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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부자감세·민생외면"…예산심사 험로 예고 2024-08-27 17:57:38
“부자 감세와 부담금 감면으로 세입 기반이 훼손됐고, 민생사업 예산은 축소됐다”고 평가했다. 우선 정부가 내년에도 긴축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것을 비판했다.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금이 긴축 재정을 할 때인가”라며 “심각한 내수 침체 상황에서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2025예산] 국세수입 382조…'세수결손' 올해보다 20조~30조 더 걷어야 2024-08-27 11:00:53
382조…'세수결손' 올해보다 20조~30조 더 걷어야 기업실적 개선으로 법인세수 증가 전망…배당·근로소득세도 영향 올해 세수결손분, 10조∼20조원 수준 예상…내달 중 재추계할 듯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정부가 내년도 국세수입을 382조4천억원으로 전망했다. 당초 중기재정운용계획에서 제시했던...
[2025예산] 3년 연속 20조대 '지출 구조조정'…협업예산 전면부각 2024-08-27 11:00:49
'지출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세수 결손으로 재정이 빠듯해진 데 따른 것으로,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예산도 전면에 내세웠다. ◇ 빠듯한 재정에 3년 연속 20조원대 지출 구조조정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5년 예산안에서 지출 구조조정 규모는 24조원이다. 내년 총지출 증가분(20조8천억원)보다...
올해도 '세수 펑크' 불가피한데…작년까지 못 거둔 세금 64조원 2024-08-19 11:27:56
이유다. 박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세수 결손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대로 걷지 못한 미수납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아쉽다"며 "부족한 재정 확보를 위해서라도 회수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국세 수입은 168조6000억원으로 올해 세입 예산(367조3000억원) 대...
내년 4% 늘리는데도 긴축?…예산 지출증가율의 함정 2024-08-18 17:35:02
2년 연속 세수 결손에 따른 나라살림 적자 급증과 전 정부 때부터 쌓인 과도한 국가채무로 내년도 국가 재정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이달 말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최종 편성한 뒤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달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 총지출 증가율은 3%대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尹정부 3년 총지출 '역대급' 감속..건전재정 '허리띠' 2024-08-14 06:12:54
증가하겠지만, 올해 10조∼20조원의 세수 결손을 메우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내년 세수도 당초보다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국가채무 증가 속도를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재정준칙에 준해 예산...
세수가뭄 속 건전재정 허리띠…尹정부 3년 총지출 '역대급' 감속 2024-08-14 06:01:20
3년 총지출 '역대급' 감속 올해 세수 10조원대 결손 전망…적자 묶기 위해 지출감속 불가피 R&D 예산 늘리고 국가장학금 확대…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병행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송정은 박원희 기자 = 내년 예산안의 지출증가율이 '3%대 이하'로 가닥이 잡힌 배경에는 2년 연속 발생한 세수 결손이 있다....
내년 예산안 680조안팎 가닥…지출 증가율 '3%대 이하' 묶는다 2024-08-14 06:01:11
총지출 눈높이를 낮춘 주된 이유는 어두워진 세입 여건이다. 원래 중기계획상 내년도 국세수입은 올해(367조4천억원)보다 9.2% 증가한 401조3천억원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기업 실적 악화로 법인세 수입이 급감하면서 올해 세수는 예상된 규모보다 10조원 이상 모자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내부적으로 올해의 세수...
"수출 낙수효과만 기다리나"…기재부 출신 국회의원 '쓴소리' [관가 포커스] 2024-08-12 10:00:31
넘는 세수 결손마저 발생했다. 한국은 재정건전성을 담보하려면 성장해야 한다. 우리는 경제가 좋으면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초과 세수가 생기고, 반대로 경제가 고꾸라지면 그 폭을 넘어설 정도로 세금이 덜 걷히는 나라다. ▲민주당이 내수 부양을 명분으로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추진하는데. 정부는 물론...
지방도 '세수펑크' 비상…시·도 10곳 진도율 하락 2024-08-04 18:12:20
급감했다. 올해 지방세 세입예산은 110조7000억원으로 작년 실적과 비슷하게 보수적으로 잡았다. 그런데도 지방 부동산 경기 등이 기대보다 회복되지 않으면서 지방세수가 제대로 걷히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국세 펑크’가 가시화하면서 가뜩이나 열악한 지자체 재정은 더 큰 어려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