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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비급여 가격은 의사가 정한다'는 법원 판결의 의미 2025-01-24 17:30:51
실손보험에서 대규모 적자를 보는 보험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일각에선 과잉 진료를 일삼는 의사가 이 판결을 들어 책임을 회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혁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와중에 대법원이 이런 판결을 내놓은 이유는 뭘까. 사연을 들여다보면 이렇다. 백내장 수술...
이복현, 내달 4일 우리금융 검사 결과 발표 2025-01-23 17:34:59
지난 16일 금융당국에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인수 승인 신청서를 제출해 금융감독원이 심사에 착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러 승인 요건이 있는데 기본적인 항목은 자료 등을 요청해 심사를 시작하고, 건전성 요건은 우리금융 검사 결과가 어떻게 돼가는지를 당연히 같이 본다"면서 "검사 결과와 관련한 건전성...
불황이 낳고 최저임금 인상이 키운 '실업급여 쇼크' 2025-01-22 18:30:24
구조적 문제도 지급액 증가의 원인이라는 평가다. 고용보험법상 실업급여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에 연동돼 있다.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2021년 5만5808원이던 실업급여 일액(8시간 근로 기준 하루 지급액)은 지난해 6만3104원으로 치솟았다. 올해 최저임금이 1만30원으로 사상 처음 1만원을 넘어서면서 하한액은 더 오를...
생·손보협회, 요양병원협회와 '맞손'…보험사기 근절 업무협약 체결 2025-01-22 14:15:02
있다. 특히 일부 요양병원들이 경쟁적으로 환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보험금 편취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요양병원 수는 2020년 1584개에서 2024년 1382개로 13% 감소했음에도 요양병원 환자에 대한 월평균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5년 전 대비 생보업권 33%, 손보업권 27% 증가했다. 최근 5...
[일문일답] 김병환 "트럼프 정부 가상자산에 적극적…우리도 보폭 빨리" 2025-01-22 11:00:56
예금보험공사가 계속 대화하고 협조 요청을 하는 상황이니 좀 더 지켜보겠다. 예보가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허용과 관련해 정권이 바뀌더라도 일관적으로 추진되나. ▲ 여러 정치적 불안이 있을 수 있지만 흔들림 없이 일정대로 간다는 확고한...
'실손보장' 진료비만 올린 병원…대법원 "불법행위 아니다" 2025-01-20 18:05:57
수술받은 피보험자는 메리츠화재에 총 3억3135만원의 보험금을 청구했다. 금융감독원이 2016년 1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제외하자 A씨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비용을 100만~16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낮추고, 수술 검사비는 40만~45만원에서 약 120만원으로 올렸다. A씨가 비급여 항목 가격을...
車보험료 4년 연속 인하…손보사 '적자' 비상 2025-01-20 18:05:57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는 것은 금융당국의 상생 압박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로 서민 경제가 흔들리는 가운데 호실적을 낸 손보사들의 사회적 책임 요구가 커졌다. 하지만 보험업계에선 작년 자동차보험 적자 전환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보험료를 재차...
대법 "비급여 가격조정, 불법 아냐"…메리츠화재 일부 패소 2025-01-20 14:00:20
피보험자들은 메리츠화재에 총 3억3135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했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 1월부터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제외했다. 당시 의사 A씨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비용을 100만~16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낮췄다. 동시에 수술 검사비는 40만~45만 원에서 약 120만 원으로 인상했다. 의사...
독감·폭설에 힘 못쓰는 보험株 2025-01-17 17:54:50
31.9% 낮을 것으로 봤다. 최근 독감이 유행해 실손보험 청구가 늘어난 영향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환자는 호흡기 표본 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보험사 5곳의 예실차(보험금 예상치와 실제 수치 차...
예보 "MG손보 실사 착수 못해…청·파산 방식 정리 가능" 2025-01-16 11:45:20
예금자보호법상 5천만원까지 예금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손실을 볼 수 있다. 이들은 계약 해지로 해약환급금보다 적은 금액을 파산배당으로 받게 된다. 아울러 보험 본연의 위험보장기능이 사라져 보험계약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실손보험 등의 경우 기존 보험과 동일한 조건으로 다른...