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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실수로 세제 마신 8세, 3시간만에 80㎞ 떨어진 충남대병원서 치료 2024-09-27 19:41:26
마신 뒤 목에 통증을 느꼈다. A양은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찾았지만, 소아 응급전문의가 없어 진료받지 못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소아 응급전문의가 1명만 근무해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낮 시간대에만 소아 응급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A양 보호자는 오후 8시 4분께 순천향대 천안병원 앞에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 시술, 최소 6시간 이상 입원 적정" 2024-09-27 10:21:54
정부가 인정한 신의료기술 치료에 대한 실손보험 보장 기준 미비로 환자와 보험사간 갈등·분쟁이 확산하는 가운데 의료전문가단체의 의학적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SVF) 시술’에 사용할 지방조직 채취를 위한 수면마취 후 경과관찰 필요성 여부‘에 대해 ’최소 6시간...
마취통증의학회 "지방줄기세포 채취할 땐 입원 치료 필요" 2024-09-24 16:06:30
주사 치료로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았다. 무릎 관절염 2~3기 환자에게 쓸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선 환자의 아랫 배나 엉덩이 부분에서 채취한 자가지방조직을 분리·추출해야 한다. 환자 인체 지방을 100㏄ 이상 채취하는데 1시간 정도 마취를 해야 한다. 통상 하루 정도 입원해야 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식약처·복지부, 신규 의료기기 시장진입 절차 개선 공청회 2024-09-24 11:38:22
신속한 시장 진입에 대한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식약처는 복지부와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 평가·건강보험 등재 절차 전반의 제도 개선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시장진입을 촉진하겠다고 전했다 공청회에서는 정부의 기본 정책 방향 소개와 이에 대한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가방·호주머니서 연달아 '펑'…'삐삐' 폭발에 레바논 아비규환 2024-09-18 09:57:16
당장 끊어" 공포 질린 주민들…눈·손 잃은 환자들로 병원 마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17일(현지시간) 레바논 전역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무선호출기(삐삐) 수백 대가 동시에 폭발해 수천 명이 죽거나 다치면서 나라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사람들의 가방이나 호주머니, 혹은 손에 있던 호출기가 폭탄으로 변해...
"응급실 가도 되나 헷갈려"...뺑뺑이 소식에 '불안' 2024-09-17 15:59:49
증상에 대해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119로 신고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통해 동네 병의원에 가야 하는지, 119 구급대를 불러야 하는지 안내받을 수 있다. 호흡곤란이나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혀가 마비되어 말을 하기 어려운 경우 등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현장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도...
900일 넘게 입원하고 보험금 1억원…'사기죄' 실형 2024-09-17 12:14:46
신 판사는 요양병원 입원 기간 중 107회에 걸쳐 외출했고, 통신 조회 결과 병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던 사실이 밝혀진 점으로 미루어보아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로서는 부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판단했다. 신 판사는 "보험사기는 보험회사 재정 악화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선량한 가입자에게...
"명절 연휴 몸살에 타이레놀 먹었다간"…약사의 '경고' 2024-09-16 12:24:33
가족, 친척분들과 즐겁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휴 기간 응급 대응 조치도 시행된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25일까지 대형병원 응급실은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대응하고, 경증 환자는 지역 병·의원에서 맡도록 하기 위해 각 시도별로 문 여는 병·의원을 일평균 7931곳 운영한다. 올...
"추석 때 아프면 어쩌죠?"…250여개 병원 비대면진료 제공 2024-09-15 19:46:15
환자 집중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며 "긴급하지 않은 증상이나 의료인과의 상담만으로도 해소 가능한 경증 환자가 비대면진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정부의 추석 연휴 의료대책에 발 맞출 것"이라는 방침이다. 이슬 원산협 공동 회장은 “지난 2월부터 비대면진료가 전면 허용돼 있지만, 여전히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추석 연휴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예방 및 대처 방법은 2024-09-14 17:03:10
병원을 방문한 환자만 1000명이 넘었다. 어린이 환자는 4명 중 1명에 달할 만큼 많았다. 명절에는 송편 등 질긴 떡을 많이 먹는데, 씹는 기능이 약한 아이와 노인은 떡을 먹다가 목에 걸리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기도에 이물이 걸릴 경우 의식이 있으면 먼저 기침부터 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기침을 할 수 없을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