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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김정숙 특검 공방…허은아 "여야 모두 정상 아냐" 2024-05-20 11:34:44
비리에 대한 특검을, 다른 쪽에선 전 영부인의 인도 타지마할 단독 방문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수년간 우리 정치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쳤다. 보수정권이 들어서면 지난 정권의 비상을 바로잡겠다고 외치고 진보정권이 들어서면 다시 적폐 청산을 외쳤다"며 "개혁신당은 비정상적인...
총격받은 슬로바키아 총리는 EU·나토 내 친러 스트롱맨 2024-05-16 10:42:28
창당했다. 그 뒤 2006년 스메르의 선거 승리로 총리로 선출돼 4년간 재임하고, 2012년 다시 한번 압승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8년 정부의 부패 의혹을 폭로한 탐사보도 기자의 피살사건을 계기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면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피초 총리는 지난해 총선 승리로 다시 권좌에 복귀했다. 이...
尹 지지율 24%…역대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준 최저 [갤럽] 2024-05-10 12:00:39
'거부권 행사', '통합·협치 부족', '부정부패/비리',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김건희 여사 문제'(이상 3%) 순이었다. 갤럽은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률 24%는 제6공화국 출범 후 재임한 대통령들의 취임 2주년 지지율 중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는 1990년 2월...
'세자' 불린 공무원 때문에 발칵 뒤집혔다…무슨 일 있었길래 2024-05-08 18:44:26
과거 10년간 선거관리위원회의 경력직 채용 비리를 조사한 감사원의 지난달 30일 발표 내용을 접한 한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의 말이다. 선관위가 시행한 167건의 경력직 채용마다 비리와 규정 위반이 발견됐고, 선관위 사무차장의 아들을 직원들이 ‘세자’로 부르며 특혜 채용했다. 하지만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선관위의...
野 '선관위 방탄法' 발의…국회 견제기능 상실 우려 2024-05-08 18:42:17
선관위의 입장을 싸고도는 의원이 많다. 선거 기간 활동 중에 발생한 문제를 선관위가 고발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력직 채용 관련 비리가 대거 밝혀진 최근 감사원 감사도 성사되지 않을 뻔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선관위 선거 업무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라며 반대했기 때문이...
[천자칼럼] 민정수석 부활 2024-05-07 18:02:24
비리 의혹에 연루된 흑역사도 있었다. 노무현 정부 때 상품권을 받은 혐의로, 박근혜 정부 땐 사찰 지시 혐의로 민정수석이 구속됐다. 문재인 정부 땐 울산시장 선거 공작, 유재수 비리 비호 의혹이 불거졌다. 김대중 정부는 민정수석실의 힘이 비대해지자 민정수석실을 없애고 민정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비서실장 직속에...
[천자칼럼] '복마전' 선관위 2024-05-02 18:09:33
비리가 국민의 분노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진 이들의 채용 비리 양태는 치졸하기 이를 데 없다. 서류전형부터 연령, 거주지 등을 자기 자식에게 유리하도록 맞춤형으로 설정한 뒤 △영향력을 행사하기 쉬운 부하 직원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합격시키고는 △경력을 허위 기재해 파견 교육을 보내고...
선관위, 간부 아들 '세자'라 부르며 채용특혜 2024-04-30 18:49:52
지난 10년간 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한 모든 경력직 채용(167건)에서 비리나 규정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 직원의 자녀를 비공개로 채용하거나 면접 점수를 조작한 정황도 적발됐다. 감사원은 30일 채용 비리에 가담한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직권남용,...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세자'로 불렸다…면접 만점 처리" 2024-04-30 14:29:20
지난해 7월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자녀의 특혜채용 감사를 진행했던 감사원이 30일 채용 비리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 김진경 제3과장은 "검찰 수사 요청에 더해 참고 자료까지 송부한 것까지 포함하면 연루자는 49명에 달한다"며 이 같이...
조국당 원내대표 황운하…'투톱' 모두 재판 중 2024-04-25 18:55:34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으로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은 조국 대표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투 톱’이 실형이 선고돼 재판받고 있는 인물들로 채워진 셈이다. 조 대표와 황 의원 모두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