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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 원천 배제…대통령실도 예외없다" 2023-11-17 19:06:23
전 새누리당 대표, 이종찬 광복회장 등 여권 원로들은 윤석열 대통령 주변 인사들의 ‘희생’을 강조하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혁신위 원로 강연 뒤 “대통령과 권력자 주변에 그 권력을 독점하고 향유하는 사람들이 몸을 던져 당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길성 기자...
[다산칼럼] 정치혁신, 미래 위한 큰 그림 그려라 2023-11-13 18:07:16
집권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경제민주화로 정책 노선을 변경해 18대 대선에서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절반이 넘는 51.55%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이념정치를 넘고 민주당은 포퓰리즘에서 벗어나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인 ‘저성장’ ‘저출산’에 대한 도전적 정책 제시로 유권자를 사로잡아야...
이재명 깜짝 선언에 "마음대로 안된다고 단식?" 발언 재조명 2023-08-31 14:40:22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단식을 시작하면 나왔다. 그는 이정현 대표의 단식을 비판하며 "맘대로 안 된다고 해서 단식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정현 대표는 야 3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반발해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재명 대표는 이에 대해 자신의 SNS에 '이정현 대표 단식과 이재명...
신평 "尹, 신당 창당도 고민" vs 홍준표 "얼치기 멘토 넘쳐나" 2023-08-04 11:31:52
이래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을 거치면서 당명은 계속 바뀌었으나 나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며 "누구들처럼 탈당하여 신당을 차리거나 당의 등 뒤에 칼을 꽂는 비열한 정치를 한 일도 없다"고 썼다. 이어 "지금 연일 꼬투리나 잡고 당과 대통령을 흔드는 무리들과는 전혀 결이...
"최고위원 설화 불식시키자"…5·18 맞아 광주 총출동하는 국민의힘 2023-05-16 16:24:19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참석하나 이후 보수 정당 지도부의 전야제 참석은 8년만이다. 당시 김무성 대표는 광주시민들로부터 물 세례와 항의를 받으며 행사장을 떠났다. 이같은 위험부담을 감안할 때 국민의힘 지도부의 전야제 참석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 핵심관계자는 "이번 광주 방문을 통해 5.18...
공천권 휘두르면 총선서 낙선한다는데…이철규 '사무총장 징크스' 깰까 2023-03-14 18:36:04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맡았던 황진하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지역구를 내줬다. 20대에서 사무총장을 맡은 김용태 전 의원은 공천 혁신을 위해 21명의 당협위원장을 탈락시키며 자신의 이름을 넣는 ‘셀프 청산’을 하기도 했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진보 성향이 강한 서울 구로구에 배치돼 4선의 꿈을 접어야...
아군에 칼 대고 줄줄이 낙마…사무총장은 '독이 든 성배'? 2023-03-14 14:31:00
때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사무총장인 황진하 전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에 지역구를 내줬다. 20대 국회에선 사무총장을 맡은 김용태 전 의원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연 뒤 21명 당협위원장 탈락 명단에 자신에 이름을 넣는 ‘셀프 청산’을 하기도 했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진보 성향이 강한 서울...
'어퍼컷' 또 보여준 尹…"국힘, 국민에 사랑받는 길은" 2023-03-08 16:22:05
것은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무대 위에 올라 지난 대선 기간 화제를 모았던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작년 이맘때,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서 부패 세력을 내몰고 정상적인 나라로 재건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서로를 격려하며 뛰고...
중대선거구제, 승자 독식 극복 특효약인가 [홍영식의 정치판] 2023-01-15 11:45:23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큰 틀에서 보면 각 당의 텃밭은 불리하고 험지에선 유리해진다. 국민의힘 텃밭으로 여겨지는 영남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호남에서 반대가 된다. 이 때문에 영남에선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다. 2015년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이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가정해...
반복되는 경선 룰 싸움, 퇴행 정치의 한 단면 [홍영식의 정치판] 2023-01-01 11:55:08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한 말이다. 비박(비박근혜) 후보들이 경선 룰로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 경선제)’를 요구한데 대해 이렇게 반격한 것이다. 비박계 후보들은 박 위원장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자 당헌·당규에 규정된 ‘2 : 3 : 3 : 2(대의원·당원·일반국민·여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