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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이어 최예본까지…女골프 '밤 앤드 가우지' 시대 2023-06-02 18:22:22
최상위권에 있다. 드라이버 샷을 세게 치다 보니 남들보다 자주 러프에 빠지지만, 그럼에도 세컨드 샷으로 그린에 착착 올린다는 얘기다. 전형적인 밤앤드가우지 전략이다. 올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1위는 방신실(259.6야드)이고, 최예본은 5위(251.1야드)다. 지난 1일 최예본이 보여준 코스 공략법도 밤앤드가우지였다....
임채무 "두리랜드 입장료 안 받으면 한 달도 못 버팁니다" [본캐부캐] 2023-05-05 09:06:33
대한민국 성인남녀 절반 이상이 '세컨드 잡'을 꿈꾸는 시대입니다. 많은 이들이 '부캐(부캐릭터)'를 희망하며 자기 계발에 열중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꿉니다. 이럴 때 먼저 도전에 나선 이들의 경험담은 좋은 정보가 되곤 합니다. 본캐(본 캐릭터)와 부캐 두 마리 토끼를 잡았거나 본캐에서 벗어나 부캐로...
'쉬운 13번홀' 파 그쳐…우즈, 커트탈락 위기 2023-04-07 17:39:10
‘투 온’에 성공해 버디를 잡았다. 세컨드 샷을 쇼트 아이언이나 웨지로 잡을 수 있다보니, 이글을 낚는 선수도 대회 때마다 여럿 나왔다. 작년에만 이 홀에서 이글 6개, 버디 91개가 쏟아졌다. 평균 타수는 4.77타. 파로는 본전도 못 찾았다는 얘기다. ‘변별력 높은 메이저대회 구장’인 오거스타내셔널GC로선 자존심이...
수수밭처럼 둘러싼 갤러리…돌아온 황제 '3연속 버디쇼' 2023-02-17 18:36:19
번째 드라이버 샷을 앞둔 타이거 우즈(48·미국)는 마치 수수밭 한가운데 서 있는 것처럼 보였다. 수천 명의 갤러리가 다닥다닥 붙어서 우즈를 둘러쌌기 때문이다. 황제의 복귀전 티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은 저마다 머리 위로 스마트폰을 들어 올렸다. 사진을 찍느라 우즈의 명품 샷에 박수조차 치지 못한 갤러리는 우르르...
'헐크' 디섐보마저…"더 이상은 못 하겠다", 막 내린 '괴력 장타전쟁' 2023-02-02 18:15:24
그린에 올리는 방식이다. 세컨드 샷(파4 기준)을 러프에서 짧은 채로 치는 게 페어웨이에서 긴 채로 치는 것보다 홀에 더 가까이 붙일 수 있다는 계산에서 나온 전략이다. 이 스타일로 재미를 본 대표적 선수가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30·미국·사진)다. 그런 그가 봄&가우지 전략을 버리기로 했다. 장타를...
"가을골프는 빚 내서라도 치랬는데…지금 호이안이 딱 그 날씨" 2023-01-19 17:25:56
티샷 시 공이 많이 구르고 세컨드샷할 때에도 공이 지면에 바투 붙어 있다. 코스 설계는 미국의 링크스 코스 전문 디자이너인 로버트 존 주니어가 맡았다. 그는 공사 당시 공개한 유튜브에서 “여기 풍광 자체가 너무 압도적이어서 우리가 할 것은 최소화하면서 자연경관을 최대한 이용하려고 했다”며 “이곳에 골프장...
탁 트인 '미국식 페어웨이'…넓다고 방심하다간 바닷바람에 '혼쭐' 2022-12-29 18:27:34
이날 핀은 두 개 그린 중 오른쪽에 꽂혀 있었다. 세컨드 샷을 하려고 보니 깃대가 바람에 쫙 펴져 있었다. 평소 거리보다 두 클럽 긴 5번 유틸리티를 잡고 그린을 똑바로 겨냥했다. 이번에도 공은 오른쪽으로 밀려 벙커로 빠졌다. 벙커샷으로 3온한 뒤 투 퍼트. 보기로 홀 아웃했다. 넓고 평평하지만, 바람 탓에 만만하게 ...
'석상 갤러리' 20명이 지켜보는 홀…조금만 삐끗해도 물속에 '풍덩' 2022-12-09 18:13:18
친 샷의 절반이 벙커샷’이란 후기를 남긴다. 모래만큼이나 물도 많다. 레이크코스에는 워터 해저드가 무려 7개나 있다. 동반한 캐디는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부터 “평소 스코어보다 10타 정도 더 나온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치라”며 “백팔번뇌를 내려놓지 못하면, 해탈하지 않으면 이 골프장을 즐길 수 없다”고 했다....
대한민국 1등 골프장의 얼굴…둘 중 하난 물에 빠뜨리는 '악마의 홀' 2022-11-17 18:35:23
세컨드샷을 치는 순간 그게 아니란 걸 알아챘다. 공이 땅에 달라붙는 서양 잔디와 달리 조선 잔디처럼 공이 살짝 떠 있었기 때문이었다. 웰링턴CC 관계자는 “한지형 서양 잔디 ‘라이 그래스’와 난지형 한국 잔디 ‘조이시아 그래스’를 섞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양 잔디처럼) 사계절 푸르면서 (조선 잔디처럼)...
서울서 1시간이면 만나는 하롱베이…멀리, 똑바로 쳐야 '파 세이브' 2022-11-10 18:26:25
세컨드 샷으로 아일랜드 그린에 공을 올려야 한다. 아일랜드 파4에서는 세컨드 샷이 물에 빠지면 네 번째에 어프로치를 해야 하는 만큼 더블 보기 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전장(화이트 티 기준 316m)이 비교적 짧아 쇼트 아이언으로 그린을 노릴 수 있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다. KLPGA 대회는 포천힐스CC에 해마다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