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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우리 수산물 빠진 단체급식 2023-09-07 17:40:09
처한 수산업계를 위해 정부·여당이 단체급식 업체에 국산 수산물 소비 확대를 주문하고 있지만 잘 되지 않는 모양이다. 김, 미역 등 해조류를 제외하면 수입 냉동제품을 쓰는 곳이 많은 데다 국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가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급식업체에 보조금이라도 줘야 할까.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칼럼] 내리막길의 조총련 2023-09-05 17:59:31
조총련이 주최한 행사가 아니라고 강변하지만 ‘간또 대진재 조선인 학살 100년 도꾜 동포 추도 모임’이라는 북한식 표기만 봐도 행사 주최자를 짐작할 수 있지 않나. 대법원이 반국가단체라고 판결한 조총련을 ‘친북 성향 단체’라고 한 민주당 의원까지 있으니 참 가관이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칼럼] 소비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 2023-08-27 17:55:07
긴 연휴는 각 사업장 매출에 직격탄이다. 가뜩이나 어려운 수출에 미치는 악영향은 말할 것도 없다. 골목식당과 영세 자영업자들에겐 연휴가 악몽의 시간일 수도 있다. 긴 연휴가 해외여행 수요만 늘릴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효과와 영향을 입체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이유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칼럼] 과학적 안전 vs 사회적 안심 2023-08-23 17:53:28
만난 뒤 방류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과학적 안전성에 대한 이해는 어민들 사이에 깊어지고 있지만 과학적 안전과 사회적 안심은 다르다. 과학적으로 안전하다고 해서 소문 피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국내 어업인들이 걱정하는 이유도 비슷하지 않을까.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서화동 칼럼] 남탓만 하는 그들, 심판은 국민의 몫 2023-08-22 18:02:33
지난달 청주 오송읍의 궁평지하차도가 침수돼 14명이 목숨을 잃은 참사는 명백한 인재였다. 국무조정실 감찰 결과 참사 당일 23차례나 신고가 접수됐지만 대응이 소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2회, 소방은 1회 신고를 접수했다. 지하차도 관리 주체인 충청북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서 3회, 청주시는...
[천자칼럼] 글로벌 도시들의 명품 슬로건 2023-08-17 17:53:57
주목도를 높였다. 하트는 서울을 향한 시민과 세계인의 애정과 관심, 느낌표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 스마일은 서울 어디서나 미소 짓게 하는 즐거움이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Seoul, My Soul’이 글로벌 도시들의 명품 브랜드·슬로건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롱런하기 바란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칼럼] 獨 잼버리 대원들의 집단 삭발 2023-08-15 17:42:56
키는 어리석음의 풀이라는 뜻이다. 출가 수행자들이 보름마다 하는 장엄한 삭발의식은 번뇌 단절의 의지다. 템플스테이가 생기기 전 사찰수련회 기사의 단골 제목은 ‘짧은 출가 큰 깨달음’이었다. 잼버리 대원들에게도 이번 템플스테이 경험이 큰 깨달음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칼럼] 하와이 古都 라하이나의 비극 2023-08-13 18:07:25
컸다고 한다. 와이올라 교회, 파이어니어인 호텔, 마우이에서 가장 오래된 주택인 볼드윈홈 박물관 등이 모두 타버렸다. 1873년 기독교 선교 50주년을 기념해 심은 미국 최대 반얀트리가 살아남은 건 그나마 다행이다. 마우이의 그 아름다운 풍경을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는지.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칼럼] 오락가락 새만금 개발사 2023-08-10 17:02:25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 잼버리의 실패 사례를 보면서 이젠 새만금에서 정치를 지워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으면 한다. 5년마다 정책의 큰 줄기가 바뀌고, 지방자치단체는 예산 따먹기에 급급한데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는가. 생각에도 벽해상전(碧海桑田)의 대변화가 필요하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
[천자칼럼] 법정의 비단보자기 2023-08-09 17:09:23
민사소송, 행정소송과 달리 형사사법 절차는 아직 종이 문서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전국 검찰과 법원에서 매년 처리하는 약 180만 건의 형사사건 기록이 모두 디지털화된다는 얘기다. 각종 사건기록을 온라인·모바일로 공유할 수 있다니 사법 서비스의 일대 혁신이 기대된다. 서화동 논설위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