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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broad] 낭만이 부유하는 피오르의 관문 2019-06-12 08:01:02
호수가 넓게 펼쳐져 있고, 호수 북측에서는 산허리를 알록달록 장식한 동화 속 집들이 호수를 내려다보고 있다. 호숫가 벚꽃은 분홍빛으로 흐드러졌고, 그 아래 잔디밭에선 갈매기 떼가 털을 고르며 쉬고 있다. 호수 둘레는 강아지와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벤치나 풀밭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이들로 북적댄다. 그들처...
굽이굽이 철길따라 '청정 봉화' 비경에 흠뻑 낙동강 세평 하늘길, 12선경 품었구려! 2019-05-19 15:10:14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시속 30㎞로 천천히 산허리를 넘는다. 분천역, 비동승강장, 양원역, 승부역, 철암역까지 3량짜리 열차가 하루 3회 왕복 운행된다. 분천역은 금강송으로 유명한 춘양목을 운송했던 시발역이다. 분천역을 떠난 협곡열차는 가장 먼저 아름다운 호수를 간직한 마을 비동승강장에 정차한다. 숲길을 트레킹...
"걸으며 힐링하세요"…30일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 2019-03-27 14:29:27
미황사를 출발해 산허리를 감아 도는 17.74km의 둘레길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조성했다. 2017년 조성 이래 걷기 여행객들이 꼽는 최고의 명품길로 떠올랐다. 축제에서는 봄빛 완연한 땅끝의 정취를 만끽할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비롯해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역사기행] 왜군 수장된 이순신의 바다와 섬 2019-02-11 08:01:07
왜군들이 산허리를 뚫고 도망가기 위해 개미 떼처럼 엉겨 붙었다고 한다. 의항 왼쪽으로 난 산길을 넘으면 문어포이고 이곳 음달산 정상에는 거북선을 좌대로 한 높이 20m의 한산대첩기념비가 서서 그 옛날 해전이 벌어졌던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다. 기념비에는 "여기는 민족의 맥박이 뛰는 한산섬 바다. 굽이치는 파도...
'땅끝에서 첫봄을'…3월 30일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 2019-02-03 09:00:17
절 미황사를 출발해 산허리를 감아 도는 17.74km의 둘레길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조성해 걷기 여행객들이 꼽는 최고의 명품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년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미황사를 비롯해 2018년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의...
41만명 찾은 평창효석문화제 경제효과 150억 2018-12-23 14:26:15
인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혔다.‘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은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는 구절이 등장하는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평창군 봉평면에서 열리는 평창효석문화제는 단일 문학축제로는 대한민국에서...
179개 섬의 노래가 들리는 진도 조도면…馬 닮은 대마도는 오늘도 달린다 2018-12-16 15:01:10
비는 제사인 당제를 지냈다. 당제는 동쪽 산허리에 있는 큰 소나무당과 마을에 있는 아랫당에서 모셨고 해안가에서는 용왕제를 모셨다. 윗당에서는 특별히 정성을 들였다. 당제 지낼 때는 제관이 정월 초하루에 제당에 올라가 3일날 내려왔다. 제관은 제물로 잡을 소를 데리고 갔는데 소가 당 앞에다 똥을 싸기라도 하면 ...
서울 배봉산 둘레길 개통…"휠체어·유모차도 자유롭게 이용" 2018-10-29 14:56:52
걸린다. 산허리를 돌아 완만한 경사에서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도록 하고 곳곳에 휴게 데크를 만들었으며 전동휠체어 충전기도 갖췄다. 중복되는 등산로 및 샛길은 가능한 한 폐쇄하고 밤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발광다이오드(LED) 공원등을 설치해 이용 주민 편의를 높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예산 확보...
전국 가을빛 절정…너도나도 산으로 "만산홍엽 내 품에" 2018-10-21 14:20:10
경치를 감상했다. 단풍이 산허리까지 내려앉은 속리산에는 이날 오전에만 1만3천여 명이 입장해 문장대·천왕봉을 등산하거나 법주사 주변 세조길을 걸으며 휴일의 여유를 즐겼다. 무주 덕유산은 초입에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었지만, 정상에는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치면서 두 계절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취향따라 골라 즐기는 에버랜드 단풍 코스 2018-10-08 14:35:19
특히 도로가 산허리를 끼고 있어서 상하좌우로 마법처럼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단풍길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주변 호암호수는 호수에 비치는 '단풍 그림'으로 유명한 곳으로, 10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호암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단풍이 수면에 비쳐 장관이다. hedgehog@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