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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새해 복 기원하는 입춘첩 붙이기 2023-02-02 13:51:50
국립민속박물관은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에 입춘첩을 써 붙였다. 입춘첩은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새해 복을 기원하는 글로, 입춘에 대문이나 기둥에 써 붙였던 글이다. 서예가 박진우씨(맨 오른쪽)와 시민들이 대문에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이솔 기자
“배움에 끝은 없다” 목원대 역사스터디서 공부 이어가는 늦깎이 청강생들 2023-01-25 13:10:48
있다”고 했다. 서예가인 양연호 씨 역시 2008년부터 빠짐없이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다. 양 씨는 “서예를 하면 한자를 화선지에 옮기는 수준이었는데, 글에 담긴 의미 등을 제대로 알고 쓰는 깊이 있는 서예를 하고 싶어 스터디에 참여했다”며 “역사를 전공하는 젊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따라가기 어렵지만 배움에...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아트테크 세미나 초대전 2023-01-25 10:55:16
운재 이승우 서예가, 4월 24일 하이엔드 럭셔리급 보석플랫폼 팍스컨설팅 KATALINA SHIN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하는 작가에게는 SK브로드밴드의 홈갤러리TV앱 개발 및 NFT거래소, IoT기반 플랫폼 전문개발사인 엠알오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에 대한 NFT, 디지털전환,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및...
[월드&포토] 2년만에 재개된 홍콩 도교사원 설 행사 2023-01-22 10:04:46
사람이 가장 많은 복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거리에서는 서예가들이 복을 기원하는 글씨를 현장에서 직접 써 파는 모습도 보입니다. 홍콩에서는 광둥어로 '파이춘'(揮春)이라 불리는 '춘롄'(春聯)은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빨간색 종이에 좋은 글귀를 써서 벽이나 문에 붙이는 장식을 뜻합니다. 홍콩 시...
"우리가 원조"…뉴진스, 한지 홍보하다 중국발 악플 테러 2023-01-08 11:22:38
한 누리꾼은 중국어로 "제지술은 중국에서 발명돼서 세계 각지로 퍼져나갔다"며 "한지는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도 중국어로 "왕희지(해서·행서·초서의 서체를 완성한 중국 동진의 서예가)가 있을 때 너희 파오차이국은 없었다"고 댓글을 달았다.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 지역 절임...
[신년 에세이] 다시 날자, 겨울나무도 언 땅에 뿌리 박고 꽃 장만 한창이니! 2023-01-01 17:52:42
‘추사 김정희 전시회’가 열리자 중국의 서예가들이 운집해 왕희지(王羲之)에게나 씌우던 서성(書聖)의 이름을 붙여주었다. 추사뿐이랴. 해와 달의 땅에 태어난 우리, 한국이란 땅의 정기를 받아 “천둥 같은 나래 소리로 길이 멀리” 떨치지 않겠는가. 일어서자, 달려 나가자, 노래하자, 겨울나무는 긴 겨울 땅속에 ...
신공항시대 '킬러콘텐츠'…군위 산자락 66만㎡ 수목원 '사유원' 2022-10-13 16:14:19
조명가 고기영, 석공 윤태중, 서예가 웨이량이다. 사유원과 9.3㎞ 떨어진 팔공산 정상까지 수천만 평의 풍경이 미술관의 차경으로 들어온다. ‘세계에 하나뿐인 미술관’이라고 하는 이유다. 경북 군위군 부계면의 사유원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시대의 ‘킬러콘텐츠’로 떠올랐다. 대구경북 공항경제권의 대표적인 문화...
이젠 세계가 '홉이든' '사유원' 벤치마킹하는 시대 만들어야 2022-10-13 16:08:31
시자를 비롯해 11명의 건축·조경·조명·서예가와 석공이 참여해 만든 공간이다. 이곳을 방문한 호남의 한 건축가는 ‘광주·전남에도 이런 공간이 하나 있었다면’이라는 칼럼을 한 신문에 게재했다. 유 회장이 기업 경영을 하면서 평생 모은 수백 년 된 모과나무 108그루와 돌, 미술작품 등 혼이 깃든 작품에 전문가들의...
中선양 한국총영사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문화제 개최 2022-09-23 19:37:03
시식 코너도 마련해 한식을 홍보했다. 중국신문출판서예가협회 선상밍 부주석은 두터운 우정을 뜻하는 '金蘭之契(금란지계)'를 쓴 서예 작품을 한국총영사관에 기증했다. 최두석 총영사는 "양국 국민의 친교와 문화적 유대가 한중 관계 발전에 큰 힘이 돼왔다"며 "한국과 중국 동북3성의 교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寸陰是競 (촌음시경) 2022-09-19 10:00:21
쓴 것이다. 조선시대에도 서예가 석봉 한호(韓濩)가 쓴 등이 있다. 이 책에 이런 글귀가 있다. “한 자의 벽옥이 보배가 아니요, 한 치의 시간이야말로 보배니, 분초를 다투며 공부하고 수양해야 한다. 이것은 성현에게만 국한되는 말이 아니다. 성공한 사람은 늘 시간을 아꼈다.” 이에 해당하는 한자가 척벽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