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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 만들어 법인계좌 개설…대법 "업무방해 아니다" 2024-09-25 09:17:34
적절한 심사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발급 신청인에게 업무방해죄를 물을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전자금융거래법위반, 업무방해,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모두 유죄를 선고한 판결 가운데 업무방해 부분을 무죄로 판단해 서울고등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고 25...
유령 계좌 개설해 은행심사 부실했다면..법원 판단은 2024-09-25 06:18:29
파기했다. 대법원의 기존 판례는 계좌개설 신청인이 금융거래 목적 등을 허위로 제출하더라도 이를 은행 직원이 철저히 검증하지 않았다면 위계(僞計)로 은행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건에서도 대법원은 "피해 금융기관의 업무 담당자가 (사업자등록증 등 기본 서류 외에) 피고인에게 금융...
넥슨, 메이플스토리 유저에게 219억원 보상…역대 최대 규모 2024-09-22 13:09:03
집단분쟁조정에 나섰다. 이후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넥슨이 신청인들에게 게임 아이템 '레드큐브' 사용액의 3.1%, '블랙큐브' 사용액의 6.6%를 현금 환급이 가능한 형태의 넥슨캐시로 지급할 것을 지난 8월 제안했다. 넥슨은 이달 9일에 수락 의사를 표명했다. 이후 조정위원회는 집단분쟁조정에 참여...
'납품업체 갑질' 편의점4사 자진시정안 마련…동의의결 절차개시 2024-09-19 12:00:02
제시했다. 이에 공정위는 사건의 성격, 신청인이 제시한 시정방안의 거래 질서 개선 효과, 거래상대방인 납품업체 보호, 신속한 조치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시 결정은 2022년 7월 대규모유통업법에 동의의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초로 적용된 사례다. 공정위는...
'이사 집행정지' 방문진, 항소심서도 방통위와 '2인 체제' 공방 2024-09-13 13:40:52
"신청인들은 책임을 오로지 대통령에게 돌리지만, 국회 임명 (방통위원) 3명은 추천 의무이기도 하다"며 "입법부가 행정부의 구성을 무력화하는 건 권력분립 원칙에 반한다"고 말했다. 이어 "3인 이상 합의 의결이 바람직하다는 건 몰라도 2인 의결이 명백한 문제인지는 또 다른 문제"라며 "방통위법에 의사정족수 규정이...
"주비트레인 생계 도움 줬는데"…이하늘, '마약사범' 허위사실 유포 입건 반박 2024-09-10 09:26:40
지난달 30일 노동위원회의 최종 의결로 신청인(주비트레인)의 신청을 각하한다는 결정을 통지받았다"고 반박했다. 펑키타운 측은 "이하늘은 후배 가수를 돕고자 했던 마음이 이와 같은 결과로 돌아와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외에도 수많은 말씀 드리지 못한 사실관계나 증거들이 있으나, 이는 수사기...
中 "韓美日 등 페놀제품 반덤핑관세 연장 여부 검토" 2024-09-05 17:36:01
"신청인들은 반덤핑 조치가 종료되면 중국에 대한 덤핑이 이어지거나 재발해 중국 업계에 손해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무부는 신청 요건이 충족돼 6일부터 종료 재심 조사를 시작하며 내년 9월 6일 전에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심 조사 기간에는 반덤핑 관세가 그대로 유지된다. 중국 상무부는...
3000만 홍콩달러 이상 투자 후 본인·가족에 영주권 부여 2024-09-04 15:58:33
후 신청인과 동반 가족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거주 기간 동안 배우자도 홍콩에서 취업할 수 있다. 지난 7월 10일부터 중국인이 아닌 홍콩 영주권자도 사업, 여행, 친척 방문을 위해 중국 본토 여행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5년 간 유효한 카드형 서류를 지참할 경우 별도 비자 없이(1회 체류 기간 90일 이내) 본토...
177억 대출금 빼돌려 가상화폐 투자한 은행 직원 2024-09-03 15:11:10
본점 담당자에게 보내 고객의 정상적인 대출 신청인 것처럼 속였다. A씨는 빼돌린 돈 대부분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측은 이날 공판에서 A씨에 대한 엄벌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우리은행 측은 "더 많은 직원이 자기 이름도 넣어서 엄벌을 탄원하겠다는 의견들이 있어 이 부분은 다음 ...
[단독] 지투지바이오, 장기지속형 비만약 제조 특허 취소…이후 쟁점은? 2024-09-03 08:31:02
취소신청인은 ‘자연인’인 김옥자 씨로 명기돼 있다. 업계는 장기지속형 비만약을 제조하는 국내 벤처기업인 아울바이오가 특허사무소 관계자의 이름으로 취소신청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허취소신청은 법인명을 직접 노출하는 대신 특허사무소 관계자의 이름으로 신청하는 게 관례다. 아울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