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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차기 총리 두고 좌파연합·범여권 주도권 싸움(종합) 2024-07-10 04:51:41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총선에서 1위를 차지한 신민중전선(NFP) 지도자들은 총선 이후 수시로 회의를 열어 총리 후보 명단과 정부 구성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 NFP는 이번 주 내에 자체 후보를 발표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압박하겠다는 방침이다. 마크롱 대통령이 가브리엘 아탈 총리의 사표를 반려하고 국가 안...
佛 차기 총리는 누가…좌파연합·범여권 주도권 싸움 2024-07-10 01:59:28
권력을 쥐고 있으려는 대통령"이라고도 꼬집었다. 같은 당 마틸드 파노 의원도 이날 RMC 라디오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아탈 총리의 사의를 수락했어야 한다"며 "대통령은 NFP 내에서 총리를 임명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LFI는 정부 운영 과정에서 NFP가 내세운 공약을 두고 타협하지 않기 위해 다른 진영과의 연대에도 문을...
마크롱, 反기업 앞세운 좌파연합과 '동거'…불확실성 커진 佛 2024-07-08 17:34:56
주권 몰수를 거부함으로써 유럽의 권력 균형에 영향을 미칠 대형 정치그룹에 합류할 것”이라고 예고한 대로다. 이 그룹에는 오르반 총리의 피데스당과 RN, 오스트리아 자유당(FPO), 체코 긍정당(ANO), 이탈리아 동맹(Lega) 등이 참여했다. RN 등의 합류로 PE 그룹은 유럽의회에서 총 80석(11.1%)을 확보해 의석수 1위인...
과반정당 없는 '헝의회', 복잡해진 시나리오…佛정부구성 안갯속(종합) 2024-07-08 17:01:48
갈등 불가피 총리 배출 꿈꾼 RN, 3위로 밀리며 권력서 멀어져…"치열하게 야당 역할"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결과 원내 과반을 확보한 정당이 나오지 않으면서 향후 정부 운영 시나리오가 복잡해졌다. 8일 프랑스 내무부가 발표한 개표 결과, 예상을 뒤엎고 좌파연합...
英 이어 佛도…극우 돌풍·우향우에 견제구, 유럽지형 다시 출렁 2024-07-08 12:01:21
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결과 좌파 연합인 신민중전선(NFP) 182석,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을 포함한 범여권 168석, 극우 국민연합(RN)은 143석을 각각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린 르펜 의원이 이끄는 RN은 지난달 30일 1차 투표에서 33.2%를 득표해 1위를 차지하며 의회 1당 자리를...
佛 총선 대이변에 외신 "충격적"…'마크롱發 소용돌이' 촉각 2024-07-08 11:32:35
극우 집권을 저지하면서 부분적인 성과는 거뒀지만, 권력의 중심축이 의회로 이동하면서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권력 누수로 이어지는 레임덕에 직면했다고도 짚었다. 영국 스카이 뉴스는 '믿기 힘든 결과'라면서 "아마도 프랑스 선거 역사상 가장 놀라운 결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선거로 "의회가 세...
反극우 바람이 극우 돌풍 눌렀다…佛총선, 좌파연합 1위 대역전(종합2보) 2024-07-08 10:34:44
데 따른 결과다. 이날 결선 투표 결과로 의회 권력 장악을 눈앞에 뒀던 RN은 다시 한번 프랑스 정치권의 높은 벽에 부딪히게 됐다. 총선 결과 원내 1당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 좌파 연합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감사하며 정부 운영에 나설 뜻을 강하게 밝혔다. 좌파 연합 내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의 장뤼크 멜랑숑...
좌파 만년 간판에서 프랑스 총선 대반전 주역으로…멜랑숑 누구 2024-07-08 09:46:40
"신민중전선은 통치할 준비가 됐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대통령은 NFP에 국가 운영을 요청할 의무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멜랑숑 대표가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의 권력을 분점할 총리가 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의석 절대과반에 미달한 좌파연합이 제휴해야 할 다른 정파뿐만 아니라 LFI에서도...
유럽 극우의 부상, 경제 시스템 흔들다[선거, G7흔들다②] 2024-07-08 09:08:35
후 이같이 말했다. RN이 권력을 잡으면 프랑스에서 난민문제를 끝내겠다는 선언이었다. 이날 RN은 31.5%를 득표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집권여당 르네상스(14.6%)를 더블 스코어로 눌렀다. 충격적인 결과였다. 프랑스 근현대 정치사에서 극우 세력의 승리는 좀처럼 보기드문 일이었다. 불과 2년 전인 2022년...
"재앙적 결과" 음바페 호소 통했나…프랑스 총선 깜짝 '대이변' 2024-07-08 08:22:33
일어났다. 대신 그 자리는 극우 세력의 집권을 막겠다는 일념으로 뭉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차지했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프랑스 조기총선 결선투표에서 NFP가 전체 하원 의석 577석 중 172~215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속한 중도 르네상스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