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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회장, 국회의원 전원에 '노란봉투법' 우려 서한 전달 2024-07-24 12:00:04
손해배상청구권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내 산업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업종별 다단계 협업체계로 구성된 상황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원청기업들을 상대로 쟁의행위가 상시적으로 발생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가 붕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또 "노동조합원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된...
野 '노조법 개정안' 강행…"25일 본회의서 처리 목표" 2024-07-22 19:44:53
인한 손해배상 청구는 무력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노조법 2조 개정안은 하청업체 근로자,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노동자, 배달업 종사자 등 플랫폼 노동자에게 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하는 노조법 3조 개정안은 발동 조건이 더욱 촘촘해져 불법 파업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제6단체, 노조법 개정안에 "입법 추진 중단하라" 공동성명 2024-07-18 15:21:33
손해배상청구권을 제한해 불법파업을 조장하고 확산시킬 것"이라며 "노동조합 및 조합원에 대한 손해배상이 문제라면 먼저 사업장 점거나 폭력 같은 불법행위 관행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노조법 개정안은 노사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함은 물론 우리가 지난 수십년간 쌓아온 노사관계 법률 체계를...
노란봉투법, 野단독 환노위 소위 통과…경제6단체 "국가경제 무너뜨려" 2024-07-17 15:23:54
노란봉투법은 불법 쟁의로 인한 회사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하고 불법 쟁의로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노조원 개인에게 연대 책임을 묻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근로자의 성격을 규정한 노조법 2조에 "노조를 조직하거나 노조에 가입한 자는 근로자로 추정한다"는 조항을 추가해 개인사업자 신분인 특수고용노...
추경호 "먹사니즘 외친 이재명, 되레 경제 망치는 법안만 주도" 2024-07-12 18:24:05
노란봉투법을 “불법파업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 기업의 배상청구권을 제한하는 법”이라며 “헌법상 재산권을 명백히 침해해 위헌 소지가 다분하고 해외 선진국에서도 시행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 이유를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줄 알고 건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
日 "장애인 강제불임 수술, 헌법위반"…피해자에 국가배상 확정(종합) 2024-07-03 16:06:09
국가배상 확정(종합) 최고재판소 판결…日정부 주장 '20년 배상청구권 소멸' 인정 안해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2차 세계대전 후부터 약 50년에 걸쳐 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제 불임수술을 강요한 것은 헌법 위반으로 국가는 피해자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됐다. 3일 교도통신 등 현지...
日 "장애인 강제불임 수술, 헌법위반"…피해자에 국가배상 확정 2024-07-03 15:34:04
확정 최고재판소 판결…日정부 주장 '20년 배상청구권 소멸' 인정 안해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2차 세계대전 후부터 약 50년에 걸쳐 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제 불임수술을 강요한 것은 헌법 위반으로 국가는 피해자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됐다. 3일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 노사관계 파탄 넘어 경제 위협" 2024-07-02 11:50:22
불법 행위에 대한 사용자의 방어권인 손해배상청구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손 회장은 우선 야당이 발의한 노조법 2조 개정안은 근로자·사용자·노조 범위를 무분별하게 확대해 노사관계 근간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 회장은 "개정안은 자영업자 등 근로자가 아닌 자도 노조에 가입할...
불법 파업해도 손배소 원천차단…더 독해진 노조법 개정안 2024-06-18 18:52:13
사용자의 방어권인 손해배상청구권을 무력화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한다. 야당이 21대 국회에서 강행 처리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막힌 기존 개정안보다 더 강한 내용을 담은 법안을 22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것이다. 경제계에선 “새로 발의된...
아워홈 ‘남매의 난’ 이제는 PEF의 시간… ‘우선매수권’이 변수 2024-06-04 09:45:23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이는 경영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는 아니다. 올초 구 부회장은 협약에 따라 미현 씨의 의결권 행사를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본안 소송에서 손해배상 여부를 놓고 다툴 여지는 있지만 경영권과는 무관하다는 게 법조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