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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죽음과의 입맞춤 그리고 생명존중 2018-08-27 18:41:00
성명기 < 여의시스템 대표·이노비즈협회장 smk@yoisys.com > 대학 졸업 후 3년 만에 창업했다. 29살이 채 되기 전이었다. 당시의 나는 내가 생각해도 무모할 정도로 도전적이었다. 그런데 창업 후 불과 10개월 만에 온 가족이 상상하기도 끔찍한 재앙에 봉착했다. 2살 반인 큰아들이 백혈병에 걸렸고 임신 6개월이었던...
이노비즈협회, NH농협은행과 이노비즈기업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제휴카드 협약 체결 2018-08-26 10:01:44
이노비즈(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성명기)는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과 최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이노비즈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제휴카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식은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과 유윤대 농협은행 부행장 등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경에세이] 사랑은 행동이다 2018-08-20 18:51:21
성명기 < 여의시스템 대표·이노비즈협회장 smk@yoisys.com > “오늘따라 표정이 왜 그래요? 안 좋은 일이 있었나 보네요.”예전에 자주 가던 식당에 조선족 아주머니가 있었다. 한국에서 대리운전, 공사판 막노동 등 젊은 여성으로선 쉽지 않은 일까지 했던 맹렬 여성이었다. 늘 웃음을 잃지 않던 아주머니가...
"인맥 형성·생생 현지정보 도움"‥베트남 비즈 최고위과정 후기 `눈길` 2018-08-17 16:40:38
(성명기 여의시스템대표, 이노비즈협회장)"베트남 진출 실전경험을 갖춘 엄선된 최고의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서명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포트폴리오 매니저로서 베트남 투자계획수립, 자금 분배에 대한 확신을 얻었습니다." (이승철 산림조합신용상무) 한국경제TV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가...
4차 산업혁명·스마트 공장… '中企 지식갈증' 푼다 2018-08-14 18:11:36
기업을 살린다’를 주제로 30분간 미니 강연자로 나선다.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이노비즈)협회장은 다음달 19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리는 이노비즈 모닝포럼에서 ‘사랑은 생명이다·도전과 열정’를 주제로 강연한다. 성 회장은 “중소 벤처기업인이 인문, 국제 정세, 산업 트렌드 등...
[한경에세이] 김형석 교수님과 어머니 2018-08-13 19:14:19
성명기 < 여의시스템 대표·이노비즈협회장 smk@yoisys.com > 학창 시절 은사인 김형석 교수의 에세이집에서 읽은 글이다. 교수님은 퇴근하면 제일 먼저 노모의 방에 가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한 일과 중 하나였다. 팔순 어머니의 이야기는 한국 최고 지성으로 대접받는 교수님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
[한경에세이] 어머니의 자식 교육법 2018-08-06 17:20:34
성명기 < 여의시스템 대표·이노비즈협회장 smk@yoisys.com > “명기야! 지금 안 자면 부엌으로 잠시 나오너라.”개학을 앞두고 밀린 겨울방학 숙제를 하다가 어머니의 부름으로 부엌에 갔다. 밤 11시가 훨씬 넘은 시간이었다. 그 시절 어머니는 낮엔 옷가지와 화장품을 이고 방문판매를 다니기도 하고, 주택...
[한경에세이] 창백한 푸른 점, 지구별과 사랑 2018-07-30 19:06:35
성명기 < 여의시스템 대표·이노비즈협회장 smk@yoisys.com > 인류가 만든 물체 중에서 지구에서 가장 멀리 날아간 것은 쌍둥이 무인우주탐사선인 보이저 1호와 2호다. 1977년에 발사돼 현재 지구와 태양거리의 200배가 넘는 342억㎞ 거리의 성간우주(태양계의 끝 항성과 항성 사이의 공간)까지 날아갔다. 41년 동안...
[한경에세이] 전원주택과 새끼 고양이 2018-07-23 19:07:03
성명기 < 여의시스템 대표·이노비즈협회장 smk@yoisys.com > 지난해 가랑비가 내리던 늦가을 주말 저녁 고양이 울음소리가 밖에서 들렸다. 아내에게 짐승 우는 소리가 난다고 했다. 아내는 숲 쪽으로 가 보니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조그만 새끼 길고양이가 있었다고 했다. 어릴 때 큰 개에게 물린 뒤 동물을 무서워하는...
[한경에세이] 암벽 등반과 감사하는 마음 2018-07-16 18:53:40
성명기 < 여의시스템 대표·이노비즈협회장 smk@yoisys.com > “어~헉~” 거대한 몸집의 짐승 울음소리 같은, 공포에 질린 낮은 목소리를 듣는 순간 주변은 팽팽한 긴장에 휩싸였다. 한 산악인이 젖은 암벽 경사 길을 오르다가 이끼 낀 바위에서 미끄러지며 내는 소리였다. 그 지점에서 불과 3~4m 아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