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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나선 고려아연…경영권 방어 위해 우군 확보 '총력전'(종합) 2024-09-23 16:12:15
세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주원 대표의 경우 호주 내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고려아연 입장을 적극 대변하며 지지를 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윤범 회장은 추석 연휴 직후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수소·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고려아연과 긴밀한...
반격 나선 고려아연…경영권 방어 위해 우군 확보 '총력전' 2024-09-23 15:07:34
세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주원 대표의 경우 호주 내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고려아연 입장을 적극 대변하며 지지를 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윤범 회장은 추석 연휴 직후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수소·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고려아연과 긴밀한...
"이길 방법 찾았다"던 최윤범, 김동관 만났다…'특급 인맥' 뭉치나 2024-09-22 21:24:35
이 같은 투자를 바탕으로 수소·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고, 고려아연과 한화그룹 간 사업 동맹은 최 회장과 김 부회장의 교감이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과 김 부회장은 미국 세인트폴고 동문으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한화, 현대차, LG화학, 한국타이어 등...
한화, 경영권 위기 고려아연 '백기사' 나서나 2024-09-22 19:35:02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와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려아연과 긴밀한 사업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한화는 2022년 고려아연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자사주 7.3%와 고려아연의 자사주 1.2%를 맞교환하기도 했다. 현재 한화그룹은 주요 계열사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7.76%를 가...
김동관·최윤범 회동…한화, 고려아연 '백기사' 나서나 2024-09-22 19:23:10
등 친환경 에너지와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려아연과 긴밀한 사업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한화는 지난 2022년 고려아연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자사주 7.3%와 고려아연의 자사주 1.2%를 맞교환하기도 했다. 현재 한화그룹은 주요 계열사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7.76%를 가진...
MBK "신사업 조정"이 부메랑…최윤범 우군 속속 등장 2024-09-22 18:03:29
내내 긴박하게 움직였다. 우호세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한 한화그룹과 LG화학 등 대기업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각 그룹 최고위층을 직접 만났다. 여기에 공개매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와 접촉해 분·초를 쪼개 미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투자자는 최 회장과 최내현 켐코 대표 등...
멕시코 "수십명 사망 카르텔 폭력, 美도 책임"…美 "동의 못해" 2024-09-22 03:09:40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시날로아 카르텔 내부 세력 충돌에 미국도 공동 책임이 있다고 보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그렇다"며, 미국 정부의 "카르텔 수괴급 체포 작전 수행"이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취지로 답했다. 시날로아 카르텔은 현재 미국에서 수감 중인 악명 높은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일명...
고려아연 분쟁에 백기사로 등장한 울산…MBK 파트너스 공개매수 새 변수 2024-09-16 19:22:33
이에 따라 고려아연측이 친분 우호 지분 세력으로 분류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LG 등에 울산시장이 직접 나서 경영권 방어를 위한 협조 요청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들 기업은 울산에 연고를 둔 대기업이어서 울산시장이 행동으로 나설 경우 직간접 영향을 받지않을 수 없는 현실이다. 김 시장은 또한, 정부에...
'78세 원로' 분노 아무도 못 막았다…'75년 동업'의 최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9-15 06:00:02
계약을 체결했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외부 세력에 회사를 넘기기로 결심한 것이다. 하지만 75년 동안 함께 운영한 고려아연 경영을 외부세력에 넘기는 데 대해 성급하고, 무모했다는 지적이 많다. 최윤범 회장도 이 과정에서 영풍의 저력을 과소평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를 만난 김앤장 변호사들과 투자은행(IB)...
해리스, 토론후 첫 유세서 트럼프 맹공…"다신 대통령돼선 안돼" 2024-09-13 06:25:26
선거 판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며, 우리는 약자(underdog)"라며 "사람들에게 투표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강력한 세력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노력하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2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