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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지 마세요"…퇴직연금 갈아타볼까 [투자의 재발견] 2024-11-16 08:37:32
서비스가 열리면서 400조원 퇴직연금 시장의 머니무브가 시작됐습니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은 퇴직연금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품을 매도하지 않고 그대로 다른 금융사 계좌로 옮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지금까지는 퇴직연금 계좌를 바꾸려면 기존 상품을 해지하거나 만기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과정이 복잡하고, 불필요...
"집값 오른다는데 사실인가요?"…트럼프 시대, 부동산 전망은 [이송렬의 우주인] 2024-11-16 07:18:45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여전하다"며 "다양한 소득군에서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극화 현상도 더 심화할 것으로 봤다. 그는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소득이 벌어졌기 때문"이라면서 "상위 10% 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뷰가...
케이뱅크, KRX 금시장 투자 서비스 출시...은행권 최초 2024-11-15 15:19:45
KRX 금 시장은 국가공인 금 현물 시장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주식처럼 매수자와 매도자가 동시에 참여해 시장가격으로 거래한다.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한 순도 99.99%의 금만 거래하며 최소 1g 단위로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구매한 금은 보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안전하게 관리한다. 케이뱅크 금 투자...
기초수급자 스미싱도 구제…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 해결사례 2024-11-15 10:22:14
방통위는 특히 휴대전화 소액결제 시장은 콘텐츠제공업체·결제대행사(PG사)·통신사 등 여러 참여자가 연계돼 있고, 통신사는 PG사를 대신해 이용자에게 이용대금 청구·수납을 대행한다는 점을 이유로 분쟁 해결에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의 사례는 분쟁조정위가 피신청인의 스미싱 대응 안내...
홍콩서 해외투자자 만난 신한·하나금융 회장 "밸류업 지속" 2024-11-15 09:00:46
입장에서 공시한 계획과 수준, 시장과 약속한 부분들을 얼마나 성실하게 지켜갈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기업 내부에서 투명한 지배구조 하에서 의사결정이 선행돼야 하고, 이 의사결정을 주주들에게 충분히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라며 "한국 자본시장의 문제는 정보의 불균형성인...
[다산칼럼] '20살' 국내 PEF에 주어진 과제 2024-11-14 17:49:53
부족하다는 것이다. 기관투자가와 PEF 간 정보의 비대칭성은 PEF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이므로 보다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 PEF가 투자를 회수하는 가장 주요한 수단은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식시장의 밸류업은 PEF를 더욱 활성화하는 선순환을 가져올 것이다. 20년을 맞이한 국내 PEF가 더욱...
올해 베트남 근로자 13만명 해외로…한국行 3번째로 많아 2024-11-14 17:32:40
노동시장보다 더 높은 소득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유럽 노동시장으로도 파견 대상국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 노동자가 4만1천39명으로, 31.4%를 차지했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해외 노동시장을 확장하고 안정화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내놓고 있다. 노동 계약에 따른 노동자 선발·교육·배치 과정 관리를...
"서울 집값 잡겠다며 서민만 때려"…원성 쏟아진 이유 [돈앤톡] 2024-11-14 06:30:03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 발표에 부동산 시장에서 원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2일부터 수도권 디딤돌 대출에 그동안 면제됐던 방공제가 적용되면서 대출 가능 금액이 대폭 주는데, 사실상 중저가 서민 아파트가 몰려 있는 수도권 외곽 지역이 규제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디딤돌 대출은 연...
양극화 핵심은 부동산·노동…"大-中企 임금 격차 줄여야" 2024-11-14 06:05:11
"소득 증가 속도보다 물가 상승이 더 빨랐기 때문"이라고 했다. 코로나19 기간 자산시장이 과열되면서 부의 불평등도 악화했다는 진단도 나온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세습 자본주의(부의 대물림)도 양극화 원인으로 작용해왔다"며 "노동소득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자산을 증식하는 게 빠르다는 것"이라고...
해묵은 소득격차 '자산 양극화' 키웠다…교육 사다리 기능 약화 2024-11-14 06:05:11
1억1천49만원으로 평균(1천614만원)의 7배에 달했다. 상위 10% 근로소득 평균(1억3천509만원)이 전체 평균(4천214만원)의 3배를 조금 웃도는 것과 대비된다. ◇ 식지 않는 '영끌' 대출…'자산 불평등'의 단면 해묵은 소득 격차는 부동산·주식 등 자산 불평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총자산에서 부채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