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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어디로…MBK·고려아연 '명분·지분' 총력전 2024-09-24 18:59:56
금액으로 투자한 이그니오,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로 대표가 기소된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 여행상품 플랫폼 기업 타이드스퀘어 등을 예로 들며 "2019년 이후 고려아연의 38개 투자사 중 30개가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반면 고려아연은 영풍이 "자기 회사 경영도 제대로 못 하면서 고려아연 경영권을 노리고...
"엔터사 직원, 미공개정보 이용 2.5억 부당이득"…검찰 고발 2024-09-23 15:00:54
후 시세조종 및 허위공시를 통한 주가조작 사례도 공개했다. 혐의자들은 코스닥 상장사 C사를 무자본 인수·합병((M&A)한 뒤 담보가액을 유지하고, 보유 주식을 고가에 매도하려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했다. 증선위는 혐의자를 시세조종 및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혐의자가 추가담보 납부를 회피하며 얻은...
"2.2% 주주 최윤범 독단적 경영…고려아연 주가·재무 악화" [현장] 2024-09-19 15:49:47
배임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관여 △미국 전자폐기물 리싸이클링 기업인 이그니오 고가 매수 등 의혹도 제기하며 최 회장이 본업과는 무관한 비상식적인 투자를 독단적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2019년 3월 이후 투자한 총 38건 중 30건이 적자를 기록, 누적 당기손순실이 5297억원에 달했다고 짚었다. 본업과 무관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대법원 간다…집유 받은 전 증권맨들 상고 2024-09-18 14:45:40
재직하며 자신과 고객의 계좌를 이용해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B씨도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상고장을 냈다. 이 사건의 주범으로 꼽히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돈을 댄 ‘전주’ 손모 씨 등 나머지 피고인은 아직 상고장을 내지 않았다. 상고 기간은 19일까지다. 2심 재판부는 권 전...
MBK·영풍 연합, 최윤범 회장 사법리스크 우려 '직격' 2024-09-13 15:01:20
조작에 연루돼있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원아시아가 고려아연 자금 1000억원을 출자받아 만든 펀드인 하바나 1호는 카카오가 하이브의 SM엔터 공개매수를 막기 위해 시세를 조종하는 과정에 활용됐다. 하이브가 공개매수를 시작한 지 5일 만에 고려아연이 원아시아에 1000억원을 긴급 출자했고, 다음날부터 하바나...
'MBK와 연합' 영풍 "최윤범, SM엔터 주가 조작 관여 의심" 2024-09-13 14:48:22
주가조작 관여 의혹도 제기했다. 영풍은 원아시아파트너스 운용 펀드 중 고려아연 자금 약 1000억원이 출자된 하바나1호의 경우, 직접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대한 고가매수 및 시세조종에 활용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고 했다. 영풍 측은 "최윤범 회장과 지창배 간의 친분 관계, 하이브의 공개매수 개시...
고려아연·영풍 분쟁에 MBK 본격 참전…2조 공개매수 '기습 공격' 2024-09-13 11:50:13
주가조작 관여, 이그니오 홀딩스 투자 관련 선관주의의무 위반 , 이사회 결의 없는 지급보증 관련 상법 위반 혐의, 일감 몰아주기 관련 의혹 등을 언급했다. 영풍은 이날 중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가처분 신청도 제기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중에 특별관계인인...
영풍, 고려아연 회계장부 열람 신청…"신청 관련해선 입장 없다" 2024-09-13 11:26:32
조작 관여 의혹 △이그니오 홀딩스 투자 관련 선관주의의무 위반 의혹 △이사회 결의 없는 지급보증 관련 상법 위반 혐의 △일감 몰아주기 관련 의혹 등 다섯 가지를 들었다. 먼저 고려아연은 2019년 설립된 원아시아파트너스에 약 6,040억원의 자금을 투자하면서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영풍...
'도이치 주가조작' 전주…항소심, 방조혐의 인정 2024-09-12 17:56:16
조작을 방조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손씨는 도이치모터스 주식의 시세조종을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에 편승한 뒤 인위적 매수세를 형성해 다른 피고인들의 시세조종을 용이하게 했다”며 “그에 따라 주식 시세가 증권시장의 정상적 수요와 공급에 따라 형성되지...
'도이치 주가조작' 권오수 징역형 집유…'전주' 손씨도 유죄 2024-09-12 16:45:17
시세조종을 하는 것을 알면서도 편승해 자금을 동원해 시세조종 행위를 용이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권 전 회장 등은 2009년 12월부터 3년여간 91명의 계좌 157개를 동원해 2000원 대였던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8000원대까지 끌어올리는 등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권 전 회장과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임원 민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