장의 선포 2024-12-17 10:03:16
서방언론 인터뷰에서 시리아의 통합, 사회적 정의 복원, 정상국가 복귀 등을 과제로 들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내각 청사에서 열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국 매체 인터뷰에서 일단 시리아 헌법개정과 제도개혁 착수 계획을 밝혔다. 다만 그는 서방 국가들이 시리아의 민주화를 위해...
[2024결산] 연합뉴스 선정 10대 국제뉴스 2024-12-17 07:11:03
따라 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를 무차별 유혈진압하며 내전의 불씨를 댕긴 아사드 정권은 50만명 이상의 희생자와 600만명 이상의 난민을 남긴 채 폐허가 된 시리아를 반군의 과도 정부에 넘겨주게 됐다. 이번 깜짝 승리를 이끈 반군 주축은 아메드 알샤라(옛 가명 아부 무함마드 알졸라니)가 이끄는 하야트...
[홍영식 칼럼] '제왕적 대통령'만이 문제가 아니다 2024-12-16 17:48:01
1987년 민주화 단초를 마련해놓고, 정치는 아직 왜 이 모양이냐는 허탈함이 들었다. 그런데 권위주의 시대에나 있을 법한 계엄령에 이어 대통령 탄핵안이 또 국회를 통과했다. 20년 새 세 번, 우리 정치 체제의 빈약성을 여실히 드러내 준다. 지난 두 번 국회의 대통령 탄핵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후유증을 남겼다. 진영...
[尹탄핵소추] 외신 "尹 몰락 자초…야당에 '탄핵 스모킹건' 제공"(종합) 2024-12-15 18:16:23
매체는 한국이 1980년대 후반 민주화할 때 5년 단임제로 제한되고 단원제 의회의 견제를 받는 강력한 권력을 지닌 대통령의 체제를 채택했다고 현 제도의 기원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견제 역할에 더 직선적인 의회 체계나 대통령 임기를 짧게 가져가는 중임제를 도입하면 책임을 높이고 권력을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시론] '선진국 함정'에 빠진 한국 2024-12-12 17:59:00
이후 너도나도 재분배 복지국가를 지향해 사회민주주의적 반(反)기업 정책과 퍼주기식 복지 정책으로 성장을 둔화시키고 국민의 일할 동기를 차단했기 때문이다. 저성장·양극화라는 ‘선진국 함정’에 빠졌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1980년대 말 정치 민주화 이후 국민소득이 1만달러도 되기 전부터 이미 지속적인 성장과...
이재명, 尹 담화에 "편 가르기 우려…대통령은 다 내려놓으시길" 2024-12-12 11:10:26
광주 민주화운동 영상 중 일부가 공개되고 있다. 이를 보며 그때(계엄 선포) 상황이 떠올랐다”며 “(계엄) 포고령을 천천히 읽어보면 민주주의 체제를 완전히 부정하는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의 최고위원회 발언은 이날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추위가 필요한 이유 2024-12-11 17:29:15
작은 사회를 배운다. 자연은 가만히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움직이고 있다. 아직 저 산문 밖에 있는 봄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겨울이 따스해서 계곡이 울고 꽃이 울지만, 이 혼란 속에서도 자연은 정교하게 돌아가고 있다. 모나게 돋아난 것들이 자라지 않도록 곧 추위가 찾아올 것이다. 계엄령이라니! 최승호 시인의...
'망명' 베네수 野대선후보 곤살레스 "귀국해 대통령 취임할 것" 2024-12-11 01:24:25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여전히 명확한 개표 데이터를 공개하지 못한다"고 성토했다. 지난 9월 8일부터 스페인에서 망명 생활 중인 곤살레스 전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새 행정부에 기대하는 바'를 묻는 말에 "우리는 (트럼프)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민주화를 계속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베네수엘라 국민...
'학살자' 아사드 감싸온 中, 시리아 불확실성에 중동정책 시험대(종합) 2024-12-10 14:32:53
목표가 시리아의 민주화가 아닌 근본주의적 이슬람 국가 건설이라고 보고 HTS를 테러단체 명단에 올려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중동정책도 흔들리게 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라우 중국연구소의 알레산드로 아두이노 박사는 지난 7일 SCMP 기고문에서 "시리아는 중동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학살자' 아사드 정권 감싸온 중국, 시리아와의 관계 시험대 2024-12-10 12:36:19
목표가 시리아의 민주화가 아닌 근본주의적 이슬람 국가 건설이라고 보고 HTS를 테러단체 명단에 올려놓고 있다. 다만 장기간 내전으로 피폐해진 국가를 재건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리아 새 정부가 중국을 적대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장루프 사만 싱가포르 국립대 중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수년간의 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