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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장 "교수 집단휴진 불허"…의료계도 "공감 안 돼" 2024-06-07 18:41:22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이 생명권을 박탈하는 행위라며 비판 강도를 높였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은 집단이기주의를 합리화하고 환자를 내팽개치는 무책임한 행태”라며 “법을 어기고 집단행동을 한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 조치를 취소하라는 교수들의 요구는...
서울의대 교수 집단휴진에…환자들 "즉각 자르고 새로 채용하라" 2024-06-07 08:52:31
환자단체들이 “환자의 생명권을 박탈하는 비인도적 결정”이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7일 입장문에서 서울의대 교수들을 향해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친 환자들이 얼마나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 긴 시간 환자들이 방치되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지 잘 알고 있지 않은가”라고...
'기후대응 부족은 인권침해' 유럽인권재판소 판결 논란 2024-05-23 21:55:15
봤다. 그러면서 이는 유럽 인권조약상 생명권과 자율권에 대한 침해라고 판결했다. 소송을 도왔던 녹색당 등 스위스 진보 정당들은 승소 판결을 환영했다. 리사 마조네 녹색당 대표는 "정부의 기후변화 무대책에 대한 따끔한 일침이며 파리 기후변화 협약에 버금가는 중요성을 지닌 역사적 승리"라고 입장을 냈다. 그러나...
'아기 기후 소송' 대표하는 초등생, 직접 법정 나선다 2024-05-15 19:01:54
감축목표(NDC)가 너무 낮아 미래 세대의 생명권, 행복추구권, 평등권 등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청구인 측은 변론에서 “현재 제출된 NDC로는 파리기후협정상 목표(1.5도)를 훨씬 웃도는 2.9도의 온도 상승이 예측된다”며 “다른 주요국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수준”이라는 취지로 발언할 예정이다. 청구인 측을...
헌재 심판대 오른 '정부 기후정책'…"탄소감축 미흡" vs "산업구조 고려" 2024-04-23 18:33:27
조항이 청구인들의 생명권, 건강권, 환경권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영유아를 대리한 김영희 변호사는 “감축 비율을 40%로 정한 것은 탄소 예산의 관점에서 현저히 불충분하다”며 “그 집행을 보장하는 방법도 규정하지 않거나 불충분하게 규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정부 기후위기 부실 대응은 기본권 침해" 기후소송 첫 변론 2024-04-23 16:36:06
5개 조항이 청구인들의 생명권, 건강권, 환경권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영유아를 대리한 김영희 변호사는 "감축 비율을 40%로 정한 것은 탄소예산의 관점에서 현저히 불충분하다"며 "2050년까지의 감축목표를 설정하지 않았고 그 집행을 보장하는 방법도 규정하지 않거나 불충분하게 규정했다"고 지적했다. 김...
유럽최고법원 "스위스, 온실가스 대응 부족으로 인권침해"(종합) 2024-04-09 21:07:58
것이 유럽인권조약상 생명권과 자율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사안을 심리한 유럽인권재판소 재판부는 스위스 정부가 유럽인권조약 제8조 '사생활 및 가정생활을 존중받을 권리'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우선 협약 8조에 '기후 변화가 생명, 건강, 복지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심각한 악영향에서 국가...
유럽최고법원 "스위스, 온실가스 대응 부족으로 인권침해" 2024-04-09 18:48:43
줄이지 않은 것이 유럽인권조약상 생명권과 자율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유럽인권재판소 역시 스위스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유럽인권재판소는 그러나 프랑스 전 시장과 포르투갈 청소년 6명이 제기한 유사한 소송은 모두 기각했다. 이들 역시 유럽 정부들이...
트럼프 "각 州가 결정"·바이든 "여성선택 보호"…낙태정책 대결(종합) 2024-04-09 04:33:36
"생명권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후퇴는 2016년과 2020년 그에게 투표한 친(親)생명 미국인들의 얼굴을 때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화당 지지기반인 반(反)낙태 단체들도 비판에 가세했다. '프로라이프 아메리카'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 크게 실망했다"라면서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과 산모는...
함운경 "尹, 탈당해야" vs 홍준표 "감히 어디서 주인행세" 2024-04-01 14:40:09
말로는 의료 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 개혁을 누가 동의하겠냐"고 했다. 함 후보는 또 "윤 대통령께 결자해지 차원에서 직접 나서 정치적 판단과 해법을 제시해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지만, 저는 이제 더 이상 윤 대통령께 기대할 게 없다"며 "따라서 윤 대통령은 남은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