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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중국 영토"...`동북공정` 반영한 美교과서 2021-03-31 09:23:51
철수하면서 신라가 한국을 통일시켰다"(148쪽)고 왜곡해 기술하고 있다. 이는 삼국시대에 관한 서술이 없는 상황에서 한국 고대사를 왜곡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크는 강조했다. 배런스 출판사가 펴낸 `2020∼2021년 AP 세계사 교재`에서도 영토 왜곡 사례가 있다. 이 교과서 95쪽과 432쪽 지도에서는 고려 전체를 몽골 땅에...
탐라, 대륙과 해양 연결하는 물류망 거점 역할 2020-12-21 09:00:06
거점이었음이 분명하다. 삼국 통일전쟁 때 백제와 동맹주호국은 그 후 탐라(耽羅)·섭라(涉羅)·탐모라국(耽牟羅國) 등으로 불렸으며, 고대 국가들의 흥망성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476년에는 탐라국의 이름으로 백제에 방물을 바쳤고, 은솔이라는 관직을 받았다. 백제는 탐라를 영향권에 두었기 때문에 남해동부의...
카라반 교역은 고위험·고수익 벤처사업이었다 2020-11-23 09:00:06
개의 거대한 진나라가 있었다. 진시황이 통일한 중국의 진나라와 중국인들이 대진국으로 불렀던 로마제국이다. 대진국은 ‘서쪽의 커다란 진나라’를 가리켰다.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와 지중해의 패자가 된 로마는 서로 상대방이 뛰어난 문물을 갖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사막, 산맥, 협곡, 강, 초원 등...
우리가 몰랐던 임진왜란의 이면, 동아시아 질서의 재편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1-08 08:11:01
이 전쟁은 다른 관점으로 보면 한·중·일이 삼국통일전쟁 이후 1000년 만에, 또는 여몽 연합군의 일본 공격 이후 350년 만에 격돌한 동아시아 국제대전이다. 즉 국가 간의 대결을 넘어 동아시아의 질서 재편을 놓고, 육지세력과 해양세력이 대규모의 육지전과 해양전을 동시에 벌인 7년간의 장기전쟁이었다. 전쟁의 목적과...
한강하류 차지·해양발전 전략 추진한 신라, 한반도 동남쪽 변방국가에서 끝내 승자로 2020-11-02 09:00:11
펼치면서 국제질서에 능동적으로 진입했고, 훗날 삼국통일의 강력한 군사력이 된 서해 수군을 육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몇 년 동안 숨을 고른 후인 562년에 김이사부는 어린 화랑인 사다함의 분전에 힘입어 가야의 500여 년 역사를 완전하게 끝내고 말았다. 이후에는 이사부가 활동했다는 기록이 없다. 어느덧 70대 중반에...
신라, 울릉도·동해안 점령하며 해양활동 강화 2020-10-26 09:00:03
삼국을 통일하는 토대를 만든 큰 역할을 했다. 고구려 병력 북방 이동 맞춰 한강 상류 탈취6세기는 동쪽 유라시아 세계의 질서가 재편되는 중이었고, 중국 지역은 남쪽은 분열시대가 계속됐고, 북쪽도 북위가 멸망한 후에 또 분열돼 싸우고 있었다. 한편, 광대한 초원을 통일한 돌궐 부족은 몽골계의 유연을 멸망시키면서...
倭의 침공 맞서 해양력 강화한 신라…삼국통일의 토대 쌓았다 2020-10-19 09:00:09
해양 활동은 새롭게 발전했고, 이는 삼국 통일의 토대가 됐다. √ 기억해주세요 4세기 말부터 고구려는 남진정책을 추진했고 백제와 가야, 왜는 해양외교를 성사시키면서 신라를 압박하고 공격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신라는 해양 능력의 강화라는 시대의 필요성과 요구를 외면하지 않았다. 그 결과 6세기에 들어서면서...
경주, 수로 교통 발달한 해항 도시…초기부터 일본 혼슈 진출 2020-10-12 09:00:03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이 왜적을 막기 위해 해룡이 된 수중릉과 감은사가 있다. 또 경주권과 연결되는 태화강은 48.5㎞를 흐르다가 서생포 등의 포구들이 발달한 울산만으로 들어간다(윤명철 ). 삼국사기에 따르면 4대 임금인 석탈해(昔脫解)는 왜국의 동북 1000여 리 떨어진 다파나국(多波那國)에서 출발한 상자 속에...
한민족 역사의 맥, 단군사상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0-04 08:00:01
변질된 것은 분명하다. 중국을 끌어들인 신라의 삼국통일, 몽골(원나라) 지배의 100여 년 세월, 조선 500년 동안의 사대주의와 성리학, 일제의 식민지배 35년, 최근에는 자본주의와 서양문화의 영향까지 거론한다. 하지만 주변의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을 보면 우리보다 더 자의식에 충실하고, 자문화를 토대로 외부문화를...
[책마을] 백제와 신라 운명 갈라놓은 '관산성 전투' 2020-08-06 17:42:16
망라한다)’의 의미를 실현해 나갔고, 삼국통일의 기초를 놓았다. 노 교수는 성왕과 진흥왕의 맞대결은 선대 왕들이 놓은 토대 위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한다. 무령왕대부터의 정치·경제적 안정을 바탕으로 사비 천도를 단행하고 선진문화를 적극 수용한 성왕, 지증왕과 법흥왕의 체제 정비를 이어받아 화랑도를 창설하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