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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선택과 집중 필요한 코로나 재정지원 2021-02-24 17:34:45
승수 효과가 훨씬 크다고 보고한 바 있다. 양적완화 정책(저금리 정책)은 2009년 경제위기 이후 세계적으로 진행됐는데 막대하게 풀린 돈이 주식과 부동산으로 몰리는 현상은 경제학계에 잘 알려져 있다. 2009년 이후 저금리로 인한 자산가격 상승(특히 집값 상승)과 이로 인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분석돼 왔다. 저금리는...
[한상춘의 world View] '부채의 화폐화' 논쟁…커지는 '잃어버린 10년' 우려 2021-02-02 17:43:11
통화유통속도, 통화승수와 같은 경제활력지표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지 오래됐다. 권종별 현금결제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5만원권은 10장 발행하면 2장만 회수된다. 좀비 경제 국면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정치권이 각종 규제를 쏟아내고 정책당국이 정책을 남발하고 있는 점이 돈이 돌지 않는 가장...
불붙는 `부채의 화폐화` 논쟁…한국 경제 `잃어버린 20년` 우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1-02-01 09:17:50
승수와 같은 경제활력지표는 사상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돈맥경화 현상이 장기간 풀리지 않을 경우 금융시장에서는 `역설(paradox)`이나 ‘수수께끼(conundrum)`라는 종전의 경험과 관행, 그리고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뉴 노멀 현상들이 많이 나타나 정책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진다. 학계를 중심으로 ‘경제학의...
‘소로스·버핏 가설’로 본 증시 전망…동학개미에 힘 실리려면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0-12-14 10:58:13
국면에 해당한다. 소로스·버핏 이론대로 앞으로 전개될 증시 상황을 보면 2차 상승기에 ‘낙관’ 쪽으로 쏠렸던 투자자 심리가 어느 순간 거품 우려가 높아지면서 2차 조정국면을 맞는다. 이때 경기가 뒤따라오면 3차 상승기에 들어가지만 반대로 악화되면 투자자 심리가 ‘비관’ 쪽으로 쏠리면서 주가는 경기 여건보다...
경기 부양 적자재정 vs 균형재정…케인즈와 세이의 선택은 2020-12-14 09:00:59
0.6이고, 가계와 기업을 포함한 민간의 승수는 1.4라는 말이다. 이 말은 곧 민간이 쓸 돈을 정부가 세금으로 많이 거둬서 쓰면 국가적으로 손해라는 의미다. 정부가 커지면 안되는 이유다. 정부는 돈을 많이 써야 할 이유를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버릇이 있다. 정부는 집권한 정치인들이 구성한다. 이들은 인기와 선거 에...
여성 첫 美 재무장관 `재닛 옐런`…폭락하는 달러, 적극 부양에 나설까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0-12-07 17:12:40
단기과제 해결은 케인지언 이론을 선호하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과 완전고용 등과 같은 장기과제는 신고전학파 이론을 받아들인 독특한 정책 처방 패키지이다. 즉, 단기과제는 총수요와 총공급(혹은 IS/LM) 곡선으로 이해하고, 지속 가능 성장과 고용 창출 등의 장기과제는 토빈과 솔로 모델을 선택했다. 정책수단은...
옐런, 홍남기 대신 경제부총리 되면...韓 경제정책과 주가, 어떻게 될까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0-12-03 09:56:38
적용 -경기침체 등과 같은 단기과제, 케인즈언 이론 -완전고용 등과 같은 장기과제, 신고전학파 이론 -정책수단, 재정정책보다 통화정책 ‘더욱 유용’ -재정정책, 재정 건전화의 틀은 깨지 않아야 -통화정책, 완만한 인플레이션 경제활력에 도움 -1960년대와 90년대 美 경제, 전례 없는 호황 Q.바이든 시대 준거의 틀이...
코로나發 '재정 폭주 열차'는 멈출 수 있을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0-10-18 16:48:40
비해 0.8%포인트 상향 조정하는 데 그쳤다. 재정지출 승수가 대공황 당시 3.5배에서 최근에는 1.3배 내외로 떨어진 데다 금융과 실물경제가 따로 놀아 풀린 돈이 금융권에서만 맴돌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가가 크게 오른 것도 이 때문이다. 3월 중순 이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5%, 나스닥지수는 70% 이상...
‘작은 정부론’과 ‘중앙은행 만능시대’가 간다…‘큰 정부론’과 ‘케인즈언’ 부활하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0-09-14 10:11:38
케인즈 이론이 태동한 1930년대 대공황 당시 루즈벨트 정부가 추진했던 정책과 유사해 ‘트럼프-케인즈언 정책’이라고도 부른다. 제46대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한다면 이 정책이 더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도 재정위기 이후 8년 동안 지속된 금융완화 정책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재정정책과...
[취재수첩] 벌써 날아온 '퍼주기 청구서' 2020-09-02 17:37:29
뒤 일각에선 “한은이 재난지원금 승수 효과를 과소평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계 소득이 많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재난지원금은 대부분 소비 대체 효과 없이 사용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과 달리 한은 보고서 서문에는 이번 재정승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