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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YS의 동반자' 손명순 여사 별세 2024-03-07 20:40:16
여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손 여사는 이화여대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한 뒤 65년 동안 곁을 지켰다. 손 여사는 오랜 기간 야당 정객으로 활동하던 김 전 대통령을 헌신적으로 내조하며 무수한 정치인이 드나들던...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별세…향년 96세 2024-03-07 20:08:28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손 여사는 이화여대 3학년 재학 중인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이후 김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65년 동안 부부의 연을 이어오며 고락을 함께해왔다. 유족으로는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 둔...
[속보]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별세 2024-03-07 18:31:15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1929년 1월16일 경상남도 김해군(현 김해시) 진영읍에서 태어난 손 여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를 나와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김 전 대통령과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아들로 뒀으며,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제22대...
일조권 첫 인정…김상원 前 대법관 별세 2024-02-25 17:45:17
대법관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김 전 대법관은 1957년 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대구지법·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대법관 시절인 1992년 신세계백화점, 롯데쇼핑 등의 변칙 세일 사기 사건에선 원심을 깨고 파기 환송했다. 백화점 등이 상품의...
전두환에 사형 선고한 김영일 前헌법재판관 별세 2024-02-23 22:40:48
따르면 김 전 재판관은 21일 오후 9시 3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김 전 재판관은 지난 1965년 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장, 부산지방법원장 등을 맡다가 1999년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김 전 재판관은 1996년 8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재판장으로서 12·12 군사 쿠데타,...
전두환에 사형 선고 내린 김영일 前헌법재판관 별세 2024-02-23 20:49:48
2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김 전 재판관은 1965년 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6년 8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재판장으로서 12·12 군사 쿠데타, 5·18 민주화운동 유혈진압 등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징역 22년6개월을 선고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틀 닦은 김영명 前 원장 별세 2024-02-14 20:44:27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기틀을 닦은 김영명 전 원장이 1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1960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1968년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전임강사로 근무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개원 1년 전인 1982년 2대 원장으로 취임한 그는 1988년까지 6년간 보직을 맡으며 신생 병원을 국내 주요 병원으로...
김영명 강남세브란스병원 2대 원장 별세 2024-02-14 18:44:19
2대 원장을 지낸 김영명 전 원장이 1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60년 연세대 의대을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수련의 생활을 마친 뒤 1968년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전임강사로 근무했다. 일본 미국 프랑스에서 해외연수를 받은 뒤 연세대 의대 학생과장으로 8년 간 활동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천대엽 "재판지연 해소가 당면 과제" 2024-01-15 18:21:02
현실은 단순히 사법부 역할 수행의 어려움을 넘어 우리의 국제적 위상에도 맞지 않는다”며 예산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린 이날 취임식은 지난 11일 과로 등으로 사망한 강상욱 서울고법 판사(47·33기)와 숙환으로 숨진 법원 행정관을 애도하는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떠난 예술가와 남겨진 이야기 2023-12-28 19:11:34
공산주의가 완전히 무너지고 나서야 해금됐다. 향년 94세에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생전 사생활을 극비에 부친 만큼 아직 쿤데라의 묘비명은 알려진 바가 없다. ● 페르난도 보테로 (1932.4.19~ 2023.9.15) 9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남미의 국민화가 페르난도 보테로. 그는 1932년 콜롬비아 메데인의 가난한 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